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찰, 테러범 김기종을 다루는 모습이 마치 神主단지 모시듯, 혹여 깨질세라 조심조심 쩔쩔매는 일련의 모습이 모든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이게 오늘날 한국 공권력의 위상이고 모습이다. 그동안은 도처에 깔린 종북계 언론, 정치인 집단의 떼거지에 쫄아, 공권력은 그야말로 소극적이고 비겁한 행동을 여실히 보여왔다. 따는 있으나 마나 한 法이 문제고, 그나마도 마땅히 적용할 法이 없다.
모든 일에는 마땅한 때(時)가 있다. 김기종은 단순 살인 미수범도 아니고, 한 국가를 대표해 파견 나온 대사의 신분을 상대로 목숨을 노려, 혈흔이 낭자한 상해를 입히고 살인미수에 그친 종북 테러범이라면, 그놈을 잡고 이송하는 과정은 그야말로 서슬 시퍼런 살아있는 공권력 모습을 보여주어, 보는 이로 하여금 전거복철(前車覆轍)의 본보기로 삼아야 했다. 그러나 한국의 경찰에겐 아직도 그런 경각심이 없는 듯하다.
김기종은 연행되는 과정 내내 이중성을 보여줬다. 카메라 앞에선 찡그리며 눈을 감거나 입을 벌리고 소리를 지르는 등, 가끔 섬뜩한 악마(惡魔)의 광채(光彩)를 보이기도 했으나, 경찰차를 타서는 뭔가를 생각하는 듯한 굳은 표정의 자세를 보였다. 그 이중성에서 그자의 계획성을 엿볼 수 있고, 남한에서 활동하는 수천수만의 종북 세력 가운데 구우일모(九牛一毛)에 해당하는 자임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자의 뒤에는 순망치한(脣亡齒寒)의 관계인 새민련의 일부 종북 국회의원과 그를 돕는 수많은 악성 종북세력이 똬리를 틀고 있음을 생각하면, 한국의 앞날엔 종북(從北) 악귀(惡鬼)와의 일전(一戰)이 불가피함을 예고한다. 따라서 대한민국 정부와 자유민주 세력은 여론에 편승치 말고, 건곤일척(乾坤一擲)의 자세로, 모든 걸 하늘에 맡기고 종북 세력을 일망타진해야 할 때에 이르렀다.
이번 극좌 종북성향 활동가 김기종의 미국 대사 테러 사건은 한국 정부에 중대한 깨우침을 알려준 일대 사건이다. 이는 좌파 정권 10년이 한국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며, 걸레가 된 국보법의 낮은 형량은 기껏해야 3~4년 刑에 불과하니, 오히려 종북세력에 사회부연(死灰復燃)의 기회만 제공할 따름이다. 김기정이야 사실 흉악하나 그의 행실과 품질을 볼 때, 북조선 노동당 末席에 불과한 조무래기다.
이제 웬만한 대한민국 국민은 스스로 종북을 식별하는 능력이 생겼으리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종북들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행위에는 반드시 '보여주기식의 쇼맨십'이 있다는 것이다. 누가 보라고...! 또한, 그들의 모습은 하나같이 정상적인 정신을 가진 사람의 모습이 아니다. 그러나 이런 자들을 신고할 곳도, 잡아가는 處도 없다는 것이 안타깝고 슬프다. 그러나 김기종 같이만 해 준다면 감사할 일이다. 그러면 뭐하는가? 금세 또 방면될 것을...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경찰,
자존심이 상할 일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의 안위와 경찰의 미래를 위해, 경찰국가로서의 세계적 위용을 떨치는 미국에 연수할 것을 건의한다. 그렇지 못하다면 미국 경찰 훈련 교관을 모셔와 체계적이고도 강인한 경찰의 참모습을 공부하고 훈련하기를 정부에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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