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민생법안보다 누리꾼 포획이 급한 새민련
작성자: 노변담화 조회: 7822 등록일: 2014-09-03

새민련이 세월호 유가족을 비방한 누리꾼들 수 십 명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예전의 유행어‘정말, 잘났어!’란 말이 얼핏 떠오른다. 잘 나면 저렇게 오만방자해지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지금, 새민련이 한가하게 sns상의 누리꾼들이나 잡으러 다니는 그런 팔자인가. 정말 잘났네... 애국보수단체들은 국회의원 300여명을 민생법안 미처리 혐의로 고발하는 등 국회해산을 논하는 위중한 상황에서 시국 흐름을 이렇게 못 읽고 누리꾼 사냥에 나섰다는 보도는 또 새민련이 우리를 한없이 슬프게 한다. 

 

국민들의 원성은 놀고먹는 지금의 국회를 해산시키자 라는 공감대가 날로 거세지는 가운데 새민련은 엉뚱 곳을 향해 미사일 한 발 발사하고 만 것이다. 산적한 경제 민생 법안은 패대기치고 유가족 비방 누리꾼들 고발하겠다고 바쁜 일손을 그 쪽으로 돌렸으니 얼마나 황당한 일이며 정말 개념 없는 세력들인가. 자당(自黨)의 장하나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국가의 원수(怨讐)라고 독설을 퍼부은 게 불과 며칠 전의 일이다. 이런 휘발성이 강한 애송이 하나 제대로 추스르지 못하는 머저리들이 어디다 대고 화풀이 하는지, 이런 꼴값을 봐야 하는 국민들이 너무 불쌍하다. 외려 국민들이 국가원수 모독죄로 명예훼손 하여도 분 이 안 풀린다고 하는데 말이다. 

 

유가족의 명예훼손은 그렇게 위중하고 대통령을 향해 욕설과 삿대질 하는 유민 애비에게 따끔한 훈시도 못하는 주제에 애꿎은 누리꾼 헌팅에 몰두하는 당신들은 정말로 의원 자격 없다. 민생 경제에 회복을 위해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선 장면을 당신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말이지. 국민들은 생업에 골몰하여 심신이 처져있고 나쁜 정치인에게 스트레스 받아가며 하루하루 힘들게 삶을 꾸려가는 데 오히려 국회에 방치한 민생 법안을 볼모로 어깃장 만 놓고 있으니 대한민국의 주적(主敵)이 누굴까?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된 상황이다. 

 

멍석 깔아주면 안 하는 것처럼 하라면 하기 싫고, 말리면 하고 싶어 딴청 부리는 것과 같이 며느리가 미우면 며느리 발뒤꿈치까지 밉다고 하더니 박영선 며느리가 대표로 있는 새민련은 발뒤꿈치뿐만 아니라 그림자도 보기 싫어진다. 묻는다. 지금 새민련이 유가족에 관련된 유언비어 단속이나 하는 그런 한가한 정당인가. 정작 단속하려면 자당의 막말 의원들 입단속이나 할 것이지 방향 선택이 이렇게 잘못됐으니 국민 10명 중 9명이 등을 돌리는 지지율로 추락하는 거 아닌가. 

  

새미련은 누리꾼 고발하는 이유를 "사랑하는 자식과 부모형제를 잃고 깊은 슬픔에 빠져 있는 유가족들에게 인간으로서 지켜야할 최소한의 도리마저 외면한 반인륜적 행위"라며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민들 사이에 이념대립을 조장하는 악랄한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불의의 사고로 자식을 잃고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에게 허위사실과 악의적인 사실왜곡을 통해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감을 안겨줬다"며 "피멍든 가슴에 비수를 꽂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와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구구절절 옳은 얘기로 유가족의 슬픔 보듬어야 되고 아픔을 같이 하는 거 맞다. 교황의 말씀 같아 가슴이 뭉클해 온다. 그런데 말이다. 새민련은 그런 말할 자격이 없다. 그간 새민련의 못된 입들이 대통령에게 향해 퍼부은 독설을 보면 모르겠는가. 그년을 비롯하여 귀태, 암살암시, 바뀐 애는 방 빼, 바꾼 애는 감빵으로, 국가의 원수(怨讐) 등 이루 말할 수 없고 그게 모두 당신들이 지껄인 반인륜, 국론분열, 이념대립 등을 조장한 대표적인 발언 아닌가. 그런 정당이 누리꾼을 잡아들이기 위해 고상한 척 악랄한 범죄자를 잡아들이겠다하니 ‘참으로 잘났어!’바야흐로 부메랑이 되어 당신들 가슴에 대못을 박을 것이니 조금만 참게. 

