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이재용 그대가 나라를 구하라!!!!
작성자: 산동거사 조회: 3287 등록일: 2018-02-07

전국시대(戰國時代)의 종말을 고할 즈음 나라 양책(陽翟:지금의 하남성 일대)땅에 대부호가 살고 있었는데, 성은 여()며 이름은 불위(不韋)라고 했다. 즉 여불위(不韋)라는 사람이다. 여불위는 아비 때부터 장사꾼이었고 그 역시 대를 이어 장사꾼이 되었다.

 

예나 지금이나 세상이 어지러울수록 난신적자(臣賊子)도 많지만 그런 기회를 탄 벼락부자나 졸부가 생기게 마련이다. 전국시대(戰國時代),,, 춘추시대의 대소 잡다한 나라들이 모두 망하고 소위 7(七雄)만 남아 이들끼리 또한 그야말로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360일을 전쟁하지 않은 날이 없으니 얼마나 세상이 어지러웠겠는가.

 

원래부터 여씨부자(父子)7국의 국경을 무시로 넘나들 수 있는 장기 비자(visa)를 득하고 모든 나라를 돌아다니며 난세를 이용하는데 탁월하고 비상한 수단을 지니고 있었다. 그들 부자는 이런 저런 전국(戰局: 전쟁터)을 돌아다니며 이쪽에선 창을 사고 저쪽에선 방패를 사 다시 창 산 곳엔 방패를, 방패 산 곳엔 창을 팔며 요즘으로 치면 무기 거간꾼 노릇을 하며 그 무기들을 싸게 사서 비싸게 폭리를 취하는 것으로 이골이 난 모리배며 간상(姦商)이었다.

 

세상 사람들은 그들 부자의 재산이 얼마인지 확실히 아는 사람이 없었지만, 여씨 집안이 대부호라는 것만은 누구나 다 알고 있었다. 이 때 여씨 부자는 조나라 수도 한단성(邯鄲城)에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여불위는 정치적으로 입신양명(身揚名)하고자, 나라에 볼모로 잡혀 있는 나라의 자초(子楚)라는 인물을 만난다. 자초는 나라의 거물급 인사로 조나라에 볼모로 있지만 언제고 그곳을 탈출하기만을 학수고대하는 인물이었다. 그 사실을 안 여불위는 거금을 들여 조나라 정부에 뇌물도 쓰고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제공한 끝에 드디어 자초를 본국 나라로 귀국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였던 것이다. 세상일이란 알 수 없는 것이라, 조나라에 볼모신세였던 자초가 훗날 왕위에 올랐으니 그가 곧 진장양왕(秦莊襄王)인 것이다.

 

여불위가 자초를 만나 한참 편의를 제공할 당시 여불위에게는 조희(趙姬)라는 애인이 하나 있었다. 여불위는 기왕 편의를 제공하는 바에 자신의 애인인조희마저도 자초에게 주었다. 그것도 그냥 준 게 아니라 자신의 씨앗을 잉태 시킨 채 덤까지 보태서 자초에게 편의가 제공 된 것이다. 어쨌든 자초가 나라의 왕이 된 후 여불위는 진나라의 수도 함양으로 이민을 가 진나라백성이 되며, 지난날의 공로를 인정받아 나라 2인자인 승상(丞相)이 되었고, 진장양왕이 즉위한지 3년 만에 죽자 태자 정()이 왕위에 올랐으니 그가 곧 진시황제(秦始皇帝)인 것이다.

 

전국(戰國)시대를 통일한 진()나라 그리고 시황제(始皇帝)의 등극이 한 지방 부호의 머리와 손끝에서 이루어 졌다니 놀랍지 않은가? 이 상황을 단순한 얘깃거리로 삼기 위해 호사가들이 지어낸 얘기가 아니라 중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의 거부할 수 없는 역사에 실려 있는 것이다. 이런 정황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정경(政經)이 유착(癒着)하지 않고는 만들 수 없는 역사의 수레바퀴인 것이다.

 

정경유착(政經癒着)? 도대체 뭐지? 정경유착이 그렇게 때려죽일 놈이고 패 죽여 없애야 할 년인가? 잘 생각해 보자고....따지고 보면 정치와 경제는 떼어내려도 뗄 수 없는 일심동체 아니 암수가 한 몸인 자웅동체(雌雄同體). 어느 한 쪽이 기울거나 멸실 되면 나라가 기울거나 망하는 것이다. 경제(經濟)라는 단어 자체가 세상을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한다는 경세제민(經世濟民)의 줄어든 말 일진데 어찌 정치와 경제를 따로 국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단 말인가?

