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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시입학에 학생부종합전형은 문제가 크다
작성자: 청원 조회: 2801 등록일: 2018-02-10

대학 수시입학에 학생부종합전형은 문제가 크다

                      <低내신, 검정고시, 대안학교, 해외고, 재수생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



전교조가 교육정책을 좌우하고부터 모든 교육정책에 혼선이 생기고 학교의 주요한 2가지 기능 ,즉 학습지도와 생활지도를 경시하는 방향으로 교육이 추락하기 시작했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만 하고, 하기 싫은 것을 하지 않아도 된다면 그러한 정책은 학교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것이고,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수준에서 도입할만한 “아동중심주의교육”이다. 특히 중고등학교에서는 도입해서는 안 되는 교육이론이다.


전교조는 학교에서 체험학습이나 행사를 중요시하여 학습지도와 생활지도가 뒷전으로 밀린 것이 사실이다. 특히 전교조는 학생들이 고생을 한다는 이유로 모의고사 횟수도 줄이고, 자율학습을 폐지하자는 주장을 하였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하여 학생들을 정성평가하여 수시입학에 적용하는 정책이 나왔다. 따라서 수능성적의 비중이 적어지고 고등학교 3년 동안의 특별활동상황을 포트폴리오(portfolio)로 만들어 수시전형에 적용하여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이 경우 내신이 좋지 않은 학생, 정규학교에 다니지 못한 검정고시생, 대안학교 졸업생, 해외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 그리고 재수생들이 손해를 보게 되어 정당한 대학입학권리를 침해당하게 되었다. 이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하여 대학입학 전형에서 믿을만한 정량평가를 다시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신뢰도가 가장 높은 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먼저 반영하고, 수능성적이 동점인 경우에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도입은 항상 문제를 잉태한다. 그런데 내년 2018학년도에는 73.7%까지 확대되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시행 10년째를 맞아 대학입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수시전형으로 확대될 것이다. 도입한지 상당기간이 지냈지만 수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준비 방법도 애매하고, 주지시키는 교육 내용도 미흡하다. 수시전형이 내실 없이 덩치만 부풀려 여러 개의 잘못된 입학정보를 생산해 내고 있다. 이렇게 내실없는 성장과 뜬금없이 재생산된 대학입학전형에서 어린 학생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성적위주의 줄 세우기식 서열화를 탈피하고 창의적이며 타인과 소통 할 줄 아는 인재들을 길러내기 위해 2007년부터 서울권 대학에서 시행된 수시 전형이다. 입학사정관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학생부종합전형은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참여하여 학생의 교과 성적 외에 리더십, 성실성, 봉사정신, 잠재역량, 소통의식, 문화다양성 등 교과 외의 학생의 잠재역량을 정성평가하는 것이다.


준비 없이 갑작스럽게 학교생활기록부 하나 만으로 대학을 가야 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은 혼란을 느끼기 시작했고, 학생들의 생활기록부를 작성하는 교사들도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교육부는 2015년이 되어서야 학생부종합전형에 맞는 구체적인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가이드를 내놓았는데, 그마저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교사의 입장에서 보면 아직 미흡한 부분들이 많다.


한 학생의 발전가능성과 전공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여러분들은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시행 10년차가 지난 각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기준은 상당히 명확하고 공정한 방향으로 발전해 왔지만, 생판 처음 보는 학생을 서류만 가지고 평가하는 데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미국의 입학사정관제는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적어도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꾸준히 학생들을 관찰하고 평가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 같이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를 학교에 일임한 경우는 거짓말을 많이 하는 한국인들의 인성으로는 부정이 생길 소지가 매우 크다. 획일적인 스펙과 내신 위주의 밀어주기식 상황들이 만들어 낸 학생부종합전형의 진정성이 잃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다. 서울권 각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기준을 살펴보면 (1차 서류 100%) + (2차 : 1차 60%) + (면접 30~40%)가 합산된 점수로 최종 합격생을 선발한다.


이 평가 기준을 정확히 해석하면 내신은 조금 떨어져도 다른 비교과 역량들을 입학사정관들이 정성 평가하여 비교과 역량 안에서 학생의 잠재역량과 전공역량을 긍정적으로 평가 할 수 있다면 2차 면접 대상자로 선별하겠다는 뜻이다. 그런데 여러 지역의 학부모들을 만나보면 아직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내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는 학부모들이 있고, 이들의 공통된 의견이 학생부종합전형도 내신이 좋아야 된다고 말했다. 대학 수시입학에 학생부종합전형이 문제가 있다는 말이다.


한편 필자는 정량평가가 더 신뢰가 가는 평가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학생이 3년 내내 학습동기, 투입한 노력, 과정 등을 모두 보고 그 결과를 가지고 학생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보다는 수치가 명확한 정량평가를 채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학생에 대한 다양한 평가보다는 수치가 명료하게 나오는 정량평가를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대학입학시험은 수능시험을 80% 반영하고 국가주관의 모의고사 누적 점수를 20% 합산하여 대학입시전형에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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