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이재용 그대가 나라를 구하라!!!!
작성자: 산동거사 조회: 3285 등록일: 2018-02-07

전국시대(戰國時代)의 종말을 고할 즈음 나라 양책(陽翟:지금의 하남성 일대)땅에 대부호가 살고 있었는데, 성은 여()며 이름은 불위(不韋)라고 했다. 즉 여불위(不韋)라는 사람이다. 여불위는 아비 때부터 장사꾼이었고 그 역시 대를 이어 장사꾼이 되었다.

 

예나 지금이나 세상이 어지러울수록 난신적자(臣賊子)도 많지만 그런 기회를 탄 벼락부자나 졸부가 생기게 마련이다. 전국시대(戰國時代),,, 춘추시대의 대소 잡다한 나라들이 모두 망하고 소위 7(七雄)만 남아 이들끼리 또한 그야말로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360일을 전쟁하지 않은 날이 없으니 얼마나 세상이 어지러웠겠는가.

 

원래부터 여씨부자(父子)7국의 국경을 무시로 넘나들 수 있는 장기 비자(visa)를 득하고 모든 나라를 돌아다니며 난세를 이용하는데 탁월하고 비상한 수단을 지니고 있었다. 그들 부자는 이런 저런 전국(戰局: 전쟁터)을 돌아다니며 이쪽에선 창을 사고 저쪽에선 방패를 사 다시 창 산 곳엔 방패를, 방패 산 곳엔 창을 팔며 요즘으로 치면 무기 거간꾼 노릇을 하며 그 무기들을 싸게 사서 비싸게 폭리를 취하는 것으로 이골이 난 모리배며 간상(姦商)이었다.

 

세상 사람들은 그들 부자의 재산이 얼마인지 확실히 아는 사람이 없었지만, 여씨 집안이 대부호라는 것만은 누구나 다 알고 있었다. 이 때 여씨 부자는 조나라 수도 한단성(邯鄲城)에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여불위는 정치적으로 입신양명(身揚名)하고자, 나라에 볼모로 잡혀 있는 나라의 자초(子楚)라는 인물을 만난다. 자초는 나라의 거물급 인사로 조나라에 볼모로 있지만 언제고 그곳을 탈출하기만을 학수고대하는 인물이었다. 그 사실을 안 여불위는 거금을 들여 조나라 정부에 뇌물도 쓰고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제공한 끝에 드디어 자초를 본국 나라로 귀국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였던 것이다. 세상일이란 알 수 없는 것이라, 조나라에 볼모신세였던 자초가 훗날 왕위에 올랐으니 그가 곧 진장양왕(秦莊襄王)인 것이다.

 

여불위가 자초를 만나 한참 편의를 제공할 당시 여불위에게는 조희(趙姬)라는 애인이 하나 있었다. 여불위는 기왕 편의를 제공하는 바에 자신의 애인인조희마저도 자초에게 주었다. 그것도 그냥 준 게 아니라 자신의 씨앗을 잉태 시킨 채 덤까지 보태서 자초에게 편의가 제공 된 것이다. 어쨌든 자초가 나라의 왕이 된 후 여불위는 진나라의 수도 함양으로 이민을 가 진나라백성이 되며, 지난날의 공로를 인정받아 나라 2인자인 승상(丞相)이 되었고, 진장양왕이 즉위한지 3년 만에 죽자 태자 정()이 왕위에 올랐으니 그가 곧 진시황제(秦始皇帝)인 것이다.

 

전국(戰國)시대를 통일한 진()나라 그리고 시황제(始皇帝)의 등극이 한 지방 부호의 머리와 손끝에서 이루어 졌다니 놀랍지 않은가? 이 상황을 단순한 얘깃거리로 삼기 위해 호사가들이 지어낸 얘기가 아니라 중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의 거부할 수 없는 역사에 실려 있는 것이다. 이런 정황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정경(政經)이 유착(癒着)하지 않고는 만들 수 없는 역사의 수레바퀴인 것이다.

 

정경유착(政經癒着)? 도대체 뭐지? 정경유착이 그렇게 때려죽일 놈이고 패 죽여 없애야 할 년인가? 잘 생각해 보자고....따지고 보면 정치와 경제는 떼어내려도 뗄 수 없는 일심동체 아니 암수가 한 몸인 자웅동체(雌雄同體). 어느 한 쪽이 기울거나 멸실 되면 나라가 기울거나 망하는 것이다. 경제(經濟)라는 단어 자체가 세상을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한다는 경세제민(經世濟民)의 줄어든 말 일진데 어찌 정치와 경제를 따로 국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단 말인가?

