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째 하락해 7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2주 연속 떨어져 5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데, 문 대통령이 여전히 70% 이상의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언론의 막무가내적인 거짓 여론조사도 한계가 있음을 드러내는 것 같아 보인다.
사실 문재인 지지도는 촛불족들의 지지도였다는 것이 내 확실한 생각이다.
내게도 가끔 전화가 왔었지만 여론조사라는 말과 함께 그냥 끊어버렸으니 태극기를 들었던 국민들 역시 그러했으리라 보는 것이다. 그래서 문재인의 지지율은 촛불족 국민들만의 지지율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문재인의 지지율이 70% 대로 떨어졌음은 촛불족들의 지지율이 감소했다는 말이라는 것이다.
나는 문재인 지지율 80%라는 언론의 발표에 그저 실소만 터졌었다.
대체 여기가 북한도 아닌 자유민주주의 국가일진대 지지율 80%라고?
전 세계 어느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80%의 지지율을 얻는 지도자가 있었던가. 그야말로 거짓 조사에 거짓 보도라고 스스로 까발린 것이나 다름없는 언론의 추태였다.
인간의 개성은 가지각색이다. 그 수많은 사람들의 취향을 80% 씩이나 맞춰줄 수 있는 지도자가 있을 리 없다. 따라서 어느 나라의 지도자든 60%의 지지만 얻어도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나라의 언론이 덜 덜어진 자들의 집단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에도 거짓, 선동보도로 초불을 조장했고 결국 빨갱이 시대를 열고 말았다.
하지만 문재인 국정지지도 80%라는 보도는 너무나 기막힌 자충수였다.
물론 자유민주주의 성향의 국민들이 나처럼 여론조사라는 전화를 받음과 동시에 끊어버리고 촛불족들은 반겨 대답했다면 문재인의 지지율이 100%인들 나오지 않겠는가. 북한에서는 선거를 하면 김일성에게 100%의 표가 나왔었다는데, 언론인들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도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80%라고 발표했다는 것인가.
나는 여론조사가 조작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 여론조사는 자유민주주의 성향의 국민은 빼버린 촛불족들의 지지율이었다고 본다. 만일 문재인 지지율이 70% 대로 떨어졌다면 촛불족들 중에 이탈자들이 생겼음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언론은 좀 생각이라도 하면서 선동했으면 좋겠다. 하긴, 촛불족만 국민으로 생각하는 자들에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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