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대국민 발표 행사를 벌였다고 한다.
“국민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국민의 나라.”
그날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했다는 말이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이날 ‘5대 국정목표-20대 국정전략-100대 국정과제’라는 것을 발표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향후 5년을 ‘국민의 시대’로 공식 규정하고 국가 비전으로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문제는 문재인 정권이 말하는 국민은 어떤 국민이냐는 것이다.
그것을 자신들이 스스로 밝혔는지 아니면 정신 나간 언론이 그리 규정했는지 기사만 보아서는 알 수 없지만 기사에는 이렇게 기술되어 있다.
“촛불민심은 보수정권 9년의 적폐를 심판해야 한다는 염원으로 문재인 정부를 ‘호출’했다. 보수정권 9년 동안 철저하게 간과됐지만, 국민은 더 이상 통치 대상이 아닌 나라의 주인이며 정치의 실질적 주체라는 민주주의 기본원리가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촛불혁명을 거치며 시대정신으로 부각됐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중심에 자리 잡은 것이다.”
말하자면 문재인 정권의 국민은 촛불족들이라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국민의 시대라……, 말하자면 촛불족들의 시대라는 것인데, 정권마다 이런 식의 이름을 붙이기 시작한 것은 세상이 알아주는 돌대가리이며 어리석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김영삼 대통령이 문민정부라고 이름 붙이면서부터였다.
이어서 집권한 빨갱이의 원조 김대중 정권은 국민의 정부라고 이름 붙였고 빨갱이의 후속 타자 노무현 정권은 참여정부라고 이름 하였다.
소위 보수라고 자부했던 자들도 빨갱이들에게 배워서 우도 좌도 아닌 천박한 장사꾼이었던 이명박 정권은 뭔 소린지 알아듣기조차 힘든 국민성공시대, 박근혜 정권은 국민행복시대라고 하였는데, 내가 보기에는 모조리 실패한 정권들이 국민을 현혹시키느라 쓸데없는 구호를 만들었던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럼 이들이 붙인 구호와 그들이 행한 실체는 어떠했을까.
소위 문민정부라는 김영삼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잘난 척, 으스대기를 좋아했을 것이다. 나는 각국 정상들이 모인 자리에서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드는 김영삼 대통령의 비틀린 입매를 볼 때마다 창피해서 얼굴을 가리곤 했었다.
잘난척하는데 정신 팔렸다가 결국 IMF를 불러옴으로서 국민들을 피폐케 하였고 김대중 대통령으로 하여금 나라의 기간산업들을 외국인들에게 헐값에 팔아치울 수 있는 빌미를 준 인간이 바로 덜 덜어졌던 김영삼 대통령이다.
이따위 정권이 문민정부라면 나는 백번이라도 군사정부를 선택하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을 만큼 한심한 정권이 문민정부였었다.
국민의 정부라고 구호를 외쳤던 김대중 대통령은 어떠했는가.
나는 가장 용서받지 못할 자유대한민국의 반역자는 바로 김대중이었다고 확신한다. IMF를 벗어난다며 우리 기간산업들을 외국에 팔아넘겼을 때, 과연 그 매각대금 전부가 진실로 국고에 들어갔을까?
수사해본 적도 없으니 알 수 없는 일이라 넘기고, 과연 당시 정치적 생명이 거의 끝나가던 김정일을 되살린 자가 누구인가. 대체 김정일에게 상납한 돈이 얼마인지 분명하게 조사한 바가 있었는가.
그렇다면 과연 김대중 대통령은 도둑질을 전혀 하지 않았을까?
김대중이 북한의 간첩이라고 말한 탈북자가 있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증거를 얻을 수 없으니 할 말은 아니로되 심정적으로 김대중 대통령이 국민의 뜻에 따라 국정을 운영했다고는 결코 인정할 수 없다.
빨갱이요, 사기꾼인 김대중 대통령을 따라 정권을 잡은 역시 빨갱이의 하수인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의 정부를 참여정부라고 공표했다. 과연 노무현 정부에 우리 국민들 중 누가 참여했는가. 우리 국민들이 참여하여 그리도 천문학적인 돈을 북한에 넘겨주었다는 말인가.
노무현 대통령은 퇴임 후 부정부패에 관련된 수사를 받다가 자살했다.
대체 븍한에 돈 넘겨주랴, 제 주머니 챙기랴, 이 모든 일들을 국민이 참여하여 저질렀다는 말인가.
하긴 그런 노무현 대통령이 죽었음에도 그의 시체를 팔아먹으며 혼란을 부추긴 자들이 다시금 정권까지 잡았으니 노무현의 참여정부에 참여했던 국민이 적지 않음은 알겠다.
나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들은 반역도당들이었다고 생각하기에 저주하는 것이고 김영삼 대통령은 그런 반역도당들이 활개를 치도록 여건을 조성한 모자란 인간이었기에 싫어한다.
하긴 깁영삼 대통령 같은 돌 머리가 자유민주주의가 무엇인지 공산주의가 무엇인지나 알았을까? 남들이 민주화라니까 그거 좋은 건가보다 하고 이용했을 뿐이겠지.
