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배치가 임박한 5일, 사드 기지 입구인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 상공으로 주한 미군 헬기가 잇따라 기지 공사를 위한 장비와 병력을 실어 나르는 가운데, 사드 반대 단체들은 이날도 마을회관 주위에서 집회를 이어갔다고 한다.
하지만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고조된 한반도 정세 때문인지 사드 배치 찬성으로 입장을 선회한 일부 주민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다. 뭐, 문재인을 지지하는 언론의 보도이니 그 진상을 그대로 믿기는 어렵지만.
그러나 여전히 사드 반대 단체들과 주민들은 사드 발사대 추가 배치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었고 국방부가 사드를 배치하려 할 경우 곧바로 500여명을 동원해 저지하겠다는 방침을 철회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사드 배치 반대를 주도하는 한 민노총 관계자는 "지난 4월 처음 사드가 배치됐을 땐 성주 주민 80여명만 저항했지만 이번엔 전국에서 모인 인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니 민노총이 무엇을 하는 단체인지 분명하게 드러나는 상황이라 하겠다.
민노총과 전국금속노조 등 사드 반대 단체들은 이날 오후 14대의 차량에 '사드 결사반대'라 적힌 현수막과 스티커를 붙이고 소성리 마을 일대를 돌며 온갖 감언이설로 주민들을 설득했지만 일반 성주 주민들은 사드 배치를 현실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사드 배치에 반대했거나 논의에 조심스러웠던 주민도 찬성 목소리를 내는 등 지역 여론이 전환 국면을 맞고 있다는 것이다.
소성리 인근 월명리에서 농사를 짓는 김모(72)씨와 주민 박모(52)씨, 성주읍에서 당을 운영하는 어느 여성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을 쏘는 등 나라가 위태로운데 반대 시위는 이제 그만할 때가 되질 않았느냐."
"사드 전자파가 주민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이 환경영향평가로 밝혀졌는데 사드 반대 단체들은 무조건 안 된다고 떼만 쓰고 있으니 안타깝다."
"뉴스만 보면 북한 미사일 얘기뿐이라 두렵다. 이젠 사드를 배치할 때가 됐다."
사드반대 단체들의 간교한 선동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실험에 위협을 느낀 주민들의 인식이 바뀌고 있음에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까.
문제는 반대단체들의 간교한 설득에도 불구하고 일반주민들조차 북한의 핵위협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려면 사드를 배치할 수밖에 없음을 알기 시작했는데, 여전히 사드배치를 반대하며 국민들을 현혹하는 자들의 정체가 무엇이냐는 것이다.
제 나라를 지키려는 국민의 의지를 꺾는 자들의 정체가 무엇인가. 민노총과 전국금속노조 등 사드 반대 단체들의 목적은 결국 이 나라의 방위능력을 축소하자는 것. 말하자면 북한의 위협에 나라를 바치자는 것과 무엇이 다를 것인가.
나는 한국의 법을 정말이지 이해하기 어렵다.
북한의 핵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사드배치는 간악한 민노총 등의 감언이설에도 주민들마저 외면하기 시작했을 만큼 중요한 방어무기다.
그럼에도 실질적인 북한의 위협을 모르는 척, 대화타령으로 지새는 문재인 정권이나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자들 모두가 김정은에게 협력하는 빨갱이들임에 분명할진대 헌법에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명시되어 있는 한국에서 어찌 이런 반역자들을 단죄하지 못하고 절절매기만 한단 말인가.
북한 편을 들어도 합법이라는 것인지 우리나라의 법을 어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인가.
나는 국가보안법이 폐기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적 없다.
내가 알고 있는 정도의 국가보안법만으로도 이 나라에는 당장 잡아 처넣을 작자들이 차고 넘친다. 그럼에도 어찌하여 이 나라의 법은 페기된 것도 아니면서도 사법화(死法化) 되고 있는가.
이명박이야 어설픈 중도주의자였으니 빨갱이들에게 아부하기 바빴을 터이고, 문재인은 스스로 범법을 밥 먹듯 하는 사람이니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어찌하여 박근혜 시절에서조차 법이 살지 못했는지 알 수 없는 일이다.
무엇보다 우리 법부터 살려야 하는데, 지금의 법조계와 검찰로 가능할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