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보수, 실리+실용주의 노선으로
홍준표가 신보수주의라는 화두를 던졌다.보수 이념의 변화와 새 출발을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자유주의를 바탕으로 개인과 기업의 창의성을 존중해경제성장을 이루고 반체제 집단의 발호를 제압해선진사회를 이뤄야 한다는 것이다.향후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구체성이 요구되지만어쨌거나 보수 이념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절대 공감한다.
대선 결과와 탄핵찬성 여론조사 결과가 거의 동일하다.
탄핵에 찬성하고 대선에서 야권을 선택한 국민이 어바웃 70 프로다.70% 국민을 볼 것인지 나머지 30%를 볼 것인지..보수가 어느 쪽을 바라보고 계획을 세워야 할지를 말하는 것이다.결론은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자명해 보인다.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공감 보수가 되려면..철저하게 실리실용주의 노선으로 갈아타야 한다.바른정당과 국민의당 일부 세력과의 합당도 포함되는 것이다.오늘은 합당에 대한 의견만 피력할 것이다.정치인들에 모든 것을 기대할 수 없는 위기 상황이다.명분과 이익을 함께 취할 수 있는 해법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
정치적 이념만 함께할 수 있다면 일단 최대한 함께해야 한다.유승민, 안철수, 김성식 등.. 누구든지 포함되어야 한다.싹 다 내어주더라도 데려올 수 있다면 해야 한다.이들과 자유한국당 애매한 군상들과의 차이점을 찾아보라. 무엇이 달라서 함께할 수 없는지 이유를 찾기가 더 어렵다.홍준표, 김진태와 유승민의 안보관에 어떤 차이점이 있나?김종인의 경제민주화가 두렵나?유승민의 사회적 경제가 두렵나?그렇다면 박근혜 정부의 동서화합 정책은 어떻게 참았는가?박근혜의 대놓고 이념의 장벽을 허물어버린 좌클릭을 용인했다면 유승민의 일시적 불법 좌회전을 거부하거나 비판할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박근혜 자신의 치명적 좌클릭은 사랑이고유승민의 정책적 불법 좌클릭은 불륜이라며 인간적 배신, 정치적 배신을운운하는 것은 조금 옹졸해 보인다. 보수의 재건에 걸림돌이 될 수 없다.
모두가 함께에서 치열한 경제적 이념 투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경제 이념으로 판이 깨지는 확률은 매우 낮을 것이다.경제적 자유주의자들과 사회적 경제주의자들 간의처절한 논리 대결을 넘어 투쟁을 펼쳐 보이라는 것이다.살기 위해 꿈틀거리는 새로운 보수의 모습을 대중에게 보이라는 것이다.토론을 유튜브 방송으로 오픈하여 여론이 선택하도록 하라는 것이다.
이 순간 뉴에이지 스티브 바라켓의 i'm sorry 연주가 흘러나온다.슬프지만 선명하고 깔끔하며 힘 있는 느낌의 연주가 보수의 현재 모습과 새 출발을 향한 시작을 재촉하는 것 같다. 이상.
2017.5.14 칼을지고.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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