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스텝이 드디어 꼬이고 있다.
그는 북한에 대해서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과거 김대중 노무현의 퍼주기를 의식해
그의 계승(繼承)자인 문재인은
북한을 主敵이라고 부르지 않았다.
그것은 문재인의 북한 짝사랑이다.
문재인은 그가 대통령이 되면
북한은 대화에 적극적으로 응할 줄 알았다.
그때부터 분재인의
대화타령은 각설이타령으로 進化했다.

문재인은 사드에 관한 인식이 매우 모호(模糊)했다.
양다리를 걸치고 시시때때로 왔다갔다했다.
말은 그랬지만 그의 속내는 반대가 분명했다.
국제정세와 지지층을 고려하여 전략적 인내를 하다가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모호함의 마지노선이 무너졌다.
러시아방문의 빈틈을 노려
전격적으로 배치완료를 강행했으나
그는 역시 그의 속내를 숨기지 못하고
"임시배치"란 딱지를 붙여
後日을 期約한다는 메세지를 남겨 놓았다.
문재인은 집권 4개월을 꿈 같은 세월로 보냈다.
정책에 온통 떡고물을 발라서 연출로 기획하고
천박한 사회주의 실험을 强行하고 있다.
지지율 유지를 위해서
쑈쑈쑈를 연출해 국민을 기만했다.
그러나 그 한계가 到來한 것이다.
그가 벌인 쑈의 逆風이
微風에서 颱風으로 格上되고 있다.
대한민국은 어짜피
地政學상 외교의 물결을 잘 타야한다.
주변국 일본과 중국 러시아를 잘 구스르고
태평양 건너의 동맹국 美國을
확실한 내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문재인과 그의 세력들은
주변국과 담을 쌓는 것이 그들의 목표이다.
反美, 反日은 그들의 종교가 되었고
어설픈 從中은 오히려 경멸의 대상이 되었다.
이런 역학관계를 잘 아는
김정은은 대 놓고 문재인을 경멸한다.
문재인의 김정은 사랑은
짝사랑을 넘어 無視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
고비마다 김정은에게 연애편지를 보냈으나
돌아온 것은 絶交의 선언이다.
그것의 마지막이 제6차 핵실험이다.
문재인은 이제사 그 짝사랑의 실체를 깨달았다.
그리고 주변을 돌아다 보니 왕따가 되어 있었다.
그래도 기댈 나라는
왕년의 恩人국인 美國 밖에는 없다고 느꼈다.
家出했다가 돌아온 탕자(蕩子)지만 어쩔 수가 없다.
그래서 그렇게 꼼수로 버텨온 사드를 전격적으로 배치했다.
그러나 숨을 돌릴 새도 없이 지지세력들이 들고 일어난다.
지지율이 막 떨어진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그들을 믿고 쑈를 해서 유지를 했는데 말이다.
부랴부랴 대국민 메세지를 발표하여
숨을 돌리고 있지만 사태가 심상치 않다.
어디가서 답답함을 解消하고 싶지만
마땅한 구석이 없다.
생각해 보니 그럴만한 곳이 있다.
그래! 가자 그곳으로.
남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이 있다.
부인 김정숙도 모르는 거기로.
화장실에 가서 울자.
한 때는 거기가 웃었던 곳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