 

정치가 별 건가? 그리고 정치의 궁극적 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도 둘도 셋도 국민을 배부르고 등 따스하게 만드는 게 주목적이다. 그러기 위해 경제를 성장 시키네 경제를 키우네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손바닥만 한 땅덩어리에 가장 멸시 받고 천대받는 단어가정경유착이다.

 

문제는 정치와 경제는 상생하고 공존해야 함에도 정치한다는 년()들이 경제를 저희들 손아귀에 쥐고 저희들 편의대로 주물기 위한 수단과 방법으로 경제인들을 핍박하고 협박하는데서 불협화음이 생기는 것이다. 차라리 따로 분리된 개체라면 이혼이라도 하고 서로 멀리 떨어져 서로 간의 행복을 빌며 살아가겠지만 자웅동체이다 보니 그럴 수 없기에 이혼도 못하는, 어쩔 수없이 동거하는 사이 나쁜 부부가 되어 아옹다옹 항상 부닥치고 싸우는 것이다.

 

그러면서 쥐뿔도 나을 게 없는 어쩌다 재수 좋게 대통령이 되고 의원 되어 정치한다는 놈()들이 기득권을 쥐고 가부장적 태도를 취하며 저희들이 더 잘난 채 경제를 올라타고 좌지우지 해 온 것이다.

 

미국의 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을 보라. 그는 대부호로서 경제를 굳건히 다져 오다가 결국 정치에 입문하여 미국이라는 지구촌 최대 최고의 국가를 보다 굳건히 다져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 보다 더한 정경유착이 또 있을까? 그가 대통령이 된 후 보다 더 강력한 미국으로 거듭나는 게 눈에 보이지 않는가?

 

! 이제 생각을 달리 하자. 정치를 하던 놈들만 정치를 할 수 없게 하자. 아니 정치를 하던 놈들이 경제를 할 수 없어도 경제를 다루고 국부를 창출 해 낸 경세제민(經世濟民)을 해온 경제가들은 정치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경제를 다루어 온 마인드나 멘탈이라면 기존 정치한다는 또는 했다는 놈들보다 못할 게 무엇인가?

 

이재용 삼성부회장이 1년의 옥고를 치루고 그제 영어 몸에서 풀려났다. 그야말로 정경유착이라는 당치도 않는 죄목을 만들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것이다. 그대가 종북빨..이들의 마수(魔手)를 벗어나 의연히 감옥 밖으로 나올 때 당신의 등 뒤로 후광이 비침을 보았노라. 그대가 진정한 경세제민(經世濟民)의 달인이다. 차라리 이재용 그대가 나라를 구하라. 그것이 대한민국이 다시 설 기회가 될 지도 모르겠다.

 