그런 자들과 다름없이 싫어하는 인간이 있는데 다름 아닌 국민성공시대라는 이름을 붙인 이명박 대통령이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이명박 대통령은 당내 경선부터 치사하고 더럽게 이끌었었다. 더럽게라도 보수의 이름으로 정권을 잡았으면 다시는 빨갱이들에게 정권을 내주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의 일을 성실하게 했어야 하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한 일이 무엇인가.
이명박 대통령은 시대에 어긋나고 삼면이 바다인 한반도 지형에도 맞지 않는 대운하라는 걸 하겠노라 주접떨다가 전문가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치자 소위 4대강이라며 이 나라의 하천을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오염시키고 말았다. 따라서 이명박 대통령이야 말로 천박한 장사꾼에 불과한 자였다.
나는 직업에 따라 사람을 평가하지는 않는다. 여기에서 장사꾼이란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상인을 말한다.
이명박이 장사꾼이 아닌 사업가라고? 그런 자가 그 많은 전문가들의 충고를 물리치고 오직 제 고집 하나로 4대강을 그 모양으로 만들었나?
국민은 이명박 대통령의 실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보수우익인 박근혜 후보에게 정권을 주었다. 박근혜 후보를 지지했던 나로서는 어찌해서 국민행복시대라는 유치한 구호를 내세웠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의 4대강처럼 복지를 들고 나왔지만 가장 중요한 세제개편 없이 복지를 이루려다보니 많은 부작용을 낳고 말았다.
오직 하나, 대북문제에서 만큼은 김영삼부터 이명박에 이르기까지의 대통령들보다 바람직한 정책을 보였지만 대신 대통령으로서의 용병술에 약점을 보이고 말았다.
나는 빨갱이들이 이처럼 불법으로 일관된 탄핵과 파면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사람 보는 시각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김영삼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된 ‘무슨 정부’라는 식의 구호를 문재인 정권 역시 받아들여 ‘국민의 시대’라고 내세웠는데, 소위 국정기획위라는 곳에서는 ‘국민’은 자신을 대표하지 못했던 기존의 정치 한계를 넘어 개개인이 권력의 생성과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실질적 주권자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과연 그게 가능할까?
문재인 대통령은 이 문제를 두고도 촛불혁명을 추겨 세웠는데, 소위 국민의 정부라던 김대중 대통령이나 참여정부라던 노무현 대통령이 진정으로 모든 국민이 참여하고 모든 국민의 의사를 받아들인 정치를 했다는 것인가?
빨갱이들이 단 한 번만이라도 거짓말이 아닌, 즉 국민을 현혹시키고자 함이 아닌 양심으로 말하는 걸 봤으면 좋겠다.
국민이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뽑고 대통령에게 국무위원의 인선권한을 준 이유가 무엇인가. 모든 국민이 정치에 참여할 수도 없거니와 참여해서 목소리들만 많아져서는 국정을 끌고 갈 수 없기 때문이 그 어마어마한 권한을 준 것이 아니던가. 그래서 대통령이 소신 것 할 수 있는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헌법으로 정했는데 김대중과 노무현 대통령은 어찌 했는가.
이 두 대통령이 행한 대북정책은 우리 헌법을 어긴 반역행위라고 생각하는데 어찌 생각하는가.
우리 속담에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대체 문재인 대통령은 무슨 수로 삼천만 명의 참여를 감당하겠다는 것인지, 그럼에도 언론들이 하나 같이 박수를 치는 걸 보면 빨갱이들의 대중 선동과 회유 능력만큼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결국 국민의 정신적인 수준이 이런 자들을 허용하고 대통령으로 뽑아준다는 것인데 그동안 전교조가 얼마나 우리 젊은이들을 감정적인 인간으로 키웠는지 실감난다 하겠다.
그렇잖아도 청와대 인근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들이 "새 정부 출범 이후 매일 반복되는 집회·시위에 도저히 못 살겠다"며 이를 제한해 달라는 민원을 경찰에 접수했다는데 국민의 시대라는 건 국민 각자가 이처럼 시위를 한다는 걸 의미하는가.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집회·시위가 너무 많이 열려 소음과 통행 등 생활 전반 불편이 심각하다. 청와대와 가깝다는 이유로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사람들, 단체가 하루에도 수차례 기자 회견을 열고 있다. 천막 농성과 1인 시위가 도로를 점령하고 있다. 전국의 각종 현안을 전부 청와대 앞으로 들고 와서 마이크와 앰프를 사용해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부른다. 주민들은 이미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로 고통을 겪을 대로 겪었다. 경찰이 이제는 집회와 시위를 제한해 달라.”
청운효자동 주민대표단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경찰서 민원실을 찾아 제출한 탄원서의 내용이라고 한다.
그저 문재인 대통령이 촛불족들만 국민으로 여기든, 나라를 엉망으로 휘젓든, 다 좋으니 제발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만큼은 남겨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