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가 '서른, 잔치는 끝났다'라는 시집을 내었을 때가 90년대였으니. 이제 그 여자는 50 중반쯤 되었지 싶다. '서른, 잔치는 끝났다'라는 시집을 내고 유명해졌고, 돈도 많이 벌었을 것 같은 시인 최영미라는 여자가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렸단다.
가진 것은 없이 곧 죽어도 특급호텔이라니. 최영미는 자기가 도로시 파커에 맞먹는 유명인사라고 생각하고 있고, 자기에게는 호텔방을 무료로 1년쯤 쓸 수 있는 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최영미는 폼생폼사의 전형적 인물에다가 한국여자 특유의 골빈 망상에 갇혀 있는 것 같다.
최영미는 젊은 날을 헛되이 소비했다가 겨울날 추위에 떠는 베짱이의 모습이다. 최영미가 개미와 베짱이가 등장하는 이솝 동화를 읽고 마음에 새겼다면 이런 헛발질 따위는 없었을 것을. 잔치가 끝났다고 공언했던 서른 즈음에 최영미는 시집도 가고 맞벌이도 하고 아이들을 키우며 알콩달콩 살았다면 오늘 같은 일은 없었을 것을.
하도 오래 전에 읽어서 기억도 안 나는 그녀의 시집은 재미가 별로였던 것 같다. 좋은 시집이었다면 지금까지도 심금을 울리며 가슴에 남아 있었을 것을. 별 허접한 시집 하나 내놓고 자기를 도로시 파커와 동급에 놓고 아직까지도 상상의 우물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었다니.
시인은 가난한 것에서 행복을 찾을 줄 알고, 초라한 것에서 가치를 찾을 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최영미는 시인의 가슴이 아니라 여자의 가슴을 가지고 있었다. 일반적 여자가 아니라 월세방보다 호텔방에서 행복을 찾으려는 그녀의 시는 거짓이었고, 위선의 탈을 쓰고 있었던 것이다.
최영미는 허황된 가슴과 위선을 숨기고 시인인 척 고고한 척 사람들에게 책을 팔아 먹었다. 그러나 어찌 최명미만 그랬으랴. 소설을 통해 인간의 삶과 사회적 비판을 아끼지 않았던 소설가 공지영은 성이 각자 다른 아들 셋을 두고 있었다. 인생의 실패자가 인생의 스승처럼 국민들에게 구라를 쳤던 것이다.
트위터를 통해 국민들과 정치인들에게 오만가지 훈수를 아끼지 않았던 소설가 이외수는 혼외 자식이 있었고, 자기 자식을 내팽겨 쳐둔 개차반 인생을 살고 있었다.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것들이 남에게 훈수를 두고 있었던 것이 좌파 문화계의 현실이었다. 국민들의 영혼은 정신 빠진 인간들이 지배하고 있었던 것이다.
운동권 시대를 살았고 운동권을 선호했던 운동권 작가들의 위선들은 국민들을 웃기는 것이었다. 이런 것들의 세뇌에서 벗어나 진실을 바라보면 현실은 처참하다. 공산폭동을 항쟁이나 민주화운동으로 둔갑시킨 영화를 만드는 정신 빠진 놈들도 보이고, 6.25 당시에 한국군과 북한군이 단결하여 미군과 싸웠다는 '웰컴투동막골' 같은 영화를 성서처럼 떠받들고 있는 한국 문화계의 미친 놈들도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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