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체코대사를 지낸 유병언의 매제 오갑렬이 정관계 유착 관계를 밝혀낼 핵심 인물이다. 이명박 정부가 2008년 2월부터 2013년 2월까지였는데 2010년부터 2013까지 체코 대사를 했다는 것도 묘하다. 대사는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이다. 유병언은 2008년 이명박 정권이 출발하면서 일어난 광우병 촛불집회에 유모차 부대의 아이디어를 냈고 구원파를 대거 동원했다는 의혹도 있다.
그리고 50억 골프채를 2008년,2009년에 걸쳐서 나눠준다. 유병언은 김영삼 정부에서 죽었다가 김대중 정권에서 다시 살아나고 노무현 정권에서 부채 2000억을 탕감 시켜준다.
이것은 뭘 의미할까?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거치며 승승장구하다가 이명박 정권으로 바뀌니 유병언은 위기감을 느낀다. 그래서 일단은 이명박 정권의 힘을 빼는데 전력을 다한다. 그것이 광우병 촛불집회 지원이었다. 그러다가 촛불이 식어가자 이번에는 뇌물 공여로 방향을 튼다. 그것이 50억 골프채일 것이다. 시기적으로 딱 맞아 들어간다. 1000만 원짜리로 해도 500개나 되는데 골프채를 이명박 정권 실세들에게만 주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랬다면 새민련이 저리 조용 하지 않을 것이다. 골프채 특검 하자고 난리 부루스를 쳤을 것이다. 여,야 골고루 나눠 주었다는 것이다.
모르긴 해도 지금 1000만 원짜리 골프채 받은 년놈들은 검찰이 오갑렬을 잡아들일까봐 노심초사하고 할 것이다. 적극적으로 오갑렬을 못 잡아가게 검찰을 압박도 하고 있을 것이다. 물론 그 압력에는 검찰 내부 고위층도 포함된다. 검찰도 웃기는 게 오갑렬이 유병언 친인척이라서 범인 도피 은닉죄를 적용 시킬 수 없어서 안 잡는다고 하지만 유병언의 도피를 총괄하며 엄마들도 관리했기 때문에 범행교사죄를 물을 수 있는데도 그러지 못하고 있다.
검찰은 벌써 50억 골프채 리스트를 확보하고 있지만 오갑렬을 잡아들여서 그의 입에서 직접 나오는 것을 원하고 있을 것이다. 오갑렬은 자기 살자고 협박용 또는 거래용으로 그의 입에서 정관계인사들 명단을 밝힐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아무튼 유병언의 정관계 유착을 밝혀서 처단하는 것도 세월호 같은 대형 참사를 방지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하는‘비정상의 정상화’의 일환일 것이다.
조고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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