정주영 회장이 그랬고 안철수가 그러하지 않았던가? 모두 실패한 사례이지만 그대만은 기필코 성공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다시 한 번 강조 하지만 차라리 이재용 그대가 나라를 구하라!!!!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2
이전글 대한민국 말살 개헌안은 죽기로 막아야 한다!~ [2]
다음글 서훈국정원장 ‘문재인퇴출 국민운동연합’ 회원 168명의 공동고발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7396 ‘총선승리에 기고만장 천방지축 민주당’ 대한민국을 막장에 몰아 남자천사 13987 2024-04-24
47395 안정권 대표, "4.10 부정선거 진실투쟁, 앞으로 내가 앞장설 것. 운지맨 13471 2024-04-24
47394 부정선거 의혹 스카이데일리에 의해 밝혀졌다. 빨갱이 소탕 12487 2024-04-23
47393 천기누설[天氣漏泄] 이글을 보신 분들은 복받은 것이다. [2] 안동촌노 13036 2024-04-23
47392 의료파업 관계자들 이제 국민들이 출입금지 시켜야 한다. 도형 12627 2024-04-23
47391 안정권 대표가 말하는 4.10 부정선거의 진실 노사랑 11033 2024-04-23
47390 전광훈 목사는 과연 선지자인가 ? 사기꾼인가 ? 안동촌노 12306 2024-04-23
47389 윤 대통령과 한동훈의 정치 곱씹기 [2] 빨갱이 소탕 13023 2024-04-23
47388 막가파 이재명과 김정은이 막장을 달리고 있다. 남자천사 12077 2024-04-23
47387 양심 있는 검사 판사 들 이 여 ! 안동촌노 11738 2024-04-22
47386 22대 총선의 사전투표는 부정선거의 백미였다! [4] 토함산 16449 2024-04-22
47385 내가토리-전광훈 명암- 안티다원 14696 2024-04-22
47384 이재명 선거법위반 검찰 수사와 재판부 선고 속히 진행하여 처벌하라! 도형 13192 2024-04-22
47383 윤대통령은 산토끼 잡으려 말고 집토끼부터 지켜라 남자천사 12783 2024-04-22
47382 우리 보수의 희망...한동훈의 약속. [9] 손승록 15751 2024-04-21
47381 사람이란 신이 아니기에 실수는 있을 수가 있다. 안동촌노 13099 2024-04-21
47380 이화영이 누구의 사주를 받고 이런 거짓 소설을 쓰는 것일까? 도형 13449 2024-04-21
47379 한동훈은 제 3의 김재규, 제 2의 김무성 [1] 운지맨 14322 2024-04-21
47378 대통령의 비상대권은 장식품이다? 빨갱이 소탕 13680 2024-04-21
47377 윤대통령의 운명 [3] 안티다원 14331 2024-04-21
47376 2024.4.21.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모음 남자천사 13273 2024-04-21
47375 민주당과 이재명은 국회 점령군 행사하지 말아라! 도형 12761 2024-04-21
47374 깨 부수겠다던 그 카르텔에 깨 부숴졌나 윤통! 빨갱이 소탕 11372 2024-04-20
47373 보수는 분열해서 망하고 진보는 부패해서 망한다 남자천사 11485 2024-04-20
47372 부정선거 투쟁하시는 분들 중에는 미디어A 옥은호 대표가 진짜 진국이다. 운지맨 11824 2024-04-20
47371 과연 천국과 지옥은 존재하는 것인가 ? 안동촌노 11728 2024-04-19
47370 민주당이 공산당이 하는 일당독재 짓을 하겠다고 나온다. 도형 12058 2024-04-19
47369 93세 시니어의 시국관 안티다원 12680 2024-04-19
47368 ‘G2로 가는 길목 G7 한국 가입 세계가 권유’ 걸림돌 민주당 남자천사 11314 2024-04-19
47367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는 이상한 사람들 안동촌노 11475 2024-04-18
47366 이재명의 경제정책은 포퓰리즘으로 현금 살포해 문제를 풀자는 것이다. 도형 11979 2024-04-18
47365 피조물의 고통-神學- 안티다원 12672 2024-04-18
47364 윤석열 정권의 애국우파 탄압, 문재인 때보다 더 심해 운지맨 12746 2024-04-18
47363 邪惡한 홍준표는 그 입 다물라! [4] 토함산 16655 2024-04-18
47362 양정철이가 윤통과 가까운 사이라고? [2] newyorker 19086 2024-04-18
47361 우리나라 사람들은 작은고통찾기 운동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모대변인 11031 2024-04-18
47360 윤통은 무난했던 한덕수 총리를 바꾸느라 고생할 필요가 없다. newyorker 10747 2024-04-18
47359 삼성반도체로 먹고사는 나라, 민주당 조국당이 발목잡아 남자천사 12120 2024-04-18
47358 검찰은 무조건 이재명의 선거법 위반 100만원 이상 선고 받게 하라! 도형 13389 2024-04-17
47357 직업훈련 20일차 - 힐링원예 노사랑 10934 2024-04-17
47356 단식명인의 총선 불복 투쟁 안티다원 14022 2024-04-17
47355 총리 박영선·비서실장 양정철 검토說... 대통령실 “검토된 바 없다” 빨갱이 소탕 13410 2024-04-17
47354 정부와 여당 이 비영신들아! 너희들이 이겼어! 까꿍 11347 2024-04-17
47353 조국당 미스터리 얼마나 집어 넣었나!? 까꿍 10456 2024-04-17
47352 범죄인 소탕을 대통령에게 주문한다. 빨갱이 소탕 12507 2024-04-17
47351 첨단산업시대 초고령화 사회, 노인 설 자리 잃어가고 있다. 남자천사 11740 2024-04-17
47350 여당 국회의원들도 문재인과 김정숙의 특검을 강력하게 추진하라! 도형 12731 2024-04-16
47349 나는 20 대 4,15 총선과 21 대 4, 10 총선은 안동촌노 12219 2024-04-16
47348 이대로 그냥 간다면 앞으로의 선거 결과도 보나마나 또~옥 같다. 까꿍 10396 2024-04-16
47347 문재인, 김정은에 안보주권 팔아먹고·민주당, 군을 정치에 이용 남자천사 12130 2024-04-16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이재용 그대가 나라를 구하라!!!!
글 작성자 산동거사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