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박사인 '좌빨' 친구가 말하는 4대강
필자의 친구 하나가 환경분야 박사인데, 4대강 관련 있는 국영 기업체에 근무하고 있다.
이 친구는 대학 때부터 완전 골수 주사파인데, 박근혜 이명박 하면 씹어먹으려 든다.
물론 김대중 노무현 빠이고, 이번에도 아마 문재인 찍었을 것으로 짐작 된다.
필자가 재작년인가, 오랫만에 그 친구를 만났었는데,
필자가 먼저 이명박 욕을 했다. 사실 이명박을 많이 싫어하니까...
옛날 대운하 한다고 할때 엄청 까대기도 했었고, 이명박이 욕을 많이 했었다.
그 때문에 선거법에 걸려서 벌금 두둘겨 맞기도 했었다.
좌빨인 그 친구와 필자의 공통점이 바로 이명박이 싫어하는 거였다.
둘이 정치색은 정반대인데, 이명박이 까는 것 하나만큼은 공통분모였다.
그래서, 필자가 이런 얘길 했다.
"이명박이 4대강에서 비리가 엄청 많을거야. 20조가 넘는데, 1%만 빼돌려도 그게 어디야?"
그런데, 이 친구 하는 소리가 황당했다.
"말 같지 않은 소리 하지 마. 뭘 모르니까 그런 말 하는거야"
그 말에 깜짝 놀라서, 왜냐고 했더니, 이 친구 하는 소리가,
"다들 너처럼 생각 하고 눈에 불을 켜고 지켜봤어. 근데, 보는 눈이 얼마나 많은데, 거기서 비리를 저질러? 이명박이가 비리가 많을거라 보지만, 적어도 4대강 만큼은 아니야. 내가 4대강 관련 해서 입찰 과정이나 그 시공 업체들도 좀 아는데, 걔들도 죽을라고 그래. 공사비가 너무 짜서..."
이랬다. 거꾸로 필자가 멘붕이 된 것이다.
우파인 필자가 이명박을 까고, 좌빨인 그 친구가 이명박을 비호 한 것이다.
"딴데서 엄청 해 먹었을 게 분명해 보이지만, 적어도 4대강 만큼은 아니야" 이러면서....
이 친구가 거주지는 강남 쪽이지만 지방에 출장을 자주 다니는데, 이런 말도 했다.
"홍수와 가뭄 해소 된건 사실이야. 내가 이명박이 싫어하지만, 적어도 4대강 만큼은 욕 못하겠어"
좌빨 앞에서 이명박이 욕하다가 오히려 멘붕 되어버린 상황....
사실 지난 번 대선후보 토론 때 홍준표의 4대강 발언을 보고 깜짝 놀란 일이 있다.
녹조 현상은 물이 가두어져서 생기는 현상이 아니고, 4대 강에 흘러든 오염물질 중 질소와 인이 고온다습한 환경과 만나서 그리 되는 거라고 분명히 했다. 그리고 다른 자료에 보니, 우리 나라 한해 홍수와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수십조인데, 그 피해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1년치 홍수피해,가뭄피해 금액만 가지고도 4대강 공사비 하고도 남는다는 것이다.
오늘 기사 하나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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