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게시판에 들어왔더니 선동들이 가득하다.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웠더니
국민검사와 칼을지고가 거의 깽판 수준의 글들을 올려놨다.
살판났다 이건가?
손익계산서는 무슨 얼어 죽을 손익계산서란 말인가.
나는 최소한 이런데서 손익계산을 해본 적이 없다.
회장을 맡았기 때문에 논객으로 손해를 본 것은 많다.
그동안 맘에 안 드는 일들도 있었지만
논객 개인의 심정은 뒤로 미루고
회장으로서 본분만을 우선 생각하며 지금까지 왔다.
도대체 논객넷 대표논객이나 논설위원이 무엇이관데
이토록 훈장질에 갑질을 하려 든단 말인가.
배가 부른 모양이다.
게시판에 예수님 만세를 부르든지. 부처님 만세를 부르든지
그게 무슨 문제란 말인가.
논객넷에서 모든 논객은 자기가 처해 있는 구멍에서
자기가 가진 단어들을 동원해 글을 쓰고 있다.
그리고 이건에 대해서는 내가 무수히 언급을 했다.
논객넷에서는 어떠한 글도 자유롭게 쓸 수 있다고.
이게 맘에 안들면 떠나면 된다.
중을 위하여 절간을 바꿀 수 없다.
이 절간이 맘에 안 드는 중은 떠나라.
그리고 국민검사는 비바람에 대해서 상당히 모욕적인 언사들을 동원했다.
내가 대표논객을 버리는 일을 자행했다고?
누구를 버렸다는 것인가.
모든 대표논객의 간판은 건재하다. 글도 안쓰고 내려도 될 터지만
그래도 고이 모셔들 두고 있다.
대표논객에서 논설위원 제도로 바뀌면서
모든 대표논객들에게는 상의를 마쳤고 동의도 구했다.
그래서 논설위원 간판은 유동적이라는 공지도 올려었다.
그리고 나는 논객넷에서 나에 대한 인신공격에 일체 응대하지 않았다.
나에 대한 인신공격은 15년째 있어왔기에 무덤덤하기도 하지만
회장으로서 모범을 보이고자 참아왔다.
그러나 국민검사의 근거없는 비난에 대해서는
논객넷의 회장으로서 응대를 안할 수가 없다.
국민검사의 글에 악의적이고 선동적인 내용들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국민검사는 나 때문에 논객들이 떠난 것처럼 거짓말을 늘어놨는데
나 때문에 논객넷을 떠난 논객은 없다.
사람 때문에 떠난 논객들은 더러 있다.
논객을 영입하면 떠나는 논객이 나타난다.
이건 지금까지 관례다.
그렇다고 글도 잘 쓰지 않는 논객들을 위하여 논객영입을 멈출 수는 없다.
아침이슬 부회장을 영입할 때에도 반발하는 논객 두엇이 떠나갔다.
이런 걸 나 때문에 떠났다고 한다면 이것도 선동이다.
들어오는 논객 때문에 떠나는 논객은 잡을 필요가 없다.
상당한 비중이나 있으면 모를까.
나는 4.3 때문에 서울 보수단체들을 찾아다니며 인원 동원도 구걸해 보고,
집회 구걸도 해보고, 여러 가지 구걸을 하러 다녀보았다.
그중에 가장 밥 맛 없는 경우가 이런 경우였다.
누구가 나온다면 나는 참가할 수가 없다.
어느 단체가 나온다면 우리 단체는 참가할 수 없다.
이럴 때는 목구멍까지 욕이 올라오는 걸 겨우 참는다.
단합이 안되는 보수우파의 치명적인 문제였다.
서로 자기가 잘났다는 오만에 애국은 뒷전이고 자존심만 앞세운 결과다.
그런데 논객넷 게시판에도 그런 일이 있었다.
전에 칼을지고가 대표논객이 되었다가 홍기자 퇴출을 조건으로 건 적이 있었고,
이번에는 아침이슬이 금단비 퇴출을 요구하며 떠나겠다고 한다.
이럴 경우 어찌해야 할 것인가. 하나를 선택하려면 하나를 버려야 하니,
과연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그러나 선택의 길은 단 하나다.
원리원칙과 상식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런 선택에 불만이 있을 수도 있다.
오랫동안 쌓인 옛정을 생각해서, 후원금을 많이 낸 공로를 생각해서,
이런 건 참작의 사유는 될지언정 논객넷의 원리원칙과 취지에 맞춰
선택해 왔다. 이건 회장으로서의 임무다.
자유논객연합은 항상 후원자 때문에 갈등과 분란을 겪어왔다.