 

대통령에게는 갖은 독설을 퍼붓는 건 용서가 되고 세월호 유가족에겐 자비를 베푸는 듯이래서야 국가 기강과 질서 확립이 될 수 없다. 다시 말하지만 새민련은 명예훼손에 관한 한 독설 트라우마에 사로잡힌 죄가 커 절대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예컨데 적어도 두 가지 관점에서 이번 누리꾼 고발 사태는 방향을 잘 못 잡았다고 본다. 첫째는 국가 원수에의 명예훼손을 밥 먹듯 하는 원조 정당이 명예훼손 고발 운운하니 꼴불견이요, 둘째는 의원의 주 임무를 망각한 채 법안 생산에 관심이 없고 오로지 유가족을 위한 심부름센터로 전락했다는 점과 국민 혈세의 세비로 누리꾼 사냥에 열 올리는 게 그렇다는 것이다. 

 

새민련의 지지율은 이미 마지노선을 넘었다. 그래서인지 추석 민심도 두렵지 않고 이미 걸레처럼 나부끼는 정당 지지율에 일희일비 않겠다는, 속된 말로 될 대로 되라! 의 심정일 것이다. 새민련이 지금처럼 국민들에게‘나 몰라라’하면 이번 추석 이 후 민심은 한 자리 지지율로 끝자락이 될게 뻔하다. 우리 속담에‘하루 죽을 줄은 모르고 열흘 살줄만 안다’는 말이 있다. 130여명의 식구들이 설마 죽겠느냐 하다가, 하루아침에 침몰하는 대 이변이 곧 닥아 올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데 그래도 꿈에서 깨어나지 못한다면 이젠 하소연 할 곳도 없다. 부디 서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라고 다시 당부한다.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0
이전글 [re] 성남시 프로야구단 유치착수
다음글 광화문 거짓선동 농성장을 향해 돌격 앞으로(동영상)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8038 조국은 김정숙이 대통령 행세하는 것을 봐서 김건희 여사를 같이 취급하는가 도형 4037 2024-09-10
48037 세계관의 선택(8) - 르네상스 - revivalism(2) [2] 정문 4318 2024-09-10
48036 세계관의 선택(7) - 르네상스 - revivalism(1) [1] 정문 4774 2024-09-10
48035 챗gpt와 함께하는 안정권의 썰방 노사랑 3814 2024-09-10
48034 이재명 민주당 괴담 정치에 갇힌 ‘윤대통령 사는 길’ 남자천사 3818 2024-09-10
48033 문재인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하면 조족지혈에 불과하다. 도형 4120 2024-09-09
48032 직통계시 남발-전광훈- 안티다원 3925 2024-09-09
48031 임기 반 지나도록 적페세력 문재인·이재명 구속 못한 윤정부 국민 신뢰잃어 남자천사 4154 2024-09-09
48030 이제는 과학이 인간을 죽일 수도 있다. 안동촌노 4008 2024-09-08
48029 의료계는 정부에 의견서를 제출해서 서로 협의하기 바란다. 도형 3683 2024-09-08
48028 2024.9.8.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모음 남자천사 3855 2024-09-08
48027 김 건희는 골수 빨갱인가 ? 우파로 전향했는가 ? 안동촌노 4060 2024-09-07
48026 이재명이 같이 골프·낚시 즐겼는데 모르는 사람이라니 말인가 막걸리인가? 도형 3769 2024-09-07
48025 5.18 부역자 뱅모-조갑제-이재오-변희재-윤석열-한동훈-인요한의 붉은 정 [1] 운지맨 4327 2024-09-07
48024 ]10월 위기설을 독도괴담·계엄괴담으로 덮으려 망국의 길 가는 민주당 [1] 남자천사 3760 2024-09-07
48023 안정권 대표가 분석한 인요한의 붉은 정체 (feat. 안정권 대표, 서울시 노사랑 3536 2024-09-07
48022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목숨을 걸어야 한다. 안동촌노 4216 2024-09-06
48021 서울교육감 선거 좌쪽은 단일화, 우쪽은 단일화 실패로 필패가 예상된다. [1] 도형 3568 2024-09-06
