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비대위원장’ 문제를 놓고 바른정당이 자강(自强)파와 통합파 간 갈등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이혜훈 사퇴에 따라 바른정당이 새 지도부 구성을 놓고 내분 위기에 빠져들었는데, 유승민 의원으로 대표되는 자강파와 김무성 의원이 이끄는 보수통합파 간 의견 차이 대문이라는 것이다.
김무성의 말이 이렇다.
“우리가 ‘박근혜 사당’이 싫어서 나왔는데 바른정당이 ‘유승민 사당’으로 비쳐질까 우려스럽다.”
그에 대해 유승민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바른정당은 유승민 당도, 김무성 당도 아니다. 바른정당은 누구의 사당(私黨)이 될 수 없는 당이다.”
말인 즉 바르게 하자.
김무성은 박근혜 사당이 싫었던 것이 아니라 당 내에서 권력을 잡지 못했던 불만으로 반역을 일으킨 것이 아닌가. 내 상식으로는 박근혜가 탄핵을 당할 만큼 죄를 지었다고 보지 않기에 김무성의 말은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무성과 유승민이 빨갱이들과 의기투합하여 죄 없는 대통령에게 누명을 씌워 보수우익을 배신, 문재인에게 권력을 진상함으로써 나라를 망하기 직전까지 몰아왔음에 벌써 권력다툼으로 시끄럽게 하는가. 그것도 배신자들로 20여명에 불과한 당의 권력다툼 말이다.
가장 추악한 보수우익 성향의 국민들을 배신하고서도 뻔뻔스럽게 큰 소리 치는 김무성, 유승민, 이런 따위들이 권력다툼이나 할 수 있는 나라.
이 자들이 왜 보수우익의 배신자들인지는 다시 말하기조차 지겹다.
그저 이런 자들을 지지하는 국민이 있는 기막힌 이 나라의 현실에 한숨만 나올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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