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이라 쓰고 평양을 말한다. “
..................... ............................. .........................
문재인 정부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채 한 달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남북회담을 통해,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마식령 스키장 공동 훈련'.
'금강산 합동 문화 행사' 에 합의하였다고 하니,
‘재주는 곰이, 돈은 왕 서방이 번다.‘는 말이 새삼 실감 납니다.
이번 남북 간 합의는
올림픽 무대에 서는 것을 꿈처럼 여기며,
청춘을 땀과 눈물로 받친 선수들과,
2003년, 2007년, 2011년 세 번의 도전 끝에
2018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평창주민들에게는
‘낙망’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결국,
문재인 정부가
자신의 이념·정치적 이해득실에만 집착하다 보니,
'북한'만 강조되고,
정작 주인공인 선수들과 평창 주민들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만 것입니다.
이쯤 되면 문대통령의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
라던 작년 대통령 선거의 핵심 메시지가
‘누구를 위한 평등이고,
누구에게 공정하며,
무엇을 위한 정의‘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 16일,
세라 머레이(30·캐나다)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은
"올림픽을 앞두고 이런 일이 벌어져 매우 충격(shocked)일 뿐 아니라,
우리 선수들을 먼저 챙겨야 한다"고
단일팀 구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 하였지만,
문 정부가 하루 만에
남북단일팀 결성에 합의한 것을 보면,
추진 단계에서부터 당사자들의 목소리는
철저히 배제 당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올림픽에 선수는 없고,
그저 정치 이벤트만 난무한 것입니다.
또한,
"아이스하키는 2분 간격으로
교체되는 특성이 있어 선수들이 출전을 못 하거나
배제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주무부처 ‘도종환’ 장관의 기이한 논리와
세계랭킹을 운운하며
"여자 아이스하키가 메달권에 있거나 그렇지는 않다"고 발언 한
이낙연 국무총리의 비하 발언,
“단일팀이 훨씬 더 큰
이득일 것이라는 청와대 발언을 보면서
‘과정의 공정성’은 무시된 체
소수의 인권을 희생해 대의를 이루겠다는
문정부의 전체주의적 발상에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번 남북합의에 대한 논란은 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문정부가 일방적으로 올림픽 개막 전야제를
개최지인 평창이 아닌 금강산에서 진행하기로
남북 간 합의 함으로서,
강원도민과 평창은 20년간 올림픽을 준비하고도,
전야제를 ‘북한’에 상납해 버린 모양새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마식령 스키장에서의 스키팀 공동훈련이
진행되는 과정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남북이 공동 훈련하기로 한 마식령 스키장은
유엔 제재를 위반한 사치품과 장비들이
널려 있는 곳일 뿐 아니라,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로 부터 여러 차례
문제점을 지적 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북한은 합의사항을 보도 하면서도
마식령스키장 훈련과 금강산 합동 문화행사만 공개했을 뿐,
평창에 대해 함구한 것을 보면,
이번 남북 합의에 대한
북한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올림픽 개막 전날인 8일에는
평양에서 열병식을 개최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 상품까지 내놓았다고 하니,
"평창올림픽이 아니라 평양올림픽이 되었다"는
평창주민들의 자조적인 말에,
그저 안타까움만이 더할 뿐입니다.
이처럼, 문재인 정부가 평창올림픽을 이용해
전 세계에 ‘북한 선전장’을 차려주고 있는 것을 보면,
노무현 정부시절,
"남북관계만 잘 되면 다른 건 다 깽판 쳐도 된다."고 하던
굴욕적이고 굴종적인 남북관계의 악몽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 9일
국회의장실과 SBS가,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틀 동안 진행한 '평창올림픽 및 남북관계 관련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2.2%가
"무리해서 단일팀을 구성할 필요는 없다"고 답변하였다고 하니,
이번 남북한 단일팀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결코 곱지 않다는 것을
문 정부는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어울림 #어울림 홍수연칼럼 # RBS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