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박근혜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가 무슨 일로 북한의 김정일을 만났는지
그 이유를 나는 모른다.
그는 그때부터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그 결정판이 이것이다.
"6.15와 10.4선언을 존중한다."
그리고 김대중을 찾아가서
아버지 박정희의 용서를 빌었다.
유신체제를 헌법에 맞지 않는 것이라고도 했다.
같은 당이면서 이명박의
"세종수정안"을 결기 있게 반대했다.
이런 이유 등으로 나는 그녀가 싫었다.
그는 대통령이 되고서
무척 좌고우면하는 태도를 보이므로
문재인 세력으로부터 끊임 없이 공격을 받았다.
골방을 내 주면 안방을 쳐들어 온다.
그는 不通의 이미지로 고정되어
해외순방 외교만 빼고는
청와대 구중궁궐에 눌러 사는
안방마님으로 묘사 되었다.
국가중대사가 있으면
기자회견이나 談話文을 발표하여
國政의 방향을 제시하고 民心을 달랬어야 했다.
그는 연두기자회견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불통대통령이란 주홍글씨를 달고 살았다.
그것은 상대세력에게
反旗를 들게하는 토양이 된 것이다.
그것의 결정판이 세월호이며 대통령 탄핵이다.
박근혜가 국회에서 탄핵이 되자
나는 인과응보(因果應報)라는 생각을 했다.
사이비 이단 교주 최태민과
그의 딸 최순실과의 관계에서 나는 절망을 했다.
연설문 수정에 도움을 받았다는 대목에서
내 자존심이 무너져 내렸다.
그는 대통령이기 전에 한 없이 불쌍한 여자로 보였다.
촛불이 민심이라며 광화문 일대를 밤에 불꽃이 점령했다.
그렇게 해서 대통령 박근혜는 속절 없이 무너졌다.
그런데 틈이 보이기 시작했다.
촛불의 구성원이 이상했고
무슨 PC가 언론의 조작보도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 후로 낮에는 태극기,
밤에는 촛불시위가 경쟁적으로 열렸다.
나는 태극기집회 중반부터 시작해서
마지막까지 꼬박 참석하며
매주 토요일을 그것에 반납을 했다.
그래서 안 것이 탄핵의 부당성이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이것이다.
탄핵은 陰謀로 시작해서 造作으로 확대 되었고
마침내 無法天地로 결정이 난 것이다.
내용을 알고보니 태산명동서일필(太山鳴動鼠一匹)이었다.
여기서 등장하는 쥐는 최순실이다.
마침내 박근혜는 구속되어 영어(囹圄)의 몸이 되었다.
나는 박근혜가 싫지만
그러나 無法 不法 脫法에 동조할 수는 없다.
어쨌든 그는 보수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보수는 종북좌파의 반대편이기 때문에
나는 박근혜가 싫어도 보수를 지키려면
그를 살려야 한다고 믿는다.
그의 죄는 사막에서 바늘찾기로 뒤졌지만
나온 것은 빈손이다.
뇌물이 592억원인데 찾을 돈은 하나도 없단다.
그래서 적용한 것이 경제공동체란다.
그렇게 해서 早期대선이 시작되었다.
두 좌파세력 후보가 장악하고 보수후보는 낄 자리가 없다.
겨우 골방 하나를 배정 받았지만 역부족이 눈에 선하다.
그래서 單一化를 하잔다.
나는 백% 찬성이지만 이 자는 빼라고 주장한다.
유승민이다.
그는 보수의 主敵이다.
박근혜 탄핵의 主犯이기 때문이다.
그가 밑바닥 지지율로 헤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침몰선을 탈출한 쥐떼들이
새 당을 만들고 후보를 냈지만
국민은 그들을 외면한다.
배신자를 좋아할 국민은 별로 아니! 전혀 없다.
그들의 타개책은 석어찌개 단일화다.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이라는데
이들 3자는 공통분모가 하나도 없다.
한마디로 野合을 하자는 것이다.
명분은 反문재인이란다.
태극기당인 새누리당에서 조원진을 후보로 세웠다.
그러나 언론에서 그는 찬밥이며 거지다.
5백만 태극기가 미는 후보인데
TV토론에서 끼워주지도 않는다.
여론조사에서도 그의 이름을 올리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5백만 태극기의 지지를 받는 후보이다.
배신자는 낮은 지지율로
自黨에서 후보사퇴의 압력을 받고 있다.
그들은 또 다시 배신을 꿈꾸고 있다.
박근혜의 품을 떠나 이번에는 안철수로 가고자 한다.
거기에 홍준표를 끼고 投降을 기획한다.
그것이 反문재인 빅텐트라고 꿀과 기름을 바른다.
그러나 그들은 지게작대기를 넘어
똥 묻은 걸레로 추락하고 있다.
급하다고 똥 묻은 걸레로 닦다간
똥 칠한 지게 작대기가 되고만다.
조원진 홍준표 남재준,
3자의 단일화는 보수의 定石이다.
시간이 없으므로 때를 놓치면 3자 공멸(共滅)이다.
혹여 유승민의 조막손이 그립다고 그를 끼워 넣으면
그날로 보수는 똥 칠한 지게작대기가 됨을 명심하라!
유승민은 가는 곳마다 도움은 되지 않고 부담만 준다.
안철수도 결코 그를 받아주지 않을 것이다.
어쨌든 이번 대선에서 유승민은 빼고 선거를 치르자.
그것이 대한민국 정치판 改革의 시작이다.
유승민과 김무성은 그렇게 똥 냄새를 피우다
지게작대기가 되어 거름탕에 빠져 죽는 것이
그들의 어쩔 수 없는 운명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