가난한 단체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인 모양이다.
논객넷에는 부지런히 후원을 해 준 세 분이 생각 나는데
처음의 후원자는 후원을 했다는 명분으로
단체를 자기 하부조직 쯤으로 취급했고, 그래서 논객넷을 만들었다.
두번재 후원자는 회장의 논설 방향과 만나는 보수단체와 인사까지
간섭하며, 후원을 해준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세번째 후원자는 자꾸 자기 맘에 안드는 논객을 퇴출시키라 하는데
이것도 참 난감하다.
그러나 나는 이럴 때마다 후원금보다 논객넷이 나아갈 방향과
대의를 위해 선택을 결정하곤 했다. 최손한 금전에
논객넷의 대의를 팔지는 않았다.
이것은 내가 눈뜨고 있는 한 변할 수 없는 원칙이다.
국민검사는 진실과영혼, 아침이슬, 칼을지고, 노변담화, 산동거사.
이런 사람들을 회장이 내쳤다고 하는데 이것 악의적 선동이다.
국민검사는 누구에게 이런 말을 들었던고,
칼을지고, 노변담화는 지금도 게시판에서 부지런히 활동을 하고 있고,
엊그제 모임에서도 뵈었는데, 국민검사의 공갈이 빨갱이를 능가한다.
진실과영혼은 며칠전 통화했는데 박근혜 퇴출이후 동력을 상실해서
잠시 쉬고 있고, 조만간 들어온다는 약속까지 받은 상태였고,
산동거사는 모임에 참석 약속을 했다가 갑자기 외국 출타를 나가게 돼서
불참과 함게 잠시 글쓰기가 중단된 상태고,
아침이슬은 금단비 때문에 나가겠다고 하니,
아침이슬을 복귀시키려면 엄한 사람 퇴출시키고 데려와야 되는데
이건 논객넷의 자유와 원칙을 훼손시켜야 하는데
회장으로서 쉽게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논설위원 제도로 바뀌면서 나는 상당히 만족했다.
대표논객 시절 게시판은 간판은 상당히 많은데 글이 별로 올라오지 않았다.
나는 이것 때문에 상당한 고민을 했고, 자존심도 상했다.
그러나 논설위원으로 바뀌면서 대문의 간판은 절반으로 줄었는데
오히려 게시글은 더 많아졌다.
대표논객은 누구나 추천하면, 그리고 자천으로도 대표논객이 될 수 있었다.
만약 엄격한 검증제도를 했다면 국민검사도 대표논객이 될 수 있겟나.
나는 논객넷을 운영하면서 수많은 것을 희생했다.
내 젊음의 많은 열정을 털어 넣었고, 심심하면 사비도 집어넣었고,
식구들과 오붓한 시간을 포기하고, 그토록 원했던 글쓰기도 포기하고,
게시판의 작업과 논객넷의 활성화를 위해 열정과 시간과 젋음을 투자했다.
논객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대문글 1,2.3번에는 내글은 올리지 않았다.
관리자에게도 내 글은 상당에 올리지 말라는 주문을 넣어뒀다.
그런데 이런 고통과 희생 속에서 논객넷을 운영 했는데
국민검사에게는 ‘개떡칠’로 밖에 보이지 않다니.
전에 칼을지고의 댓글을 보았더니 게시판 활성화가 순식간에 가능하다며
그러던데, 칼을지고는 상당한 능력의 소유자로 보였다.
이참에 국민검사는 칼을지고는 다른 사이트를 만들어 보는건 어떤가.
솔직히 논객넷은 내가 독학으로 만들다보니 좀 허접한 게 사실이다.
우파 사이트가 늘어나면 논객들에게도 기회가 더 많이 생길 테고
경쟁은 발전의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그나저나 좆같다. 이틀 정도 마음을 추스르고 글 좀 써 볼려고
게시판에 들어왔더니 아주 게시판을 쓰레기로 만들어 놨다.
이래도 되는 건가.
오늘도 이런 쓰레기글로 하루를 마감해야 하다니.
내 글을 못 쓰게 하는 자 그 누구더냐.
내가 그래도 아직은 국민검사에게 훈시를 들을 군번은 아니지.
비바람을 비난하는 것은 얼마라도 좋다.
그러나 논객넷을 운영한 열정까지는 비하하지 말라.
논객넷의 상황에 대해 독자들에게 거짓말과 선동으로
비바람과 논객넷을 모옥한 것에 대해
국민검사는 의견을 밝히기 바란다.
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손에 피를 묻히고
정리를 해야 될 거 같다는 생각이다.
비바람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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