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들어선지 한 달도 채 되기 전에 많은 정책으로
국민들 맘을 사로 잡고있는 실정이다.
지금은 아직 구체적인 사안들을 논할 시기가 아님에 더 두고
볼 일이지만 무엇보다 어제 밝힌 바에 의하면, 2조원에 달하
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전액을 국고로 부담한다는 소식에
교육부는 대환영을 하는 모습이다.
하긴 부처마다 예산에 따른 고충이야 다 있겠지만, 곳곳마다
하나같이 손을 내밀고 있는 형편을 다 들어 준다는 것도 나라
살림에 적신호를 가져올 수 있을 우려에 왠지 거부감을 일으킨
다.
대선공약이라서, 꼭 실천을 하고 싶어서 하는 조바심일지라도
아직은 시기상조가 아닐까 싶다. 자칫하다 적자운영에 허덕일
정부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을 터에 이왕이면 좀 더 심각히 고
민해서 집행했으면 더 낫지않나 싶다.
물론 새로운 모습으로, 새로운 각오로 임하는 변화된 모습들이
신선한 감도 들지만 한결같이 지난 좌파들이 줄곧 부르짖던 일
들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자 말자 기다렸단듯이 초특급행으로
실행한다는 자체 하나만으로도 높이 평가할 수 없음은 솔직한
심정이다.
지난 정권들이 관례처럼 이어온 대기업 후원으로 그동안 편히
지냈을지는 몰라도 이젠 그야말로 정경유착은 어림반푼없는 소
리로 단정지은 이상 그에 따른 모든 고충들은 설마 오로지 혈
세로 맘대로 해결한다는 생각은 아니리라 믿지만 글쎄다?
이왕이면 대통령 사비로 해결한다면야 정말 멋지겠지만, 지난
좌파정권때부터 이어진 나라빚이 대체 얼만데 국고로 모든 걸
대신한다면 이또한 끝내 국민들 원성은 쌓아갈 수 밖에 없지 않
는가.
국민혈세가 어떤 돈인가?
노후대책도 제대로 못한 노인들이 하루 종일 피땀흘려 폐품모
아 판돈으로 낸 세금도 포함돼 있는 돈들이 아닌가.
열 손가락 깨물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듯이, 가지 각색의 국민
들이 최악의 바닥을 기고 있는 생활수준에서 허덕이고 있는 현
실에 이른 국민도 잘 돌봐야할 국민이 아니든가? 그러기에 대
선공약을 우선으로 실천하는 것도 왠지 눈살이 찌프려짐은 숨
길 수 없는 사실들이다.
바라건대,
너무 조급히 서두르지 말기를 바라며 이왕이면 모든 국민들의
고충이 뭔지, 뭘 원하는지도 세세한 관찰에 따른 검토에 의해
집행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자고로 국민혈세는 하늘에서 공짜로 떨어진 것도, 땅에서 무작
정 솟아 오른 것도 아닌 오로지 피땀흘려 열심히 살며 낸 국민
들의 재산임에 더 소중히 여겼으면 좋겠다.
지금은 어느 곳이든 함부로 인심쓰며 퍼줄 현실이 아니지 않는
가!
아무튼 말 많고 탈 많게 들어 선 문재인 정부가 강하게 뿜어내
는 뜨거운 열기에 아직은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지켜볼 에정이
제발 좀, 잘들 하시라!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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