 

정치가 별 건가? 그리고 정치의 궁극적 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도 둘도 셋도 국민을 배부르고 등 따스하게 만드는 게 주목적이다. 그러기 위해 경제를 성장 시키네 경제를 키우네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손바닥만 한 땅덩어리에 가장 멸시 받고 천대받는 단어가정경유착이다.

 

문제는 정치와 경제는 상생하고 공존해야 함에도 정치한다는 년()들이 경제를 저희들 손아귀에 쥐고 저희들 편의대로 주물기 위한 수단과 방법으로 경제인들을 핍박하고 협박하는데서 불협화음이 생기는 것이다. 차라리 따로 분리된 개체라면 이혼이라도 하고 서로 멀리 떨어져 서로 간의 행복을 빌며 살아가겠지만 자웅동체이다 보니 그럴 수 없기에 이혼도 못하는, 어쩔 수없이 동거하는 사이 나쁜 부부가 되어 아옹다옹 항상 부닥치고 싸우는 것이다.

 

그러면서 쥐뿔도 나을 게 없는 어쩌다 재수 좋게 대통령이 되고 의원 되어 정치한다는 놈()들이 기득권을 쥐고 가부장적 태도를 취하며 저희들이 더 잘난 채 경제를 올라타고 좌지우지 해 온 것이다.

 

미국의 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을 보라. 그는 대부호로서 경제를 굳건히 다져 오다가 결국 정치에 입문하여 미국이라는 지구촌 최대 최고의 국가를 보다 굳건히 다져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 보다 더한 정경유착이 또 있을까? 그가 대통령이 된 후 보다 더 강력한 미국으로 거듭나는 게 눈에 보이지 않는가?

 

! 이제 생각을 달리 하자. 정치를 하던 놈들만 정치를 할 수 없게 하자. 아니 정치를 하던 놈들이 경제를 할 수 없어도 경제를 다루고 국부를 창출 해 낸 경세제민(經世濟民)을 해온 경제가들은 정치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경제를 다루어 온 마인드나 멘탈이라면 기존 정치한다는 또는 했다는 놈들보다 못할 게 무엇인가?

 

이재용 삼성부회장이 1년의 옥고를 치루고 그제 영어 몸에서 풀려났다. 그야말로 정경유착이라는 당치도 않는 죄목을 만들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것이다. 그대가 종북빨..이들의 마수(魔手)를 벗어나 의연히 감옥 밖으로 나올 때 당신의 등 뒤로 후광이 비침을 보았노라. 그대가 진정한 경세제민(經世濟民)의 달인이다. 차라리 이재용 그대가 나라를 구하라. 그것이 대한민국이 다시 설 기회가 될 지도 모르겠다.

 

