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국회의 권위에 도전했다고 박살 나는 국면, 이것이 오늘날 한국 정치판의 실상이다. 비박계가 드디어 언론플레이로 여론몰이에 나섰다.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에 패널로 출연한 인사들의 면면을 살피니, 이재오가 특임장관 시절 실장을 했던 자가 출연하여 대통령의 직속상관은 국민인데, 국민을 상대로 발표하는 자세가 건방지다는 투의 비판과 , 장관은 그야말로 국민앞에 얼라라는 표현을 했다.
그동안 우파쪽에 붙어 패널로 먹고살던 목포 출신 민염삼, 정치평론가라는 이종훈, 여상원이란 어리버리한 판사 출신 변호사, 그리고 리설치앤 리설치의 배종찬이란 자까지, 모두가 박근혜 대통령을 까느라 입에 하이타이 개거품이 돈다. 어제까지만 해도 유승민이 물러나야 한다던 눔들이 요 며칠 사이 입장이 돌변해 대통령을 까기 시작한 것이 참으로 요상하다.
또한, 이들은 새민련 강동원의 주장대로 대통령 6.25발표 원고 작성자가 누구인지를 캐묻는 집요함을 보였다. 참 기가 찰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는 생각이다. 대통령이 발표한 원고가 누가 작성했는지가 왜 궁금한 것인가? 대통령이 수용하여 발표했으면 대통령이 쓴 것이나 다름없거늘, 정말이지 이런 걸 가지고 골 때린다라 표현해야 할 것 같다.
그뿐만 아니라, 국회운영위에 참석한 청와대 관계자들을 죄인취급하며 마치 피의자 신문하듯 한다. 이런 건방진 국회에 이번에 거부한 '국회법'까지 쥐여준다면 정말 나라 꼴이 가관일 것이다. 그렇잖아도 저질 국회란 오명을 쓰고 있는 자들이 헌법기관을 내세우며 거들먹거리는 꼴은 눈 뜨고는 볼 수 없을 지경이다.
대통령을 동네 강아지 정도로 생각하는 국회, 도대체 세상 어떤 나라의 국회가 대통령에게 그런 대접을 한다든가?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Respect는 있어야 할 게 아닌가? 국민이란 이름을 팔아 자신들 권력의 도구로 삼고 있음이다. 올바른 정책을 내고 심의하고, 민생에 불편한 법률안을 개정하는 본연의 임무는 소홀하고 그저 자신을 내세울 얼굴 정치에 목숨 거는 더러운 정치판, 한 번은 나라가 뒤집혀야할 충분한 이유다.
필자는 그동안 대한민국 '국회 제일주의' 야욕을 경고해 왔다. 왜냐하면, 대한민국 국회는 생산적인 국회가 아니기 때문이고, 이들은 권력을 독점하려는 야욕을 가진 부정부패의 본산이기 때문이다. 또한, 역사이래 대한민국 국회는 언제나 나라와 국민을 위한다는 명분을 내걸었으나, 실상은 거리가 멀고 늘상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투쟁만을 일삼은 쓰레기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기에 박근혜 대통령은 참으로 운이 없는 대통령이고 '자승자박의 대명사'가 됐다. 국회 선진화법을 자신이 주도하여 통과시켰고, 미디어법을 통과시키며 종편을 탄생시켜 대통령에 당선됐지만, 이젠 종편이 대통령 자신을 옥죄는 무기가 되어 돌아오고, 자신의 지역구를 조기에 내주며 국회에 진출시켜 키운 자식 같은 유승민은 자신의 목에 칼을 겨눈다.
그렇다면 박근혜 대표와 이명박이 경선할 당시 자신을 도왔던 진영과 김무성, 유승민은 정말로 충실히 그 직무를 수행했을까...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게 됐다. 작금 그들의 언행을 보아 분명 이명박의 첩자 노릇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들은 경선이 끝나자마자 바로 이명박 진영으로 자리를 옮겨 호사를 누리며 야릇한 냄새를 풍겼지 않은가? 이런 배신은 조선조 말기에도 쭉~ 있어 왔던 더러운 민족성 탓이다.
그렇다고 이놈들이 이명박에게 극진한 대접을 받았나? 그들도 한번 배신자는 영원한 배신자란 걸 잘 아는 자들이다. 이재오와 더불어 이 배신자들이 새누리를 손아귀에 넣고 대통령을 지금 위기로 몰아가고 있음이다. 그 뒤에는 보이지 않는 검은손 이명박의 돈이 있을 것이다.
이놈들을 한방에 쳐내는 방법은 이명박을 사정하는 길밖에 없다. 이완구가 그 칼을 잡았다가 직을 던졌지만, 황교안 총리가 반드시 그 일을 해야 나라가 바로 서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언론이나 세상 돌아가는 형국을 보니, 이제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의 이름으로 직을 건 부정부패 척결 사정 정국을 단행해야 한다.
따라서 국회가 행정부의 인사권을 저당잡고 운영권까지 욕심내는 시국, 대통령은 국민투표를 심각하게 고려할 때다.
"놀고먹는 19대 국회 해산을 단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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