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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토론방글 알바비
작성자: 진실과 영혼 조회: 9764 등록일: 2014-09-02

나는 1 년 여 글쓰기를 중단했다가 지난 7/8일부터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세상에 공짜는 없고, 토론방 글쓰기도 논객들은 다 알듯이 매우 고된 작업이다. 

그래서 그냥 공짜 소일거리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난 조토마에 글을 써 돈 버는 알바다.

오늘 처음  추석에 쓸 자금이 필요하여 7/8~9/2 총 일수 57일에 조토마에 올렸던 나의 토론글에 대한 알바비를 신청했다. 

 

나의 알바비는 추천 수로 계산하는데, 에누리도 없고 봐주기도 없고 아주 야박하다.

추천 수 50미만의 글은 어떤 보수도 없기에, 장기간 글을 쓰지 않거나 추천 수 50 이상의 글이 없으면 공칠 수도 있다.

 

 7/8~9/2 57일 간의 토론마당 알바비 계산 : 총 글 수 40개

1. 추천수 200<추천<300 1: 20,000/추천 X 295추천 = 5,590,000-

2. 추천수 150<추천<200 2: 15,000/추천 x 357추천 = 5,355,000-

3. 추천수 100<추천<150 5: 10,000/추천 x 608추천 = 6,080,000-

4. 추천수 50<추천<100 8: 5,000/추천 X 666추천 = 3,330,000-

-------------------------------------------------------------------

총 합계(7/8~9/2 57일간) : 161,926추천 20,355,000-

 

위의 알바비 계산에서 보다시피, 총 40개의 글 중 알바비를 받을 수 있는 글은

겨우 16개(40%)고, 나머지 24개(60%)의 글은 알바비 한 푼도 받지 못하는 글이다.

 

알바비 청구는 언제라도 할 수 있지만, 한 번 계산된 기간의 추천 수는 아무리 증가해도 다음 번 알바비에 추가되지 않는다. 따라서 여유가 있으면 장기간 더 기다렸다가 청구할 수 있지만 마냥 기다릴 수도 없고, 주머니 사정도 넉넉하지 못하다.

 

이번에는 그래도 글발이 붙어 일당으로 환산하면 (20,355,000/57=357,000/) 일당 357,000원이다. 늘그막에 괜찮은 벌이로 이런 알바는 할 만하지 않은가? 그러니 조토마와 논객넷의 논객들은 나의 글에 어지간하면 추천을 눌러 추천 수 50개 이상이 되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알바비 받아서 친구 몇 명 불러내 당구치고 괜찮은 식당에서 식사하고 시원한 생맥주로 목을 축인 후 조용히 바둑이나 서너 판 둬야겠다. 그리고 남은 돈은 추석에 손자 손녀들 손잡고 동대문시장에 나가 장난감이나 사주고 용돈이나 충분하게 줘야 겠다. 손자 손녀들 얼굴이 그려지며, 새삼 녀석들이 보고 싶다.

 

알바비는 누가 주느냐고?

이것이 제일 궁금하시지?

이것은 특급비밀인데.....

누가 나에게 알바비를 줄까요?

.

.

.

.

누구냐면?

.

.

.

!

내가 나한테 계산해주는데...

주식계좌에서 은행계좌로 알바비를 정확히 이체하여 주고,

은행계좌로 들어온 알바비는 축의금, 부의금, 각종 회비, 식사대....등 여러 용도로  쓴다.

 

여러분도 글쓰기 알바비 청구하세요!

요런 알바를 Self-Arbeit라고 한답니다.

우리 모두 열심히 Self-Arbeit하여 애국하고, 종북척결하고, 돈도 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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