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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소년의 신곡, 다 올라
작성자: 청원 조회: 2992 등록일: 2018-02-11

다음은 애국소년, 벌레소년의 신곡입니다. Youtube에 들어가 <벌레소년 신곡>을 입력하면 신나는 가사와 곡이 나옵니다. 가사를 음미해 보면 심각해진 한국병을 고치는 영약이 될 것입니다.


곡이 너무 빨라 따라 적을 수가 없어 빠뜨린 곳이나 틀린 곳이 있을 것입니다. 정정하여 댓글 란에 달아주시면 다시 완전한 노래가사를 정리하여 친지들에게 배포하겠습니다. 

 

<다 올라>

대통령 지지율 빼고 다 올라

청년 취업율만 빼고 다 올라


최저임금 올랐으니, 이제 잘될 거라 말한 놈은,

내 삶을 망친 새끼

그만 나오라는 사장님 말씀에,

비정규직 나는 왜인지도 모르고 강제 실직

아버지 대출이자에 한숨, 사장은 대량해고에 한숨

알바는 다시 일 구하랴, 4대 보험 들래말래

누가 그걸 들어, 지금 약 올리냐


이좆 같은 나라, 민주화는 개소리

니들도 화염병 좀 맞아야 할 날이 다가와

귀족이 된 노조와 함께, 청년의 피를 쭉쭉 빨아먹어

이제 남은 피도 없어, 씨발놈들아

그만 해처먹고 빨리 뒈지던가, 양심껏 좀 내려놓던가


귀족노조가 다스보다 더 적폐니까

점점 더 점점 더, 니 나이는 늙어가

적폐는 귀족노존 데, 한마디도 안하는 좌파꼰대 씹새끼들

점점 더 점점 더, 넌 쓸모없어져가

재 뽑은 니 탓이야, 아몰랑


대통령 지지율 빼고 다 올라,

청년 취업율만 빼고 다 올라

강남집값 다 올라, 놀부 부대찌개 다 올라

봉구스 밥버거, 코카콜라까지

내 비트코인 빼고, 내 연봉 빼고, 내 주식 빼고

나라가 이 꼴인 데 뭐해?

지가 일자리 줄여놓고 왜 줄었냐고 질책


장관만 탓하고 나몰라,

뒤로는 몰래 헌법에는 자유 빼고, 사회주의 만세!

임금 올려 일자리 줄어, 근데 지들은,

꼭 비싼 도시락 처먹어야 돼

자영업자 죽든 말든, 알바들은 내 알 바는 아니거든

경비원 아저씨 다 짤려, 상여금 사라진 급여,

식대와 수당은 이젠 안녕 안녕

진정 내가 돈을 쓰며, 살 수 있긴 한 걸까?


꿈도 꾸지 마 병신아,

앞으로 올라가는 세금과 대출이자를 봐

저 새끼들은 경제의 경자도 몰라,

올라가는 금리대책 따윈 아예 몰라

점점 더 점점 더, 이 나라는 망해가,

반도체 빼고 똑 바로 봐

임금으로 성장은 되지 않아,

점점 더 점점 더, 일자리는 줄어가

재뽑은 니 탓이야, 아몰랑


대통령 지지율 빼고 다 올라, 청년 취업율만 빼고 다 올라,

강남 집값 다 올라. 김밥 값까지, 커피 값까지, 대출 이자까지, 다 올라

내 리플 빼고, 내 잔고 빼고, 내 인생 빼고

장관 새끼들 집값만, 팔겠다며? 왜 안 팔아?

졸라 웃긴 새끼들이네? 내 인생 좆 될 가능성,

아니 청와대 좀 깠다고 잡아가란 새끼들은 뭐야?

병신새끼들


넌 안 돼 알잖아? 왜냐구?

규제 싫어하는 닥터 규제 잘 들어라

똥대가리 운동권 좌좀들아, 미국이 잖아요,

감세를 해서 부자로 만드는, 미국이잖아요

니들이 고소하네 지랄해도, 난 마이크를 놓지 않아

니들이 날 극우라 지랄해도, 난 빨갱이는 되지 않아, 좌좀들아

니들이 날 벌레취급해도, 난 문빠는 되지 않아, 니들이 댓글 조작해도

이젠 대통령 지지율 빼고 다 올라, 청년 취업율만 빼고 다 올라


금리인상, 유가인상, 원화강세, 지금 최저임금 올릴 때냐

이 돌대가리 좌좀새끼들아, 인공기 펄럭이면서, 이 빨갱이들아, 북한으로 꺼져

청와대 도시락 빼고, 이거 김영란법 위반 아냐? 뇌물죄 아냐?

아니 어떻게 값이 더 싸져? 뉴스데스크 시청률 빼고

김미선 혈압, 엄성섭 혈압, 양지열 혈압, 알바들 혈압,자영업자 혈압, 국민들 혈압 

다! 올! 라! 아 씨발 또 세금 올랐어! 좆같네.


-이상-


<랩(rap)은 원래 흑인 노동자들이 백인 지주들을 욕하기 위하여 만든 음악이라고 한다. 힙합의 한 축을 이루는 음악 요소로서, 주로 각운을 이루는 말을 리듬에 맞추어 음악적으로 발성하는 것을 일컫는다.


랩은 말과 노래의 경계에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아프리카, 자메이카, 미국 등의 문화에 뿌리를 두고 1970년대 초부터 발전해 왔다. 대체로 빠른 속도로 가사를 읊어내는 것이 일반적이며, 래퍼의 취향에 따라 느리게 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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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 벌레소년의 신곡, 다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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