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한 '태영호' 공사의 말이 참으로 옳다!"
지난 8월 남한으로 귀순한 영국 주재 태영호 공사가 그간의 침묵을 깨고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어 소기(所期)의 사명을 실행하고 있다. 그가 세상을 향해 내놓은 말 가운데 들어가 꼼꼼히 살펴보니, 그의 그릇이나 가치관 그리고 현실을 직시하는 능력이 매우 탁월하고 해법 제시 또한, 명쾌하다. 아! 한국의 정치인이 곧 이런 자세라야 하는데... 하는 진한 아쉬움마저 밀려온다. 이런 맘, 단지 나만의 미련일까...
전 태영호 공사가 한 말 중에서 특히 주목을 끈 대목이 있어 소개한다.
* 남북통일에 대해, "북한의 흙수저 출신인 휴전선 부근의 군부대를 비롯해 갈등과 빈부 격차가 극심한 평양을 중심으로 주민 계몽운동을 전개해 내부 봉기를 유도해야 한다."
*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선, "국민과 정부는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 "북한 정권을 두둔하는 발언은 북한 인민의 노예 생활을 더 연장하고 통일에 방해만 될 뿐이다."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 "감히 넘볼 수 없도록 군사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는 100% 가능하다며 단호한 어조로 피력했다.
위와 같은 태영호 공사의 결연한 주장을 한국의 야당 정치인에게서 들었다면, 그나마 한국은 아직 희망이 있다고 생각할 것이나 안타깝게도 긴 한숨만 새나온다.
이에, 다 쓰러져가는 북한 정권을, 북조선 인민들의 목숨을 닭 모가지보다 하찮게 여기는 정권을, 이 세상 현존 가장 폐쇄적인 집단을, 노동당 일당체제를 가졌으나 무임금 노동 착취로 인민들의 피를 빨아먹는 무시무시한 계급사회를, 부정부패와 불신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북한을 위해 한국의 포시러운 민주당과 정의당, 그리고 통진당의 잔당세력들은 좌익언론을 등에 업고 오늘도 허망을 쫓아 정권 탈취에 억지 목숨을 건다.
백문이, 불여일견에 더하여 불여일행이라, 이 얼빠진 친.종북들을 북한으로 보내 단 일 년 만이라도 살게 했으면 願이 없겠건만, 도대체 이런 기쁨은 영영 누릴 수 없는 소망이던가...! 참으로 정치는 지혜로운 자가 해야 마땅하다. 불행하게도 한국의 정치인은 의롭지 못하고, 국가관이 빈약한 외눈박이에 소경들뿐이라 분탕(焚蕩)질만 일삼는다. 따라서 국민도 늘 갈등하고 편을 지어 싸움질에 동원된다.
19대 대선에 나선 소위 잡룡들을 바라보노라면 하나같이 자격 미달에 그저 껄떡쇠들뿐이다. 문재인은 단연코 위험하고, 반기문은 같은 또래의 김종인보다도 못할 뿐만 아니라, 충청 출신들만 끌어모으는 모양새가 또 다른 지역갈등을 불러올 자고, 황교안은 지략이 부족하고 전반적 기반이 약하다. 아무리 둘러봐도 최순실만 한 인물도 보이지 않는다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차라리 한국의 19대 대통령은 IT 강국에 걸맞은 '알파고'와 같은 '컴퓨터'에 맞기는 게 차라리 나을 듯하다.
마지막으로, 태영호 공사는 한국의 언론에 휘둘리지 말고, 모쪼록 북한 권력층의 실상을 제대로 알리고, 김일성 찬양 일색인 한국의 역사교과서를 바로 잡는 일에도 일조해 주길 바란다. 이제 한국 사회는 북한 출신 고위층을 비롯한 탈북자들이 3만 명이 넘는 시대다. 여지없이 야권은 탈북자들을 파렴치한 배신자라며 폄하할 테지만, 남한 정부는 이들을 잘 보살펴 관리하고 통일 국가 정책에 유용하게 쓸 제도와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국민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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