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년 4월 15일 호화 여객선인 5만2천톤의 타이타닉호가 빙하(유빙)에 충돌했다.20대의 구명보트에는 2,200명의 탑승자 중 절반만이 탈 수 있었지만, 다음 날 705명의 생존자를 구해냈고 타이타닉호의 선장 에드워드 스미스를 포함한 1,517명은 배와 함께 가라앉았다.
타이타닉이 침몰한 후 100여 년 후의 거의 같은 날 2014년 4월 16일 인천-제주를 오가는 여객선 세월호 제주 앞 바다에서 침몰 하다. 희생자 수...????
어쨌든 두 배 모두 여객선이라는 공통점이다. 물론 승객 중에는 여가를 즐기며 여행 가는 사람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대다수가 여객이었다. 여객이란? 여행을 하는 사람으로 정의가 된다. 여행이란? 여유 있게 놀거나 놀러 가는 것이다. 놀거나 놀러 가는 사람이 사고로 죽었다.
타이타닉호에는 세계 각국의 여행객이 탑승을 했었다. 그러나 1,517명의 유가족이 난동을 피웠다는 얘기는 못 들었다. 유가족 대표를 앞세워 죽은 사람들을 의사자로 지정해 달라는 얘기는 더더욱 못 들었다.
내가 사고처리의 당국(담당)자라면....
유가족 대표라며 악을 쓰는 자와 문가라는 놈과
종북지구당 국회의원이라는 놈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고
‘타이타닉호의 최후’라는 영화를 보여 주겠다.
더불어‘My Heart Will Go On’이라는OST음반을 한 장씩
들려주겠다.집구석에서 조용히 듣고 느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