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여자분이 (사실은 가수) 돌아가신 아버지를 너무 그리워 하길래 지어본
지어 본 작사입니다.
아버지가 눈오는 겨울을 엄청 좋아하셨는데 눈오는 겨울날 돌아가셨답니다.
* 절대, 전혀, 누가 뭐래도, 맹세코, 그렇고 그런 사이 아님.
하얀 눈 아버지
하얀 겨울을,
눈이 내리던 하얀 길을
눈을 맞으며 걷길 좋아하시던
아버지, 나의 아버지
듬직한 뒷모습, 장부의 모습
안 들려도 시를 읊는 그 모습, 그 뒷모습
두 손 모아 사랑을, 존경을 보내었었네
뒷모습이, 옆모습이, 앞모습이 너무 그리워
눈이 내리던 창가에 서서
꿈을 꾸는 소년처럼 바라보시던
따듯한 미소띤 꿈꾸는 소년
손잡고 기대면 감싸는 손길
말씀없이 들려 오던 사랑의 음성
마음에 전해 오던 그 사랑이 그리워라
하얀 들을 덧없이 바라보시며
다정한 옛 이야기로 감싸주시던
환하게 미소지며 두 팔을 벌려
안아 주시길 좋아했던 아버지
지금도 '아버지' 부르면 '오냐' 할 듯한
내 곁을 떠난 적 없는 나의 아버지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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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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