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3호 박근혜
2017.5.23 수인번호 503번 박근혜. 전직 대통령 중 세 번째로 법정에 서게 된다.구치소 호송차에서 내리는 순간 얼치기 언론의 생중계가 예상된다.다행히 포승줄에 수의는 입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수갑을 차더라도 수건으로 가리게 될 것이다.하지만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는 보수우파 국민들의 심적 고통을손수건으로 덮을 수는 없을 것이다.피고인석에 앉은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을 언론은 기어이 공개하려 할 것이고 필자는 또 한번 가슴 앓이를 하게 될 것이다.저 여인이 왜 저기 저 자리에 앉아야 하는지..바보 박근혜를 원망하며 말이다..
박근혜는 무죄를 주장하며 건강만 유지해주기를 바랄 뿐이다.국가와 국민을 위해 그녀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애국이다.그녀를 구하는 것은 애국우파와 보수정당의 몫이다.그녀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의 발로가 아니다.그녀의 명예 회복이정의와 법치가 바로 서는 상징적 결과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픈 만큼 성숙해야 한다.그래야 그녀를 구하고 비틀어진 나라를 바로잡을 수 있다.
우파 내부에 세작들의 활동이 상당해 보인다.우파가 변질되고 분열하는 것에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그들의 활동은 여전히 진행형이다.모든 문제는 순리대로 풀어야 한다.순리에 반하는 억지를 요구하는 주장을 경계해야 한다.나라와 보수의 위기 극복 노력에 어깃장을 놓으며 분열을 조장한다. 과거 보수의 영화를 상상하며 잊지 못하는.. 자아도취성 주장은 나름의 애국심으로 이해하고 세작은 아닐 것이다.그러나 그것과는 구별되는 세작들의 활동도 분명히 존재한다.대안 없는 투쟁을 원한다면 홀로 행하면 된다.동지들을 사지로 내몰려는 선동이 우려스럽기 때문이다.
계절의 순서를 바꿀 수 없듯 모든 일은 순리대로 풀어야 한다.
자유한국당 4050 세대 의원들이 보수의 미래를 위한 논의를 한다.새로운 보수를 위한 4050클럽이 주체이다.계파정치 종식, 보수 가치 제고, 정책.비전 중심의 새로운 정치를 위한 연구모임이다.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정치 지형 속에서 방향 설정을 꾀한다는 것에 그나마 일말의 기대를 해보고자 한다.
7.3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새 지도부 선출 계획이 발표되었다. 정우택은 불출마를 선언하였는데 원내대표도 사퇴했다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친박은 2선 후퇴 후 백의종군 선언이 필요하다.특히 서청원 홍문종의 자중자애가 필요하다.범 보수우파의 연합과 통합도 미룰 수 없는 핵심 과제이다.보수당 개혁을 진두지휘할 새로운 리더십의 적임자는 홍준표이다.그러나 향후에도 보수의 미래를 계속 맡기기에는 뭔가 부족해 보인다.확장성의 한계가 그것이고 극복은 본인의 몫이다.전당대회 이후 여유를 가지고 새로운 보수의 인물을 공모해야 한다.황교안이 보수를 대변할 유력한 지도자 후보로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거꾸로 한때는 변절자로 낙인찍혔던 인물 역시도보수의 가치를 추구하는 선명성만 확인된다면 후보군으로 인정해야 한다.제3의 전혀 새로운 참신한 인물 영입에도 소홀하면 안 되겠다.하나하나 차분하게 유연성을 유지하며 진행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인물 개인이 아닌 보수 이념이 구심점이 되는 정당 설계이다.
보수우파 동지들이여 변화에 적응하며 강력한 반작용의 임계점을 준비하자. 이상.
2017.5.22 칼을지고.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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