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들어 전국 곳곳에서 박 대통령 비난 유인물이 봇물 터지듯 유행병처럼 번지는 것도 이번 김기종과 같은 테러분자의 소행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며 유사 이적행위로 보아 틀림없을 것이다. 이들은 좋게 말해 종북 세력이지 사실상 간첩이나 다름없는 세력들로 지천(至賤)에 널렸으니 이것이 문제다. 6,70년대 이불 뒤집어쓰고 무전으로 난수표를 사용하던 그때의 간첩들이 아니다. 서울 한 복판에서 돌팔매하면 종북 세력 내지는 간첩이 반드시 맞을 정도로 종북 세력들이 공공연하게 활개 치는 세상이니 말이다.
그러다보니 김기종 같은 돌연변이성 테러분자가 분출되어 나올 확률은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시점인 것이다. 더욱 한심한 것은 이렇게 잔인한 테러를 자행하고서도 반성은커녕 살임 혐의를 부정하며 단순 상해로 몰고 간다는 점, 그리고 그를 애워싼 짝패 세력들이 철저히 이런 종자(從者)를 보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석기의 RO 조직에서 보듯 그들의 유사시 국가전복 시나리오는 점차 극악무도(極惡無道)하게 진화되어 북(北)이 추구하는 쪽으로 폭력화 되어가는 과정을 암시하는 것이어서 차제에 국가안보 시스템 전반을 재검토할 시점이 분명히 됐다고 본다.
김기종 테러범과 같이 종북 또래 집단을 넘나들며 한미 간 괴리(乖離)를 부추겨 북(北)이 추구하는 대남전략에 편승하는 자체를 그들은 무슨 영광스런 조국애로 생각하며 그런 세력들이 요처에 우후죽순처럼 뿌리내리는 현실이 너무 암담한 것이다. 이 모두가 좌파정권 10년간 안보정책이 뒷전에 밀리다 보니 이젠 걷잡을 수 없이 도처에서 똬리를 틀고 박근혜 정부에 저항을 한 일례일 뿐이다. 통진당 해산에서 보듯 무기력하게 대응했다간 모두 궤멸 되고 말 것이라는 위기감 때문일 수도 있고 북(北)의 원격지령에 의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문제는 종북 세력들이 동네 조폭들 설치듯 마구 휘젓고 다녀도 제대로 된 제재를 받지 않는다는데 있다.
수사 상황을 더 지켜 볼 필요도 없이 배후가 있을 것이라는 것은 불문가지다. 조폭이 행패를 부리고 자기 혼자 한 일이라고 하면 삼척동자도 피식 웃는다. 자기에게 행패 부린 자를 폭행 한 것도 아니고 상대는 한국 주재 미국 대사를 향한 살인적 테러다. 목숨을 잃게 했다면 자칫 한반도에 어떤 불상사가 도래 될 지도 모를 위험한 상황구성일진데 감히 그런 간 큰 짓을 홀로 감행했겠는가. 통진당 해산에서 봤듯, 이번 김기종 배후도 샅샅이 뒤져 그 줄기세포를 완전히 찢어놔야 한다. 일부 언론과 좌파 세력들은 김기종의 일탈행위로 인한 돌출 피습사건으로 몰아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그렇다면 당신들은 김기종 보다 더 악랄한 집단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만약, 그 반대가 되었다면 당신들은 2002년 효선, 미선이 사건과 소고기 파동 때 보다 극력하게 반미 운동을 하며 한미동맹 이간의 최고 접점(接點)을 향해 발광을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무엇이라고? 정신 분열증세 일탈자의 피습 사건이라고 했나. 안전의 문제를 넘어 안보의 문제를 그렇게 구렁이 담 넘어 가듯 주워 넘기려고 한단 말이지. 어디 수사결과를 지켜보자. 얼마나 많은 고구마 줄기가 엮여 나오는지 말이다.
더욱 얄미운 것은 맏형격인 새민련의 가당찮은 태도다. 문재인 대표를 위시하여 새민련은 종북 관련자들이 큰 사고를 치고 남북관계를 험악하게 몰고 감에도 의례‘정치적으로 악용하지’말 것이며,‘종북 몰이’운운하고 나선다는 점이다. 통진당 해산에서도 원인제공을 했던 정당이 새민련임에도 어떤 형태의 반성의 메시지가 없음을 물론, 공안 정국 운운하며 적절치 못하다고 두둔하는가 하며, 얼마 전 신은미, 황선의 종북콘서트 수사도 종북 몰이로 규정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아픔 같은 것으로 스스로 내 보이고 있다. 왜? 종북 세력들과의 관계 설정을 확실하게 선 긋지 못하는 것일까? 이것이 새민련의 최대 미스터리요,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주한 미 대사의 테러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여 배후 세력을 밝히는 것이 어째서 정치적 악용이란 말인가. 자신의 정당과 무관하면 국익 차원에서 여권보다 더 수사에 협조하고 적극 나서야 할 것인데 말이다. 보도에 따르면 새민련의 현역 국회의원 몇은 김기종과 이런 저런 사유로 밀착한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한다. 그게 켕기고 흠집 될 거 같아 그렇게 손 사레 친다면야 뾰족한 수는 없지만 매번‘종북몰이’타령하는 것도 국민들은 솔직히 질린다. 더 나아가‘4월 재보선 선거에 악용하느냐’는 뉘앙스의 헛발질 까지 해대니 참으로 나쁜 정당이다.
종북 세력들이 왜 지천에 널렸을까? 제일 야당인 새민련의 어정쩡한 태도가 화를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법조계를 비롯하여 사회 요처에 반국가 세력의 씨앗이 뿌리 내리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면 지금부터 종북 몰이는 당연히 착수해야 한다. 백주 대낮에 미 대사를 살인테러 할 정도로 국가 안보가 위태로운데, 국민들은 언필칭 정부의 종북 몰이를 쌍수 들고 환영할 것이다. 몰이로 끝낼 것이 아니라 숫제 숨통을 끊어 놓아야만 잔인한 김기종 같은 부류들이 이 땅에서 태동 못하지 않겠는가. 새누리당의 하태경 의원은, 테러범 김기종 보다 더 종북인 자(者)가 그를 변호한 황현성 변호사라는 말을 했다. 이 말을 뒷받침 하듯 김기종이 수사를 받으면서 대응하는 수위가 고도화되고 지능적인 것은 종북 변호사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왜 이런 종북 물이들하고 전쟁해야 하는지 답은 딱 하나다. 박근혜 정부가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종북 세력들을 모조리 쓸어버리는 특단의 대책이 이 시점에 다시 나와야 한다.‘안전 불감증’은 사회가 혼탁 서럽게 되지만‘안보 불감증’은 나라가 통째로 사라진다. 는 점을 국민들에게 다시 일깨워 줘야 하기 때문이다. 천안함 폭침을 색깔론으로, NLL무력화를 대선 공세용으로 매사 대북 관련 상황을 단 한 번도 제대로 진단 못하고 북의 눈치만 살피는 저런 야당에게 어떻게 국가를 맡길 것인가. 다시 한번 정신 무장을 바짝 해야 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