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인은 육군 9사단 출신이며, 무서워서 해병대는 못 갔으며,
모든 군을 존경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대한민국 국민임.
1. 전설의 허구 : 해병대는 무적이다. * 무적해병 / 귀신잡는 해병
* 진실 1 : 해병만 무적이 아니다. 한국군은 부대군가는 다 무적, 상승이란 말이 있다.
* 귀신잡는 해병 : 해병대 목적과 맞지 않는다. 무슨 퇴마사냐?
2. 전설의 허구 : 나는 자랑스러운 해병이다. /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다.
* 진실 : 왜들 전역하나? 몇 달전부터 전역날짜 꼽으며 달력지우기는 마찬가지인데....
3. 전원 자원병이다.
맞다. 이것 때문에 본인은 그들을 존경한다. 육군은 오고 싶어 온 놈 있기야 있겠지만
가뭄에 콩 찾는 게 더 빠르다. 연예인, 운동선수, 떨거지들 요리 조리 빼다가 죽지 못해
오는게 육군인데, 죽지 못해 해병대에 자원하는 놈을 본 적이 없다.
일단 그 부분은 사나이들 답다.
* 뺑이 치는 걸 뻔히 알면서도 지원율 4~6:1 이다. (비율만으로는 서울대 보다 높다)
* 육군도 뺑이 쳐요! (까는 소리 하지마라, 그 부분은 내가 잘 안다)
4. 육군과 붙으면 당연히 이긴다.
믿지 못하겠다. 믿어 지지 않는다. 애를 써도 도무지 믿어 지지를 않는다.
똑같이 국방부 짭밥먹는 데 거기서 거기지 뭐 별 수 있나?
A. 1 VS 1 : 깡다구 쎄고 싸움 좀 한 놈이 무조건 이긴다. 전투는 먼저 본 놈이 이긴다.
B : 분대 VS 분대 : 분대장에게 달려 있으며, 순전히 운이 많이 작용한다.
C : 소대 VS 소대 : 끝날 때까지는 모른다. (화력이 비슷하다)
D : 중대 VS 중대 : 여기부터는 문제가 발생한다. 화력지원이 막강한 육군이 당연 우세
E : 대대 VS 대대 : 초반박살, 중반 작살, 후반 아작 육군 승
그 이상 부대 규모는 비교자체가 실례가 된다.
식식식~ (해병대 열받는 소리......)
그래 봤자 소용 없다.
식식거리는 게 씩씩하건 아니다.
< 육군 >
중대 작전이 넘으면 막강하다 못해 전율이 저절로 일어나는 상급부대 지원을
사정없이 받는다. 원하면 연대, 사단, 심지어는 군단의 지원도 받는다.
그리고 항작사 공격헬기는 아예 기본이다.
아예 보병들이 할일이 없어 심심할 정도.
< 해병대 >
80년대 육군 편제 정도이다.
사단이 최상위 편제이기 때문에 사실상 전시에는 육군, 해군, 공군이 지원해야만
멋지고 폼나게 전투를 할 수 있다.
해군이 배를 안 태워주면 상륙작전도 못하고, 공군이 지원 안해주면 똥포만 쏴야 하고
육군이 헬기 안 태워주면 강습도 못한다. * 지못미~
그러나 지원만 되면 알다 시피 쌈박질 하나는 제법한다.
* 지원은 지원대로 받으면서 그래도 늘 깔보는 묘한 시선을 가지고 있다.
< 생각의 차이 >
육,해, 공군 : 군대 갔다 왔다.
해병대 : 해병대 출신이다. * 절대 군대 갔다왔다는 말을 안 한다.
육, 해, 공군 : 해병대를 훌륭한 아군으로 생각하고 미더워 한다.
해병대 : 도대체 타군을 군대로 보질 않는다.
* 타군 상급자에게 경례를 안 한다. * 요즘은 사령관이 대우하라고 해서 하는 체는 한단다.
왜 이럴까?
간단한 이유이다. 전시가 아니기 때문이다.
전시에는 육,해,공, 해병대 그딴거 없다.
무조건 한국군이다.
한국군이면 군에 관계없이 서로 위해주고 아껴주고 보살펴 준다.
육군이 곤경에 처하면, 해,공, 해병대가 냅다 달려가서 지원해 주고
격추되면 육, 해, 해병대가 우르르르 달려가서 구해오고
해병대가 곤경에 처하면 육, 해, 공이 와장창 몰려가서 적을 때려 부순다.
월남에서 증명됐다.
그리고 서로 전우라고 부른다.
연평해전(해군), 천안함(해군), 연평도(해병)에도 육군과 공군은 이를 갈았다. 지금도 갈고 있다.
해군과 해병만 이를 갈며 벼르고 있는 게 아니다.
'우릴 건드리는 자 무사할 수 없다!'
이건 그들이 우리라는, 대한민국 청년들이라는 절대 공통분모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군바리는 전쟁이 있어야 우애가 좋다.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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