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에 홀로 쓰러진 영양 한 마리를 하이에나 떼가 달려 들듯이 찌라시 한 장을 놓고 청와대를 물어뜯느라 난리가 아니다. 아무리 보아도 뉴스거리도 되지 못하는 것 같은데 그것이라도 뜯어 먹고자 온갖 난리다. 우파 방송의 기치를 내 걸은 티비조선까지 방정을 떨고 있다. 일당 받고 출연하는 일용직 패널까지 까불어 되기는 마찬가지이다.
언론은 진실을 파헤치는 것이다. 그러나 찌라시 한 장으로 온갖 의혹을 확대재생산하는 것은 언론이 할 짓이 아니라 모리배나 하는 짓이다. 그 많은 인력과 그 많은 시간을 들이고, 숱한 지면과 엄청난 전파를 쏘아 올렸음에도 지금까지 발견 된 팩트가 없다.
특히 이화여대 입학한 정윤회의 딸 까지 부정입학 의혹을 제기하며 마녀사냥에 나섰다. 5명을 선발하는 국내선발전에서 3위에 입상했고, 주니어 대회의 숱한 우승전력에 성인이 출전하는 대회까지 나서 우수한 성적을 냄으로서 올해의 신인상까지 수상했으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면 체육특기자 입학은 무리 없어 보인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종편은 미성년자인 정윤회의 딸까지 죽이겠다며 개망나니 짓을 했다. 설혹 부정이 있었다 하더라도 아버지에게 손가락질을 할 수 있을 지언정 그 아버지의 어린 딸에게는 손가락질을 하지 않는 것이 인지상정이요 세상의 인정이다. 그러나 사악한 마녀사냥은 그치지 않았다. 오죽하면 학교가 나서 공정한 입학이었음을 항변하고 했다. 그러나 천박한 티비조선과 싸구려 일용직 패널에게는 소귀에 경일기 였다.
도대체 발정난 돼지새끼처럼 티비조선이 흥분하며 발광을 할까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보았다. 부족한 내 식견에 이른 결론은 자극적인 방송을 통한 시청율 올리기고 그것을 통한 돈벌이에 혈안이 되어 있다는 것에 이르게 된다. 신뢰와 진실을 통한 시청자의 믿음과 시청율이아니라 도색잡지처럼 가십거리나 파는 노점상에 불과한 티비조선이었다.
그나마 티비조선이 볼만해서 가끔은 시청하곤 하였다. 때론 상당히 눈에 거슬리기도 했지만언론의 속성이라 넘어갔다. 하지만 이번 청와대문건에 관한 종편의 방정과 무식한 패널의 선무당질은 내게 남은 일말의 신뢰조차 도륙을 내버렸다. 더 이상은 종편을 볼 것 같지 않다.
찌라시 한 장에 목숨 걸고 사는 싸구려 방송을 보아 주기에는 내 수준이 너무 높은 것 같다. 종편은 무시당해도 싼 그냥 쓰레기에 불과하다.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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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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