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기자질을 하는 최보식이가 또 무슨 칼럼을 내놨다. ‘졸장부시대’라면서 이번 대한항공 조현아땅콩사태를 언급하면서 기장(機長)의 문제점을 뇌까린다. 조현아보다도 기장의 문제점을 더 크게 보는 눈은 필자 최두남과 같은 시각이였다. 그런데 문제는 기장과 사무장이 조현아앞에서 모가지 날아갈까봐 회항하고 사무장이 내리는 상황을 만든 사태를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들과 비교질하고 엮어치기하면서 고약한 이빨을 깐다. 그는 “집권 여당 지도자들이 가족부양문제(모가지 날아가는 문제)가 걸려 있지 않은데도 박근혜 대통령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진다” 라는 평을 하고 자빠진다. 이런 최보식의 교활한 이빨을 보면 종북무리나 깽판무리들의 교활한 이빨을 보는듯 하다. 왜 그럴까? 반면교사 비교질을 엉뚱한데다 써먹고 본질과 동떨어진 교묘얍삽한 논조로 후리기 때문이다.
조현아 땅콩사태의 본질은 조현아의 월권(越權)과 각자(조현아, 기장, 사무장, 승무원)의 본분을 망각한 사고다. 조현아는 고객이라는 승객의 한사람으로서 땅콩서비스에 불만을 가질 수 있는 것이지만, 서비스에 대한 불평을 할 수 있는 그 까지가 고객으로서의 한계이자 마지노선이다. 나머지는 회사 돌아가서 사무장과 땅콩을 써빙한 담당 승무원을 불러서 징계를 하던지 야단을 치던지 하는 게 순서고 도리다. 그런데 승객이 항공기 사무장에게 고래고래 고함지르고 욕질하고 무릎을 꿇게 만들고 회항과 하차까지 하게 하는 것은 승객의 월권이자 난동이요 깽판이다. 그런 되먹지 못한 승객의 깽판을 제압, 제지 못한 기장과 사무장의 본분이 책망당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잔머리만 있어 보이고 큰 머리는 굉장히 나빠 보이는 최보식은 마치 기장이나 사무장이 여권정치인이고 조현아를 대통령으로 묘사시키면서 대통령 앞에 작아지는 졸장부 운운하며 본질을 완전 뒤바꾸는 논조를 갈겼다.
지금 대통령은 기장이고 기장으로서 제 역할을 아주 잘하고 있다. 최보식이 말하는 김무성의 처신은 대통령 눈치 보는 게 아니라 국민들 그것도 새누리당 지지자들 눈치 보느라 한없이 작아진 것이다. 지난 날 언젠가 대통령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해외세일즈를 하러 간 사이에 이재오에게 사주 받았는지 아니면 그 인간의 바이러스기 감염되어 정신이 나갔는지 모르나 개헌운운하면서 뒷다마 깐 그 사건으로 새누리당 지지자들에게 엄청 욕을 들으면서 졸지에 차기대선후보군의 한사람인 김무성에 대한 지지율이 한없이 내려가 버렸다. 그 사건 이후로 김무성은 운신의 폭이 줄어들고 위축되고 뭘 하든 간에 조심스럽고 간이 콩알만 한 졸장부가 되어버렸다. 국민 과반수의 지지로 당선되고 김대중동네를 제외하면 최소 50%이상 최대70%까지 국정지지를 받고 있는 대통령이 해외순방가서 열심히 대한민국을 위해 해외세일즈를 하고 있는 마당에 뒷다마를 까니 어느 누가 그런 김무성을 좋아 하겠으며 대통령의 힘은 국민의 지지로부터 나오는데 이것을 간과하고 김무성이가 대통령 앞에 작아졌다고 뇌까리는 최보식.
정치만 타이밍이 아니고 세상사 사람의 하는 일은 늘 타이밍과 장소를 요구한다. 아무리 예전부터 성질머리 나쁜 조현아로 이미징(imaging)되었겠지만, 조현아는 기내에서 단순히 불평만 하고 한국와서 회사에서 조용히 사무장과 담당 승무원을 불러서 야단을 치든지 징계를 하던지 했으면 사태가 이렇게 까지 크게 나가지 않고 똥물범벅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머리가 나쁘니 개망신과 몰창피가 한 순간에 찾아온다는 것 아니겠나.
마찬가지로 김무성이 대통령에 무슨 건의를 한다거나 대화를 시도하는 것도 언제 어느 시점에 해야 하는지의 타이밍도 못 맞추고 뭘 어떻게 요리해 나가는 것도 모르는 무능력자다.
김무성의 무능력을 먼저 생각지 않고 대놓고 마치 여자대통령이 제왕적대통령인 냥, 조현아사태를 엮어치기하면서 조현아 같은 무소불위의 대통령으로 묘사하여 김무성의 무능력을 조명하는듯 하면서 그 내음은 박대통령으로 하여금 마치 불통과 독재와 제왕적 이미지로 만드는 논조를 후려갈기면서 제왕적 대통령앞에 눈치보는 환관처럼 묘사하고 있더라는 것이다.
이완구원내대표의 각하소리는 이완구 개인의 스타일이다. 자기가 존경하고 숭상하고 싶을 만큼 우호우애적인 높은 직급의 사람에게 각하를 부르든 여왕마마라 부르든 그 사람의 자유이고 몫이다. 이완구의 정무스타일이 무능하다거나 국회의원으로서 자질이 없어서 한소리 하는 게 아니라 ‘각하’라고 불렀다고 환관이니 하는 소리는 김대중을 추종하는 종자들이 야비하게 사람을 갉아 뭉개려고 내뱉는 개소리와 하등 다름없다 할 것이다.
차기 주자인 김문수 혁신위원장의 서강대에서 강연에 대해서도 최보식은 꼬장질 한다. "박 대통령은 여러분의 동문이다. 동문에 대해 비판적으로 보는 것은 굉장히 문제가 있다고 본다. 조상 욕하고 대통령 욕하는 것은 참지성이 아닌 가짜지성이다." 이는 대통령이 나온 대학을 찾아간 김문수혁신위원장의 최소한의 예의를 갖춘 덕담형식으로 대통령후배에게 건넨 것이다. 덕담마저도 무슨 환관이 하는 아양으로 폄하하는 짓거리는 근본 없고 교활야비한 깽판무리들의 전형적인 뒤까기의 일환이다. 김문수가 혁신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이나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잘잘못에 비판을 하는 게 아니라 대통령이 나온 대학에 가서 강의하면서 최소한의 예우가 깃들인 덕담을 환관소리로 매도하는 이런 최보식을 보면 머리 나쁜 조현아를 보는 듯 함과 동시에 교활야비한 인간으로 밖에 더 보이나 말이다.
방사장은 이런 돈 안 되는 최보식을 하루빨리 자르든가 그게 어려우면 더 이상 이런 자가 칼럼을 쓰지 않게 해야 한다. 본질을 빗겨간 얍삽한 논조로 독자의 눈과 생각을 삐뚤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기자로서 공인으로서 쓴 칼럼이기보다는 반동 잡배가 쓴 낙서질로 보이기 때문이다. 조현아가 대한항공을 똥물범벅으로 만들었듯이 최보식 같은 기자가 있으면 조선일보도 똥물범벅이 안 된다는 보장이 어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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