48020 이재명이 뭐길래 방탄으로 국회망치고 괴담으로 나라망치나 남자천사 3670 2024-09-06
48019 진짜 인권위원장 안창호 운지맨 3426 2024-09-05
48018 문재인 수사는 두 명의 전직 대통령만큼 철저히 수사하기 바란다. 도형 3631 2024-09-05
48017 안정권 대표가 분석한 문재인의 붉은 정체 노사랑 3360 2024-09-05
48016 북은 철의장막 2500만노예 왕국, 남은 이재명 극일체제 내란상태 남자천사 3467 2024-09-05
48015 이재명에게서 레닌이 연상 된다는 것이 또라이 발언일까? 도형 3513 2024-09-04
48014 변희재 대표, "문다혜, 윤석열-한동훈 태블릿 조작 범죄 공개하라! 노사랑 3200 2024-09-04
48013 허황된 망상 -神學- [2] 안티다원 3458 2024-09-04
48012 세계 곳곳선 총성 울리는 전쟁, 한국선 민주당의 총성 없는 내전 남자천사 3548 2024-09-04
48011 이재명에게 흑색선동에 대표직 걸으라 해도 걸 그릇이 안 된다. 도형 3351 2024-09-03
48010 한동훈과 이재명, 왜 만났나? 운지맨 3405 2024-09-03
48009 윤 석 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지 못하는 이유는 ? [2] 안동촌노 3458 2024-09-03
48008 민주당 대청소 없이는 대한민국 미래도 국민의 미래도 없다. 남자천사 3330 2024-09-03
48007 이재명의 계엄령 선포설 흑색선전에 책임을 물어라! 도형 3166 2024-09-02
48006 성경과 법화경은 물과 기름처럼 다른 것이다. [2] 정문 3322 2024-09-02
48005 민주당 이재명 시대 끝나고, 김부겸·김동연·김경수 시대로 남자천사 3181 2024-09-02
48004 역사도 모르는 놈들이 국해 위원을 한다고 ? 안동촌노 3267 2024-09-01
48003 문재인을 3급 비밀을 북한에 넘긴 간첩 죄로 처벌해야 한다. 도형 3446 2024-09-01
48002 2024.9.1.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모음 남자천사 3267 2024-09-01
48001 김문수는 더 공부해서 나라를 살려라. [2] 빨갱이 소탕 3585 2024-08-31
48000 국회에 입법권이 있다면, 대통령에게는 거부권이 있다. 도형 3244 2024-08-31
47999 지만원 석방과 5·18 재조사 촉구 기자회견 국민모임 [2] 하모니십 3433 2024-08-31
47998 복음에 대한 행패-神學- [2] 안티다원 3083 2024-08-31
47997 ‘범죄자 이재명 자기수사 검사 탄핵 막가파 민주당’ 국민혁명이 답 남자천사 3162 2024-08-31
47996 헌재가 이재명 수사 검사 탄핵 기각 탄핵 책임을 민주당에 물어야 한다. 도형 3117 2024-08-30
47995 문재인 “북수석대변인 북핵은 방어용 ·기무사해체 중국에 정보팔아” 극형 남자천사 3035 2024-08-30
47994 안정권은 제 4의 이순신, 제 3의 이승만, 제 2의 박정희 (Feat. 5.18 운지맨 3567 2024-08-29
47993 민주당이 국군의날을 일본 총독부 설립일이라고 주장하는 저의가 뭘까? 도형 2893 2024-08-29
47992 안정권대표님 빼빠쇼 보면서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 노사랑 2776 2024-08-29
47991 왜곡된 현대사 제대로 알아보기 빨갱이 소탕 2993 2024-08-29
47990 세계관의 선택(6) -주자학과 misoneism,(2) [1] 정문 3272 2024-08-29
47989 세계관의 선택(5)- 주자학과 misoneism(1) [1] 정문 3183 2024-08-29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민생법안보다 누리꾼 포획이 급한 새민련
글 작성자 노변담화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