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빤 날 낳았다
그래서 난
살고 사랑하고 죽는 것이 모둔데
뭣 때문에 괴로워하는 걸까?
P.S: 윗글은 지난 70년대 大邱 어느 목로주점 벽에 올려져 있었던 글이랍니다.
살아 오며 가끔 이 글귀가 떠오르지만
뭘 의미하는지, 알 것 같기도 하고 모르는 것 같기도 한 알쏭달쏭한 내용
이었습니다.
지금쯤 이 글의 주인공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부디 행복한 나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외롭고 힘들어도 나는 산다
최성령
사는 것은 때로는 외롭고 힘들다
힘들 때가 편할 때보다 많다
이런 걱정
저런 근심
그런 갈등
그래서 살기가 싫을 때도 있다
왜 사는지도 모를 때가 있다
앞날에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도 있다
이럴 때 가장 쉬운 방법은
죽는 것이다
그것이 가장 편하다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죽으면 다 해결될까?
죽으면 그 다음은 무얼까?
나만 죽으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웃을까?
울까?
머리가 아프다
가슴이 답답하다
다리에 힘이 쏙 빠진다
손가락 하나 움직이기 힘들다
차라리 그냥 사는게 낫지 않을까?
외롭고 힘들고 불안해도...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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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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