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에서 가장 힘든 일을 하며 어렵게 살아가는 직업 중 하나가 대리운전기사이다. 온갖 취객의 술주정과 싸워야 하는 정신적 고통, 밤을 잊고 살아야 하는 육체적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수입은 쥐꼬리라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 그들의 눈물을 딱아 주고, 국민의 종으로서 목숨을 바쳐 충성해야할 국회의원이 그런 그에게 “내가 누군줄 아느냐”며 협박하는 슈펴갑질의 나라다 대한민국이다. 그 정신차리지 못한 슈펴갑질 개는 중국에까지 가서 나라망신을 떨었다.
국감현장에서 79세의 자니윤은 한국관광공사 감사라는 이유 만으로 나이 먹었다며 모욕을 당했다. 주군으로 모시던 김대중은 75세에 대통령이 되어 80세까지 대통령을 했음에도 선량한 자니 윤은 인간이 당할 수 있는 가장 서러운 모욕을 당했다.
언제부터 국회의원이라는 자리가 그리 대단한 것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개꼴값도 이런 개꼴값이 없다. 국민의 종놈 주제에 떨어대는 건방이 도를 넘어도 한참을 넘었다. 이런 개들을 모아 국회를 구성했으니 몇 개월간 법안심의 하나 못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 말을 듣지 않는 개는 주인을 알아볼 때까지 굶기고 두들겨 패는 것이 최고다. 그래도 말을 듣지 않으면 가마니 씌워 된장 발라야 한다.
언젠가 머리에 딱지도 떨어지지 않은 젊은놈이 영업사원이 거대기업이라는 위세를 앞세워 밀어내기 상품을 받지 않는다며 고령의 대리점 사장에게 온갖 욕설을 퍼 부은 적이 있다. 그는 고령자 이전에 남양유업 물건을 구매하는 고객이다. 슈퍼갑은 그 대리점 사장이 되어야 함에도 거대 재벌이라는 힘을 앞세워 노예계약의 굴레를 씌웠다. 대한민국에서 대기업에 납품을 한다함은 노예로 살아야 함을 의미한다.
똑 같은 일을 하거나 또는 더 많은 일을 함에도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만으로 절반도 되지 않는 월급을 받아야 하고, 노동조합과 정규직을 상전으로 모시고 살아야 하는 비정규직 노예도 있다. 그 노예는 일반기업은 물론이고 공기업, 공무원사회까지 퍼져 있다. 능력 없으면 죽어야 하고, 일하지 않으면 굶겨야 하는 것은 정의이다. 성경에서 조차 일하지 않으면 먹지 말고 죽으라 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는 일하지 않는 개들이 거대집단의 힘을 앞세워 누런 이빨을 드러내고 짖어대고 있다. 힘없는 자들을 착취하고 있다. 슈퍼갑질의 개들이 설치는 나라 그래서 희망없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 슈퍼갑질은 비열함에서 시작된다. 자신의 잘못과 무능함을 감추기 위하여 우월한 지위를 앞세워 자신의 이익을 취하기 위하여 약자를 탄압하는 비열함에서 시작된다.
서푼어치의 권세로 타인을 괴롭히는자,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타인의 이익을 강탈하는자, 없는 능력으로 철밥통 지키려는자, 집단의 힘을 빌어 개밥그릇을 지키는자 이들을 처단하지 않고는 대한민국은 더 이상 희망 없는 사회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