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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김정은으로 본 실세3인방 방한 의미
작성자: 현산 조회: 8309 등록일: 2014-10-15

 

 

어제 북한이 41일 만에 내보낸 지팡이 김정은 모습을 보니 지난 인천아시안게임에 갑자기 나타난 북한실세 3인방의 방한의미가 뚜렷이 짐작된다. 김정은은 돌아올 수 없는 허수아비가 되었다는 사실과 함께 다음의 메시지 전달 간보러 온 것이다.

 

1. 향후 북한은 황병서, 김양건, 최룡해 3인의 집단통치체제로 간다.

2. 집단통치체제의 중심은 군을 장악하고 있는 황병서가 맡는다.

3. 남한은 이 집단통치체제를 인정해 달라.

 

김정은은 육체적 정신적문제로 통치능력을 상실했다는 대내외적인 선언이고, 이로서 김일성왕국은 마감한다는 조심스러운 의미전달이었다. 이제 김정은은 살아도 로봇이거나 장식용이며, 지금부터 김일성왕국은 3인 협의통치의 집단체제로 운영될 것임을 대한민국에 통지하고 이를 존중해 달라는 양해구하러 온 것이었다.

 

그럼 이제부터 대한민국은 혼연일치하여 북한의 급변에 과감하게 대응하여야 한다. 먼저 북한체제변경에 대한 분명하고 강력한 선언이 필요하다. 김일성왕국은 더 이상 인정할 수 없다는 선언과, 방한 실세3인은 민족통일을 위한 과도내각으로만 활동해야 한다는 선언. 이런 통찰과 배짱 없이는 절호의 통일기회를 놓칠 수 있다. 이제 더 이상 누구도 북한 땅과 주민을 개인용으로 차지할 수 없으며, 또다시 민족분단의 불행을 기도하는 자는 큰 화를 피할 수 없을 것임을 강력히 경고하는 것. 대화는 그 다음이며 그것도 이 주제를 요리하는 일이어야 한다.

 

대한민국이 민족의 대의명분으로 통제, 간섭하고 나서면 실세 3인 그 누구도 김일성왕가를 대신해 다시 북한 왕으로 등극할 수 없다. 집단통치체제는 영속할 수 없으며, 북한은 강력한 독재왕국이 아니면 존속이 불가능한 조건이고, 그들 3인중 누구도 왕이 될 인물이 아니다. 설령 억지로 왕이 되더라도 국민을 먹여 살릴 수 없는 경제여건 때문에 왕좌를 감당할 수도 없다. 이 같은 사실은 누구보다 그들 자신이 잘 알고 불안해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통일의 기회를 만든다.

 

0.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77(38년생) -> 42년생이란 자료도 있음

경력과 인물이 스탈린 사후의 그로민코를 연상케 하는 정도. 나이도 너무 많다.

 

0. 황병서 국방부 부위원장, 군총정치국장/66(49년생)

음흉하고 노련하고 욕심 많은 책략가 모습. 실리 챙기는 참모형이며 나이도 많다.

 

0. 최룡해 노동당비서/ 65(50년생)

저돌성으로 왕의 꿈을 품겠지만 김양건 황병서가 용납하지 않을 것. 무력도 없다.

 

무엇보다 이들의 발목을 잡는 건 경제다. 지금 북한경제로는 새로운 왕을 선출하는데 공권력이 힘을 쓰지 못한다. 집단지도체제는 책임질 의사결정을 할 사람이 없어져 기강이 무너지고, 아무리 통제 억압된 사회라도 백성을 먹여 살리지 못하면 어쩔 수 없는 현상. 따라서 이들은 사후 보장만 해주면 기회를 봐 북한을 버리고 도망가는 게 훨씬 났다는 생각을 품고 있을 게다. 탈북자들의 풍선 날리기는 북한의 체제급변 상황을 흔들 참으로 시의적절한 수단이다.

 

이 상황에서 박근혜정권이 굳이 남북고위회담을 원한다면 방한 3인에게 조용히 이런 제안을 하는 게 훨씬 효과 있지 싶다. ‘1인당 1천억씩 줄 테니 가솔과 측근들 데리고 중국이나 미국 가서 편히 사는 게 어떻겠느냐. 아마 반응이 올 것이다. 헌데 눈치 없이 과장급 회의하듯 지루하게하면 오히려 그들이 짜증낼지 모른다.

 

과연 박근혜대통령이 이 절호의 남북통일기회에서 그만한 통찰력과 배짱이 있을지가 문제다. 착하고 옷에 흙탕물 튈까 신경 쓰는 모범생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서. 더구나 북한 망할까봐 북한실세들보다 더 걱정인 새민련과 개념 없는 촐랭이 언론들이 온통 무너지는 북한을 받치라는 성화 압박이 저리 심한 와중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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