정주영 회장이 그랬고 안철수가 그러하지 않았던가? 모두 실패한 사례이지만 그대만은 기필코 성공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다시 한 번 강조 하지만 차라리 이재용 그대가 나라를 구하라!!!!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2
이전글 대한민국 말살 개헌안은 죽기로 막아야 한다!~ [2]
다음글 서훈국정원장 ‘문재인퇴출 국민운동연합’ 회원 168명의 공동고발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8541 K---계엄령 [2] 안티다원 2177 2024-12-12
48540 선관위는 개 작두가 답이다. 빨갱이 소탕 2008 2024-12-12
48539 축!! 조국 구속, 반란자들 구속대기 빨갱이 소탕 1947 2024-12-12
48538 대통령 비상계엄의 당위성 빨갱이 소탕 2095 2024-12-12
48537 선관위는 왜 조용할까? [1] 모대변인 1967 2024-12-12
48536 역적 권성동은 피로서 죄악을 씻으라 [1] 정문 1996 2024-12-12
48535 네 이놈 한동훈 !!!!!!!!!! 까꿍 1713 2024-12-12
48534 비상계엄 관련 대통령 입장 까꿍 1755 2024-12-12
48533 [속보] '자녀 입시비리' 조국,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나그네 1702 2024-12-12
48532 대통령의 계엄령 담화문 안티다원 2248 2024-12-06
48531 계엄이 애들 장난인가 빨갱이 소탕 2336 2024-12-04
48530 지만원 박사는 왜 아직도 감옥에 계실까? [1] 안티다원 2915 2024-11-20
48529 ]“경제위기 상황에 반시장정책 쏟아내는 민주당” 국민혁명으로 끝내자 남자천사 1992 2024-12-12
48528 헌법 학자가 계엄령 내란죄 아니고, 탄핵 회기내 두 번 추진은 위법이란다. 도형 2097 2024-12-11
48527 지만원-손상윤-안정권의 정확한 지적 : "노무현의 "사람 사는 운지맨 2518 2024-12-11
48526 재명아 네 은사님 말씀좀 들어봐라. 빨갱이 소탕 1968 2024-12-11
48525 한동훈 새끼 검사질 해처먹었던 것 맞나 어찌 이리 무식할까 [1] 정문 1962 2024-12-11
48524 국가영웅 안정권대표님이 말씀하시는 인민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의 차이 노사랑 1800 2024-12-11
48523 개조선 개씹선비 조센진들아 그냥 뒈져라. 정문 2028 2024-12-11
48522 종북 주사파들인 빨갱이들의 뼈는 속까지 빨갛다. 안동촌노 2366 2024-12-11
48521 윤 대통령의 전략은 틀림없이 성공한다. [2] 빨갱이 소탕 1993 2024-12-11
48520 생사람 잡고 있네 안티다원 1989 2024-12-11
48519 “중범죄인 이재명 대통령 된 듯 수사지침 내려” 국민 울분터져 남자천사 1997 2024-12-11
48518 윤석열 대통령은 정권을 차지할 목적이 없는데 무슨 내란죄인가? 도형 2179 2024-12-10
48517 가짜 언론에 중독된 레밍족 빨갱이 소탕 2083 2024-12-10
48516 검사가 기소한 66개 혐의가 모두 무죄면 3족을 멸할죄 정문 2064 2024-12-10
48515 까지 않는 놈들 까기 빨갱이 소탕 2017 2024-12-10
48514 참새가 어찌 대붕의 뜻을 알겠는가 ? [3] 안동촌노 2368 2024-12-10
48513 한국교회여 윤석열을 지켜라 안티다원 2436 2024-12-10
48512 대통령에게는 왜 무죄 추정을 적용하지 않나. 빨갱이 소탕 2068 2024-12-10
48511 나를 사형 시켜라. 부정선거가 없었다면. 빨갱이 소탕 2112 2024-12-10
48510 일개 검사질이나 했던 놈 주제에 ㅋㅋㅋㅋㅋ 정문 1933 2024-12-10
48509 탄핵은 국정마비탄핵 민주당·정치파업 민노총이 대상이다 남자천사 1966 2024-12-10
48508 ‘이재명 국정마비에 윤석열 비상계엄 대응’ 책임은 이재명에 남자천사 2293 2024-12-10
48507 민*당에 정권 넘어가면 예상되는 전쟁 시나리오 모대변인 1841 2024-12-09
48506 여당은 이제 자유민주주의 가치 중심으로 뭉쳐야 이 난국을 극복할 것이다. 도형 1932 2024-12-09
48505 괴벨스의 세치 혀를 가진 이재명의 독사 혀를 잘라야 한다! 토함산 2504 2024-12-09
48504 안동 촌노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윤통의 생사 여부이다. 안동촌노 2401 2024-12-09
48503 탄핵으로 정권을 붕괴시키는ㅡ민주당이 바로 내란 세력이다! 토함산 2520 2024-12-09
48502 개판이 되었다. 법원이 중심을 잡아야 모대변인 1910 2024-12-09
48501 답이 없다 운지맨 2350 2024-12-09
48500 인생선배로서 한동훈군에게 주는 은전 한닢. 정문 2291 2024-12-09
48499 반란세력의 두목을 왜 체포하지 않나. [2] 빨갱이 소탕 2281 2024-12-09
48498 바른말 쓰기 안티다원 2168 2024-12-09
48497 한동훈 여편네도 또라이 미친년이었네 ㅋㅋㅋㅋ 정문 2003 2024-12-09
48496 내가 한동훈처럼 무식한 검사새끼라면 배가르고 자살한다 ㅋㅋ 정문 2077 2024-12-08
48495 이 나라에는 정신병자들만 살고 있는 가 ? 안동촌노 2444 2024-12-08
48494 좌익 독재자들이 국회를 장악하고 나라를 거덜내고 있다. 도형 1986 2024-12-08
48493 반란 수괴는 이재명과 한동훈!! 까꿍 1851 2024-12-08
48492 질서있게 조기 퇴진해야 할 사람 안티다원 2044 2024-12-08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이재용 그대가 나라를 구하라!!!!
글 작성자 산동거사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