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가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가정보원의 대공(對共) 수사 기능 폐지와 관련해 “조직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이관되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국정원에서 대공 수사 기능을 폐지한다고 하는데 국정원이 안 하면 간첩은 누가 잡나? 검찰이 나서서 간첩을 잡을 수 있나”라는 질문에 “대공수사를 담당하는 부서는 어느 조직으로든 이관되니 그곳에서 수사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는 것이다.
대체 이게 무슨 말인지 어리둥절하다.
워낙 더러운 세월이라 신문, 방송을 안 본지 오래되어서 세상 돌아가는 소식에 민감하지 못했는데 그 사이에 문재인 정권에서 국정원을 폐지하기로 했단 말인가.
국정원이 존재하는데 굳이 대공수사 기능을 다른 조직에 이관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일부 언론에서는 지난 24일 국가정보원은 대공 수사 기능을 정부의 다른 기관으로 이관할 것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는데, 국정원의 존재가치라고 할 수 있는 대공수사를 다른 조직에 이관한다면 결국 국정원을 폐지한다는 말이 아니겠는가.
또 다른 보도로는 원래 국정원 기획조정실은 국내 정보 파트를 폐지하되, 대공 수사 기능을 그대로 국정원 내부에 두는 방안을 만들었지만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국정원의 대공 수사 기능 폐지’를 강조해 국정원은 대공 수사 기능 분리로 방향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청와대 측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에게 “대공수사 기능 폐기 여부는 국회 입법사안”이라며 “국정원의 대공수사기능을 폐기키로 확정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국정원의 대공수사 기능은 법률에 명시된 만큼 대공수사권을 조정한다면 국회 논의가 필요한 사안인데 청와대가 여기에 개입할 수는 없다”고 부인했다고 한다.
나는 문재인이 드디어 빨갱이로서의 마각을 드러냈다고 본다.
빨갱이의 원조 김대중과 그의 꼬봉 노무현이 감히 행하지 못한 자유대한민국의 무장해제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는 문재인이 지난 박근혜 대통령 탄핵, 파면 당시 촛불혁명이 완성됐다고 확신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자신들도 말했듯 법률에 명시된 대공수사 기능을 이처럼 일방적으로 다른 조직으로 이관하려 하다니 문재인은 대한민국의 헌법 자체를 부정하고 있음이 아니던가.
문재인은 먼저 우리 국군의 무장해제를 시작했다.
군 병력 감축과 복무기간 축소, 그리고 육군 장성과 육군사관학교를 고사시키려는 인사를 시작했고 원전 폐기를 들고 나와 우리 산업의 원동력인 에너지 생산을 근본적으로 줄임으로써 경제력 약화를 도모했다.
문재인의 과거 행적을 보면 앞으로 남한을 북한으로 넘기려는 정책을 펼치는 것이 눈에 보이는 듯하다.
문재인이 사드를 반대한 건 너무나 잘 알려졌고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자는 주장에 주한미군철수를 부르짖었던 사람이다. 그에 더하여 이번 국정원 대공수사 폐지는 예전부터 국정원을 해체하자는 주장을 펼쳤던 일환으로 현실화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전작권 환수에 NLL포기 등등 문재인의 이적행위로 보이는 발언은 수를 셀 수도 없을 만큼 많다.
그래서일까.
전쟁 시에는 한미 연합작전에 기본이 되는 피아식별, 즉 레이더를 통해 아군과 적군을 구분하게 되는 장치를 우리 합참의 늑장조치 때문에, 2020년부터 최대 8년 동안 다가오는 상대가 같은 편인 미군인지, 아니면 적군인지를 식별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미군 측이 이미 이 피아 식별장치를 같이 교체하자고 했음에도 늑장대처를 하다가 시기를 놓친 것으로 알려졌는데, 빨갱이들이 발호하다보니 군 장성들까지 정신이 나간 것인지 그야말로 총체적인 난국이 아닐 수 없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기 이전에 주장했던 정책들과 대통령이 된 이후 행한 정책이 이처럼 대한민국의 무장해체인데, 촛불혁명이 성공하여 대통령이 되었음은 곧 이 나라 국민들이 종북으로 선회했다는 뜻일 게다.
더구나 상황이 이럴진대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미미한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몸이 불편하다는 핑계로 태극기집회 한 번 나가보지 않은 내가 할 말은 아니로되 분명한 종북분자인 문재인을 지지하는 국민이 80%라는 믿지 못할 여론조사가 나를 고통스럽게 만든다.
한데, 그 여론조사……, 보수성향의 국민들도 참여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