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행동에 이제 질린다. (금강산 남북 합동 문화 공연 취소는) 우리 정부를 만만하게 보는 게 아니면 무엇이냐.”
“국민의 자존심을 담보로 북한에게 머리를 숙여서 얻은 것이라곤 두 번의 일방적인 취소 통보 말고는 없다.”
“식언을 일삼는 북한과 대화를 이어가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
“북한이 왜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꼬장’(심술)을 부리는지 이해가 안 간다.”
북한이 지난 29일 밤늦게 다음 달 4일로 예정된 금강산 남북 합동 문화 공연을 취소하겠다고 일방 통보한 사실이 알려지자 북한의 연이은 ‘대남(對南) 갑(甲)질 외교’ 행태를 비판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다.
“(한국 언론이) 우리 내부의 경축 행사까지 시비해 나선 만큼 합의된 행사를 취소하지 않을 수 없다”
소위 ‘내부의 경축 행사’는 다음 달 8일로 예정된 건군절 열병식을 뜻한 것 같은데, 이런 무식한 일방적인 작자들과 대화한다며 모든 것을 양보하는 문재인 정부를 향해서도 쓴 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북한이 언론 탓으로 몰아가면서 일방적으로 행사 취소 통보를 했는데, 이는 국가 간 약속을 어긴 무책임한 행동일 뿐.”
북한의 ‘무례한 외교’에 대해 제대로 된 항의 한 번 못하는 우리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많았다는데, 문재인 정부에서 말한 내용이 이렇다.
정부는 북한의 취소 통보 이후 “매우 유감스럽다”는 공식입장을 밝혔지만 청와대 내에서 “(나머지 남북행사가) 잘 진행되도록 모든 노력을 끝까지 다 하겠다“ “금강산 공연은 올림픽 이후에라도 개최될 수 있게 하겠다”는 반응이 나오자 시민들은 “자존심이 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는 것이다.
직장인 이수진(28)씨는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부터 현송월 방남, 그리고 이번 금강산 합동문화 공연 취소까지 매우 굴욕적”며 “우리 정부가 북한에 애원하는 것이 과연 국민 정서를 반영한 행동이냐”고 말했다고 한다.
직장인 김모(35)씨도 “북한의 ‘갑질’에 질질 끌려 다니면서 우리 정부는 그래도 한번만 놀아달라고 애원하고 있다. 평창올림픽에서 북한을 띄워준다고 해서 핵을 포기할 것도 아닌데, 국민 자존심을 버려가면서까지 매달려서 얻는 게 무엇인지 (정부가 국민에게) 속 시원히 설명이라도 해주면 좋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문재인 정부의 굴종외교에 대한 국민들의 수많은 불만들이 보도되고 있으나 문재인의 귀에는 전혀 들리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나는 이처럼 상식 밖의 대북굴종외교를 지속하는 문재인의 목적이 무엇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나는 문재인의 정체를 우리 국민들이 제대로 파악함과 동시에 문재인이 이 나라를 어떻게 하려했든 실패로 돌아갈 것으로 믿는다. 아무리 우리 국민들이 무식하기로 북한식 공산 왕조국가에 나라를 팔아먹기를 원치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과연 문재인의 목적이 무엇일까?
그 목적이 무엇이든 국민이 용납하리라 생각하는 것일까. 문재인의 목적이 이뤄질 때까지 속아주리라고 생각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