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소환 날짜를 오늘 통보할 예정이며 피의자로서 소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한다.
어느 언론인지 신경 쓰지 않아서 모르지만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과 인터뷰한 기사가 있어서 잠시 읽어 보았더니 과연 나 같은 사람은 정치라는 더러운 세계와 가까이 할 수 없겠구나 싶어져서 씁쓸하다.
김경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소환조사를 받고 구속되는 것을 99%로 본다고 말했다.
뭐, 아마도 그럴 거다.
대통령 탄핵도 여야가 합작한 국회, 특검, 헌법재판소, 언론 등이 홍위병 촛불을 앞세워 서로 짜고 고스톱 친 심증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는데, 검찰인들 국회와 자고 고스톱을 치지 않는다고 누가 자신 있게 말하겠는가.
국회에서 증거 없이 신문쪼가리로 대통령을 탄핵했고 헌재에서도 증거 없는 협의만으로 파면을 했음에도 촛불의 위세로 모든 불합리를 눌러버렸는데 이를 도모한 역적들에게 두려울 게 무엇이랴.
두려울 게 없으니 야당 국회의원이라는 자가 100% 구속한다며 자신 있게 떠들 수 있는 것.
이게 무법천지가 아니면 대체 무엇이 무법천지겠는가.
대통령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는 황교안 대행은 이 나라의 무정부 상태를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황교안 대행이 대통령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는데 그것이 ‘국정 안정과 공정한 대선 관리를 위해서 제가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였다니 기대했던 바야 어떻든 이 무법천지를 어떻게 극복하고 진정 법치에 의한 대선정국을 끌어낼 것인지 의문이다.
하긴 정치인으로서의 훈련이 되지 않은 황 대행이 출마해봐야 거짓선동 카더라 식의 망발로 만신창이가 되기 십상인데 차라리 선택을 잘했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 더러운 세월에 공직자로서 진실을 가려낼 수 있는 역량은 있을 것인지, 과연 결찰, 검찰, 법원, 언론 등등이 붉은 색깔로 돌아섰는데 선동에 휩쓸리기 좋아하는 냄비근성의 국민으로 법치를 되돌릴 수 있을 것인지 답답할 뿐이다.
아무리 저들의 거짓을 밝혀도 이미 저들과 한통속이 된 언론에서 보도하지 않으면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공염불이지 않은가.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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