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국정원의 ‘남북정상회담 nll 포기 맞다’ 고 발표한 것을 두고 국정원장 사퇴하라고 윽박지르고 있는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또 도마 위에 올랐다. 당 안팎에서 거센 저항을 받고 있으며 보수 진영 단체에서는 출당 시켜라 는 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어 폭염 더위에 불을 질런 여당의 화공(火工)이 됐다. 하태경 의원은 국정원 문제뿐만 아니라 여야의 예민한 사안이 불거지면 어김없이 나타나 어설픈 훈수로 염장을 질러 되는 대표적인 여권의 망둥이다.
국정원 문제는 현 정국에서 여야 정쟁(政爭)의 핵이며 국정원 조사까지 확대되어 한 치의 양보 없는 대립양상이 국정원 nll 문제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발언은 포기가 맞다’ 고 주장한 국정원이 지극히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것이라 비판하며 국정원장의 사퇴를 촉구, 국정원의 명예를 위해 했는지 모르겠으나 국정원 성명은 국정원의 명예를 위해 국가의 이익과 명예를 또다시 저버린 것이라 했다. 찢어진 입으로 마구 뱉어 낸다.
이 者가 뱉은 발언을 꼼꼼히 따져보면 뜬구름 잡는 식이다. 국정원의 입장에서 진위 여부를 명확히 밝히는 게 국정원의 책무고 나아가 국익을 위하는 길이다. 미시적 접근에서 보면 잡음의 소지가 있으니 부적절 했었을 수 있지만, 거시적으로 여야의 정쟁을 끝내는 명쾌한 조치로 보인다. 그러자 하태경은 국정원이 대통령 지시에 항거한 것이며 이적행위라고 까지 막말을 했다. 누가 대통령에 항거한 것이며 이적행위를 한 것인지 그 해답은 국민의 몫으로 돌리겠다. 국정원이 그 옛날 친노 보스들이 조직한 하로동선(夏爐冬扇) 술집 정도로 아는 모양이다.
특히 하태경의 과거 전력을 보면 위에서 언급한 내용이 진정성이 없고 다분히 반골 성향의 기질이 엿보인다. 그는 서울대 86학번인 하태경은 학생운동이 한창이던 당시 한국 사회, 한반도 분단 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아가 80년 광주항쟁의 실상을 직시한 이후부터는 학생운동에 매진하게 된다. 학생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1989년과 1991년 두 번의 투옥을 경험한다. 91년에는 전대협에서 통일운동을 주도하여 2년형을 선고 받는다.
그리고 그는 2005년 서울대학교 대학 동문 인터넷게시판에 ‘독도는 국제적 분쟁지역으로 공인돼 있다는 글을 게재하여 그로 인해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국제 분쟁지역화하려는 이론 우익단체들의 술책에 동조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또한 2008년 대북 인터넷 매체인 데일리 칼럼에서 "일제시대 우리 조상은 일본 제국을 자신의 조국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생각한다"며 "조국이 일본이었다면 조국이 참가하는 전쟁에 조국을 응원하는 것은 정상참작의 사유가 되지 않을까"라는 등의 글을 적은 바 있다.
이쯤되면 이 자는 골수 친일 세력을 부인할 수 없다. 그래서 일본징용단체피해 단체에서 국회의원 그 해 곧바로 사퇴 기자회견을 하는 등 저항이 거세었지만 용케 빠져 나왔다. 변희재 미디어 대표는 하태경이 대놓고 반역의 깃발을 높이 드는데, 저건 애국진영의 힘이 전혀 없다는 것 뻔히 알고 쓰는 전략이죠. 애국진영의 전열을 새로 정비하지 않으면 하태경류들에게 계속 당하게 되어있다고 했고, 황장수 미래연구소 소장도 이적 질은 하태경이 스스로 하고 있으니 새누리당에서 빨리 쫒아 내라고 트윗에 글을 올렸다.
사실 하태경은 새누리당에 공천 준 것이 단초가 되어 스스로 자초한 화(禍) 덩어리다. 다른 것 은 차치하고라도 친일 발언 하나만 보더라도 이 나라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 나아가 친북 성향의 발언과 현 정부의 기조를 허물어트리려는 전방위 공세는 야당의 입 못지않게 거칠다. 국정원장을 경질하라는 시근방 진 발언을 보더라도 이 자는 지금 천방지축 날뛰는 꼴뚜기임이 틀림없다. 부산에 어찌하여 이런 의원이 탄생되었는가? 같은 부산 사람으로 한없이 부끄럽고 창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