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깨끗한 몸으로 대통령직에 오른 자는 박근혜 여성 대통령이 유일하다. 반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수많은 의혹을 안고도 노무현 정권의 거듭된 실책을 발판으로 삼고, 경제 대통령이란 이슈 하나로, 당시 원로정치와 미디어 정보 정치에 실패한 박근혜 후보를 따돌리고 결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그리곤 바로 박근혜 정치세력 말살에 돌입했다. 그 악역을 담당한 자는 이재오 의원이다. 이재오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과는 呼兄呼弟하는 사이다.
그러나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재오로 인하여 대통령에 당선되는 영광을 누렸다면, 역시 이재오로 인하여 그 영광도 마감할 듯하다. 이명박 대통령, 現代家의 머슴으로서 최상의 자리에 올랐고, 상왕 정주영 씨도 이루지 못한 대통령의 꿈을 머슴 이명박이 이뤄 냈다. 머슴이 그런 자리에 오르려면 정상적인 방법으론 도대체 불가능하다는 게 필자의 확신이다. 이명박의 얼굴엔 꾀가 가득함을 알 수 있다. 現代 在職 때나 대통령 후보에 당선될 당시도 그의 '꾀략(謨略)'은 조조가 형님으로 모실 정도로 담대(膽大)하고 치밀했다.
그런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도 아킬레스건은 존재한다. 바로 이재오 의원이다. 예전에 필자가 한번 경고를 했었다, 목소리가 탁한 자를 옆에 두면 팔자가 사납다고, 그런 이재오를 너무 키워 놓은 것이 화근이다. 이명박이 얻어먹는 욕 중에는 이재오로 인한 욕(辱)이 대부분이다. 이재오를 키웠으되 관리 부실이었던 셈이다. 하기사 李明縛 또한, 짝째기 눈이라 어쩔 도리가 없었을 터, 여튼 새누리는 이재오와 한솥밥을 먹고는 있으나 절대로 한가족이 아니며, 여당에 있으나 절대로 여당의 행각을 하는 자가 아닌, 정체불명 이재오의 원성이 날로 높아가자, 이명박은 특단의 조처를 한다. 이름하여 '대통령의 시간','회고록' 사건이다. 그런데 이눔의 회고록이 '팔삭둥이'로 태어나 그만 제 구실을 못하고 천하의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일찍 태어난 회고록에 대한 질타성 여론이 빗발치자, 이에 정신이 온전할 때 펴내는 게 낫다는 변명을 늘어놓았지만, 웃을 일이다. 그것도 변명이라고 늘어놓는지 한심하기 짝이 없다. 그렇다면 원고만 정리하여 때를 기다려 나왔어야 했는데, 일찍 태어난 놈이 입마저 가벼워, 할 말 못 할 말을 구분치 못하고 마구 쏟아내는 바람에 아주 망신살이 뻗치고 말았다. 그 전까진 박근혜 대통령은 이재오의 일탈에 분노를 느꼈지만, 꾹 참고 이명박 전 대통에 대하여는 모종의 의리를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성질 급한 눔이 소주 한잔 더 마신다고 이미 취해버린 탓인지, 선전 포고는 은인자중해야 할 쪽에서 먼저 치고 나와 버렸다. 이제 드디어 주인을 만난 것이다. 이완구 총리다. 모사의 대가들 이완구 카드가 얼마나 못마땅했으면 민주주의를 앞세워 자당의 국무총리 후보자를 보이콧하는 일대 미문의 더러운 정치의 진면목을 드러내고 말았지만, 그러나 천심은 그들의 편이 아니었다. 그 부족한 표를 야당에서 제공 받아 이완구는 총리가 됐고, 이젠 그들이 저질러 놓은 부정부패의 더러운 고리를 정리할 정의의 칼을 빼 들었다. 그 정리의 대상은 방산비리, 원전비리, 포스코 건설비리, 4대강 사업, 자원외교 등이다.
이에 똥줄 타는 이재오가 한마디 했다. "부패한 공직자들이 부패청산을 외치는 건 정권유지를 위한 쇼"라고... 금세기에 사는 여당 籍을 가진 국회의원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 보기에는 얼척이 없다. 이 말을 새겨 보면, 영락없는 골수 야당에서 나와야 할 소리에다 똥낀눔이 성내는 꼴이고, 온전한 정신에서 한 말이 아닐성싶다. 뭣이 "정권유지를 위한 쇼"라고...?? 이재오 씨? 지발 정신 좀 차리시오! 저런 인생이 국회의원이라니 피 같은 세금 새는 소리가 귀청을 때린다. 눈썹에 흰털이 날 나이에 한다는 소리가 한심하기 이를 데 없는 자가 아닌가?
언론들도 명심하라! '박근혜 VS 이명박 전면전', '박근혜 대통령 사정의 칼날을 빼 들었다.' 이따위 얼토당토않은 말들을 만들어 내지 말라! 말은 바로 해야지... "박근혜 정부 드디어 부정부패 척결에 나섰다!" 그대로 표현하란 말이다! 말 만들지 말고... 얼치기 언론 종편, 너희들의 싸움 붙이기 作態가 참으로 정구죽천(丁口竹天:可笑)이구나! 이완구 총리는 已往之事 빼 든 칼 제대로 휘둘러 쓰길 바란다.
우쨌든 이제 너그들 함 죽어봐라!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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