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이 새누리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맹비난했다는 소식이다.
김무성은 22일 경기 수원 영통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나도 바른정당 입당한다’ 토크콘서트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박 전 대통령은 소통을 안 해서 어려운 일을 당하고 있고, 나라도 어렵다. 나는 박근혜의 사당(私黨)을 인정하지 않고 나와 백 년 가는 민주정당 바른정당을 창당했다.”
“당 대표가 공천권을 휘두르지 않고 대통령이 간섭하지 않는 공천권을 만들겠다고 국민 공천제를 만들었는데, 권력자 박근혜의 방해에 걸렸다.”
“상향식 공천제를 만들었는데 박 전 대통령이 흔들었다. 우리가 제대로 공천을 했다면 과반수를 넘겼을 것이고, 최순실 사태가 생겼다면 과연 결과가 이렇게(대통령 탄핵) 됐겠느냐.”
나는 대한민국이 이처럼 참담하게 굴러가고 있음에도 여전히 자신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깨닫지 못하는 김무성이 참으로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생각이 자신의 생각과 달랐더라도 빨갱이들과 손을 잡고 불법탄핵을 시켜? 새누리당이 과반수를 넘겼더라면 탄핵이 안 됐을 거라고? 김무성, 제가 빨갱이들과 합자해서 탄핵했으면서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알 수 없다.
아무리 김무성의 생각이 옳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생각이 틀렸다 하더라도 빨갱이와 손을 잡고 자신이 소속된 정당이 배출한 대통령을 배신한 자가 용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 리 없다.
김무성은 아는가?
자신이 지은 죄는 이 나라 모든 보수우익 국민들을 배신하고 자생 빨갱이들에게 정권을 넘겨준 반역이었음을.
지금 문재인이 행하는 정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자유민주주의가 이 나라에서 사라질 날이 얼마나 남았는지 모를 만큼 위기로 몰아넣은 자가 누구인가. 바로 김무성 내 놈들 일당이 아닌가.
아무리 박근혜 대통령을 씹어도 너희들이 저지른 죄를 용서받을 수 없음을 모르더냐. 대통령을 배신한 것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를 배신한 자들이 여전히 할 말이 있노라 떠들다니 얼굴에 철판이라도 깔은 것인가.
내 시각으로는 당시 새누리당도 보수우익이라고는 보기 어려운 정당이었다. 자신이 보수우익 사상을 지니지 않았음에도 국민의 지지를 받는 정당이니까 국회의원이 되고자 입당한 자들이 태반이었다고 본다는 것이다.
김무성 네가 시도했던 소위 상향식 공천이라는 것을 박근혜 대통령이 반대했다고 했는가? 새누리당의 보수우익성향을 지키기 위해 반대했는지 김무성 네가 아는가? 너희들이 주장했던 내각제를 이루는데 필요한 인간들을 확보하기위한 상향공천 아니었나?
아무리 박근혜 대통령을 씹어대도 너희는 인간으로서 이 세상에 다시없이 더러운 쓰레기들이다. 저 북한의 김정은이도 너희 같은 놈들은 기관총 총살부터 시킬 거다.
김무성!
자유대한민국 국민에게 지은 죄를 용서받고 싶거든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지껄이지 말고 조용히 은거하여 국민으로부터 잊히는 것이 유일한 방법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이 백조라면 김무성 자신은 까마귀보다도 못한 오물덩어리임을 스스로 인식해야 할 것이다.
그런 김무성이 만들어준 대통령 문재인이 지난 21일 신고리 원전 5·6호기 중단 여부와 관련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공론조사를 통해 가부 결정이 나오면 받아들여져야 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갈등 해결의 모델로 삼아야 한다.”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살아온 내 상식으로는 문재인 대통령의 이런 해명이 너무나 기가 막혀서 말이 나오지 않을 지경이다.
신고리 원전은 이미 공사가 승인되어 건설이 진행돼 공정율이 28%에 달했으며 공사비 1조 6000억 원이 투입됐고 보상비용까지 매몰비용이 2조 몇 천억 원에 달한다는데, 이런 상황에서 공론조사를 먼저 하는 것이 정상인지 아니면 공사부터 중지시켜놓고 공론조사를 하는 것이 먼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자신의 기분이 내키는 대로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중지를 시켜놓고 전문가들과 국민들의 저항이 심해지자 소위 공론조사를 들고 나온 문재인 대통령이 과연 공사중단 후 공론조사를 하는 것이 선후가 바뀐 것임을 몰라서 저리 말하는 것일까.
만일 알면서도 저리 말을 했다면 양심이 썩은 자일 터. 몰라서 저리 말을 했다면 그런 정도의 통찰력으로 어떻게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대통령을 해 먹겠다고 나섰는지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다.
나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대중과 노무현 대통령들을 닮았다고 생각한다.
세상 사람들이 다 알 듯 김대중은 거짓말쟁이였고 노무현은 건달이었었다.
노무현이 다리 흔들며 강의하던 모습을 보라. 이 나라 국민들이 그런 자들을 대통령으로 뽑더니 결국에는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뽑아서 이런 기막힌 변명을 들어야 한다니 이 나라의 명운이 다 된 것이나 아닌지 걱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것만큼은 알았으면 좋겠다.
이 나라는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 아니라는 것. 김일성 일가 방식으로 자유대한민국을 통치하고 싶겠지만 유감스럽게도 이 나라 국민들은 북한 인민들처럼 민주주의 경험이 없지 않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촛불족들 역시 자유의 맛을 알고 있음을 문재인 대통령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불법으로 대통령을 탄핵하고 촛불에 힘입어 대통령을 파면함으로써 정권을 찬탈할 수 있었지만 촛불족들이 촛불을 들 수 있었던 것은 법치보다 감정에 치우쳤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그들의 감정이 자신에게 되돌려질 수도 있음을.
나는 김무성과 문재인 대통령의 인연으로 나라가 망할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 물론 걱정은 된다. 따라서 김무성은 자신의 운명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김무성은 터무니없는 변명을 하느라 양심을 속일 것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의 하는 짓을 보며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반성함이 옳을 것이다. 말하자면 제발 보수인 양 자신의 본색을 속이지 않았으면 그나마 고맙겠다는 것이다.
너희 바른정당 인간들의 정체는 이미 드러날 대로 드러났기에 더 이상 믿어줄 보수성향의 국민이 없을 것이기에 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