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문준용으로 인해 세상이 시끄럽다. 보통의 상식으로 놓고 생각해 보아도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은 황제취업의혹이 시끄러워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한여름밤 개구리 울음소리가 나는 것은 당연하고 냄새 풀풀 나는 사건에 세상이 시끄러워야 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
귀 뚫고 귀걸이한 사진을 이력서에 붙이고, 대가리 피도 안마른 신입사원이 휴직하고 유학을 가지 않나, 유학 후 분에 넘치게 퇴직금을 받은 것 하며 일반인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생경한 것 일색이니 당연히 시끄러워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은 충분하게 소명을 하지 못했고 적반하장 국민의당을 압박하다 국민의당에서 역공을 시작했다. 국민의 당은 권력의 시녀에 불과한 검찰이 대통령 아들을 수사한다는 것에 한계가 있다며 “문준용 특검법”을 발의했다.
지원서 위조까지 의혹이 있어 전문가로부터 위조 되었다는 감정까지 나왔다. 특검이 나서서 엄정수사,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할 증거는 차고 넘친다. 대통령의 아들이라 특혜가 있다면 김현철이나, 홍삼트리오나 다를 것이 없는 적폐덩어리인 것이다. 따라서 문재인은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특검을 통한 엄정수사를 받아야 할 것이다.
만일 이를 거부한다면 문재인은 헌법수호의지에 대한 심각한 검증을 받아야 한다. 대통령의 아들은 그저 시민 한사람에 불과할 뿐 죄를 지었으면 마땅히 감옥에 가야 할 것이고 엄정한 법치의 치도곤으로 두들겨 패야 맞는 것이다. 이를 거부한다면 문재인은 헌법수호 의지가 없는 것으로서 마땅히 대통령직에서 내려와야 할 것이다.
문재인은 스스로 적폐청산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며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 따라서 그 누가 되었든 적폐라면 몽둥이로 두들겨 패서 분쇄시켜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인선과정에서 온갖 냄새 풀풀나는 적폐덩어리를 기용하며 국민의 공분을 샀다.
다 좋다. 국가를 운영하다보면 때론 적폐 덩어리도 부려 먹어야 할 때가 있는법이고 실용적 측면에서 적폐 덩어리를 부려 먹겠다면 부려 먹어라. 다만, 문준용이 적폐로 드러난다면 실용과는 거리가 먼 문제로서 문재인은 결단을 내려 적폐를 도려내고 분쇄시켜야 할 것이다.
문재인은 특권 없는 세상을 부르짖었지 않았는가. 대통령의 아들이라 해서 수사를 받지 않는다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 코미디가 되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문재인이지 문준용이 아니지 않는가 말이다.
헌법수호의지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문재인은 문준용 특검수사에 발 벗고 나서 엄정수사를 통해 드러난 적폐가 있다면 일벌백계로 주리를 틀어 국민에게 경각심을 심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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