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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은 '무대'가 아니라 '무대뽀'였다
작성자: 노변담화 조회: 7494 등록일: 2014-09-03

새민련만 막가는 정당인줄 알았는데 오늘 새루리당 송광호 의원의 체포동의안 표결처리 결과를 보고 혀를 내 두르겠다.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의 막 빡 수준이 이 정도 일 줄이야 미처 몰랐다. 아니 과거 흔적을 뒤져보면 좀 맹~ 한 구석이 있긴 했어도 당 대표가 됐으면 사리판단력과 순발력이 있을 것으로 봤는데‘무대’가 아니라‘무대뽀'다. 무대뽀는 의원들 비리혐의에 대해 새누리당은 절대 방탄 국회 개회하지 않겠다고 입이 마르도록 뇌이고 다녔다. 그래서 오늘 표결처리 결과 새민련과 관계없이 소속의원 모두 찬성하면 거뜬히 통과 가능했고 그렇게 기대했던 국민들만 또 당했다. 

    

지지리도 인덕 없는 국민이다. 언제까지 국회의원들 나리들로부터 속고, 또 속아 가면서 찌든 살림을 이어가야 할지 참 난감하다. 이처럼 무대뽀가 애초부터 그럴 뜻이 없으면서 괜히 너스레 떨며 큰 소리 쳤는지, 아니면 당 장악력이 부족하여 결과가 이렇게 참담하게 나타났는지 알 수 없지만 서민들에게 안겨주는 추석 선물로 치곤 정말 더럽다. 아마도 새누리당 지지율도 내일 당장 폭락할 것이 눈에 훤히 비친다. 새누리당 연찬회 때부터 무대뽀는 끝판에 의원들 50여명 밖에 안 남았을 때‘나쁜 사람들이다’라고 푸념할 때 조짐이 안 좋다 했는데 그게 현실이 된 셈이다. 

 

한편, 체포동의안에 기권, 무효, 부결표에 행사한 의원들은 미루어 짐작컨대‘게는 가제편’이라 했듯이 냄새가 지독한 위인들이라고 치부할 수밖에 없다. 훗날 자신들이 처할 상황을 왜 안 떠 올리겠나. 면책특권 제도도 이번 기회에 없애야 되고 그것이 용이치 않으면 인사사항건에 대해서도 유기명 실명제로 전환하여 피아(彼我)를 확실히 구분하게 하는 장치를 해야 한다. 국민들이 어디 봉인가. 날이면 날마다‘국피아’로부터 당하고 살아야 하나 말이다. 

 

아마도 검찰에서도, 국회에서 방탄 국회는 없다고 큰 소리 치는 통해 체포동의안을 자신 있게 국회에 제출했을 것이다. 그러나 검찰도 당했다. 검찰의 입장에서도 기가 찰 일이, 동류의 비리혐의 연루자들 중에 회기(會期)의 방탄을 못 피한 자들은 구속되고 식물 국회나 다름없는데도 정기국회란 표찰을 다는 자는 면피가 되어 활보를 하게 생겼으니 정말 거지발싸개 같은 국회라고 주절대만 하다. 어디 그 뿐인가. 송광호 의원은 체포동의안 부결되자 첫 포문이, 구속된 몸으로 지역구에서 일을 할 수 없다고 했다. 콧구멍이 간질간질하여 미칠 지경이다. 저런 자가 어찌하여 국회의원 되는 세상이 됐나? 

 

송 의원의 논리는 의원들 신분은 아무리 중죄를 지어도 구속시키면 안 된다는 발언 아닌가. 참으로 해괴망측한 변명을 다 듣는다. 어쨌든 간에‘국회 해산’심도 있게 논의 대국민 과제로 떠 올려 투쟁이라도 해야 할 판이다. 대한민국 모든 권력이 국회로 집중된 현 상황을 결코 그냥 넘겨서는 안 된다. 그리고 당장 새민련이 가만있을 집단이 아니다. 표리부동이니, 두 얼굴을 가졌느니 하면서 모처럼 신바람 났다. 허나, 새민련 또한 체포동의안 표결에 있어서는 정다운 짝패가 될 수밖에 없음에도 자신들은 표결 처리에 자유로운 거 같이 표정관리 하는 게 참 역겹다. 곱으로 밉다.

  

도대체 국회의원 나리들, 뒤가 얼마나 켕기면 동료의원 빌미로 저렇게 감싸고돌까. 표결처리에 여야 의원의 표가 어떻게 분산됐는지 모를 일이지만 또 싸움질 하는 건수 만 하나 던져 놓은 셈이다. 겉으로 들어난 것만 보면 새누리당의 책임이 크다고 볼 수밖에 없다. 앞서 말 한대로 당 대표 김무성의 어설픈 언론 플레이에 스스로 발목이 잡혔으니 이게 바로 자가당착이 아니고 무엇이랴. 나무에 잘 오르는 놈은 떨어지고 헤엄 잘 치는 놈은 빠져 죽는다는 말이 있지. 무대뽀의 문제는 제스처만 화려하고 실속이 없는 빈 강정처럼 그 실체가 지금부터 벗겨지는 거 아닌지 슬슬 오금이 저려 온다. 

 

명절 민심이란 건 정치인들과 여야 정당이 가장 신경 쓰며 관리하는 관행처럼 되어 있다. 그런데, 새누리당은 뭘 믿고 방탄 국회 없다고 큰 소리 치며 느긋하게 뒷짐 지고 있었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지금의 새누리당 지지율이 자신들이 잘 해서 끌어 모은 것으로 대착각을 하고 있다. 새민련의 반사이익과 보수세력의 지속적인 충정심에의 발로인 것인 줄 모르니 참 개탄스럽다. 그간 어렵사리 모아놓은 지지율을 모조리 반납하게 생겼으니 누군가 분명히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어물전의 꼴뚜기 하나 구출하려다가 패가망신하는 꼴이다. 어떻게 생겨먹은 막 빡이 그렇게도 안 돌아가는지, 여권 내 분위기 감지는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검찰에서 체포동의안 요구가 들어오기 전에 자신이 없으면 극구 만류하는 정략도 없고 대책도 없이 결과가 뻔 한 걸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으니 새누리당도 역시 해체하는 게 맞다. 그리하여 여야 모두 당(黨)을 해체하고 20대 총선을 바로 2015년 치르자. 그게 국민들의 염원이며 국란 극복의 지름길이다. 언제까지 국민들이 당신들 마당쇠 역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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