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 대화록 진실 끝까지 밝혀야 음성파일 즉각 공개하라!
문 의원은 국정원 대화록이 조작됐다고 하던 기존 입장을 뒤집고 진본으로 여길 수도 있다고 밝힌 것은 코너에 몰리게 되자 어쩔 수 없이 이실직고 한 것이다. 어찌 됐건 NLL 대화록이 불거져 나오자 문 의원은 국가기록원 자료 열람을 주장, 사초 폐기 논란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런데 어제 문 의원의 발언은 오히려 국민의 심기를 흐려놓는 짓이고, 맥 빠지게 하는 말이다. 이제 NLL 논란을 끝내자? 라는 이 말은 기가차다못해 말문이 막힐 정도다. 누구 맘대로 끝내자는 것일까, 혹 저사람 정신이 어찌된 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어느 정부의 누구 때문이 이렇게 됐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문 의원은 지난달 21일 회의록 원본 전면 공개를 주장했고, 29일에는 NLL 포기 발언이 있었다면 정계를 은퇴하겠다고 했다. 문 의원은 없는 것을 알면서도 시간 끌기를 한 것은 아닐까,애초 민주당은 NLL 대화록을 까발려봐야 득 될게 없기 때문에 문 의원이 제기한 국정원 회의록 공개를 반대했었다. 그랬던 민주당은 노 정권 당시 청와대의 마지막 비서실장으로 기록물 이관의 책임자였음을 중시 문 의원의 말이 맞겠지 라는 심증으로 회의록 공개에 동의한다.그러나 지내놓고 보니 더 버틸 뭔가는 없고 해서 이제 NLL 논란을 끝내자 라고 한 것이다 그런데 그 다음의 말이 찝찝하다. 대화록을 찾지 못해 국민께 민망하다? 이 말의 뜻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대화록을 찾지 못해 국민께 민망하다는 말의 뜻이 혹 놀리는 말은 아닐까, 아니면 한번더 국정을 농락하고 싶은 의중에서 하는 말은 아닐까? 어찌 됐건 잘못된 건 잘못된 것이다.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석고대죄해도 봐줄까 말까한데 이제 NLL 논란을 끝내자? 누구 맘대로 끝내자는 것일까, 가당치도 않은 말이다. 저런 식의 문 의원 책임 회피성 발언은 국가와 국민을 모독하는 행위며 망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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