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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의 한 YS가 만든 종북시대
작성자: 심철주 조회: 8739 등록일: 2014-08-20

우리나라는 사회 곳곳에 꽈리를 틀고 진 치는 사회암

종북무리들의 준동이 나라를 망치고 있는 상황이다.

광우병 난동, 국정원 개입설 난동, 세월호 난동이

모두 야권 종북무리들의 기획품이라 보면 정확하다.


하나같이 배후 사주 충동 선동 질로 사태를 극도로 악화시켜

사회를 분열시키고 나라동력을 떨어뜨리고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방해공작을 전개하고 있다.


고로, 이들 종북무리들을 소탕하지 않고선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는 것이 우리나라 현실이다.

왜 이렇게 종북무리가 깽판치는 세상이 되었을까?


두말 필요 없이 DJ 및 MH 좌파정권 10년 동안 정계, 관계,

법조계, 교육계, 노동계, 언론계, 문화계 등 구석구석에

종북무리들을 심어놓았기 때문이다.

여기다, 겁쟁이 MB는 중도실용주의 표방 아래 종북무리들을

방조 내지 육성시키는 우를 범했기 때문이다.


자! 그럼 보수우파가 단연 많은 우리나라에서

좌파정권이 도대체 어떻게 들어서게 된 것일까?

단적으로 말해 그 배후 원흉은 YS 다.

많은 분들이 주지하는 바, YS가 자기개인의 이해문제 때문에

나라를 DJ에게 파는 것과 다름없는 매국노 짓을 저질렀다.

이 통탄할 뒷얘기 비화를 쉬운 대화체로 복기해보자.

-----------------


YS 임기 말 대선시즌 당시 여론조사 결과 여당후보 이회창은

6.5:3.5 의 비율로 야당 김대중을 압도하여 차기대권 등극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였다.

이때, YS는 퇴임 후 안전보험 단도리를 위해 이회창을 만난다.


YS :    나의 부족한 부분(失政)과 우리 현처리 잘못(비리)을

          덮고 잘 무마해주시기 바라겠소.

이회창: 나는 매사 법대로 처리하는 원칙주의자 입니다.

       

- 압도적인 여론동향을 믿고 자신만만했던 이회창은

  법조인다운 깐깐함으로 YS의 부탁을 일언지하에 거절해 버린다.

  이것이 치명적인 패착으로 작용할 줄을 이회창은 전혀 몰랐다.-


YS는 이를 부드득 갈며 장고(長考)에 들어간다.

몇일 후 DJ에게 전화를 건다.


YS ; 김형! 이대로 가면 승산이 없는데 방인이 있소?

DJ : 뭐. 현재로선 JP와 연합을 추진하고 있지라우.

YS : 그것으론 어림도 없소.

      이회창과의 격차 30%를 어떻게 줄이겠소?

      불가능한 일이오.


DJ : 글쎄. 뾰족한 묘안이 없으니 나도 답답하지라우.

YS : 김형! 우리는 민주투사 동지가 아니요?

       난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소.

       퇴임 후 내 안전을 보장해 주겠소?

DJ : 말이나 마따요. 물론이랑께.

       그게 뭔다요 시방?

YS : 보수표를 분산시키면 이길 수 있오.

      내 꼬붕 이인제를 제3의 후보로 내세우면

      보수표가 반으로 쪼개져서 김형이 이기게 되오.

DJ : 워매~  정말 그럴 수 있다요?

      내 그럼 뭐든지 도울 랑께, 염려 매달아 놓으셔~


YS : 단, 또 다른 조건이 하나 있소.

DJ : 뭐 랑께? 다 들어준다 카 아이오.

YS : 이인제를 끌어들이려면, 차차기에 이인제를

       밀어준다는 약속이 있어야 하오.

DJ : 아따. 그 까짓 거야 당연히 해줘야 쥬~


이리하여 DJ와 담합을 끝낸 YS는

이인제를 상도동 자택으로 불러낸다.


YS :    인제야!  내 말 잘 들어라.

          나는 너를 나의 후계자로 늘 생각하고 있다.

          내 정치인생에 아주 중요한 얘기를 하겠다.

이인제: 사부님! 그게 무엇입니까?

YS:      너 이번에 대선에 출마해야 쓰것다.

이인제: 네?! 제가 나가면 이회창씨는 어떻 하구요?

           보수표가 분열되어 DJ에게 어부지리를 주게 되는 데요?

YS :    네가 이번에 나가야 차차기에 네가 대권을 잡을 수 있다.

          DJ가 차차기에 너를 밀기로 나와 이미 약속이 되어 있단다.

          내가 너의 차차기를 위한 포석을 이리 학실히 깔아놨다.

이인제: 넷!  사부님. 정말 고맙습니다.

           당장 당을 뛰처나가 출마를 준비하겠습니다.


이리하야 나라를 좌파에게 넘기는 매국음모 짓이 착착 진행되었으니 ...

이회창, DJ, 이인제 3파전으로 치러진 대선은

이인제가 보수표 약 500 만표를 앗아간 탓에 이회창은 

아슬아슬한 14 만표 차로 DJ에게 석패를 하고 만다.


이때, 득의의 미소를 지은 YS는 사후 안전보장 시나리오가

적중했음에 DJ 못잖게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기화로 YS는 틈만 나면,

“대통령을 만들 수는 없어도 대통령을 떨어뜨릴 수는 있다”고

큰소리를 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자기 부자의 안전보장을 위한 이 소인배 짓이

대한민국을 빨갛게 물들이고 결과적으로 북한의 핵무장을 만드는

반민족 패륜행위가 될 줄은 YS도 몰랐다.


차차기 이인제를 밀기로 한 약속은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막판에 DJ가 배신을 때리면서 이인제를 낙마시키고

노무현을 지원함으로서 좌파 10년 시대를 이어간다.

 

임종이 가까운 YS가 지금도 이를 통탄하며 죄책감에 괴로워

제대로 눈 감을 수 있을 런지 ...

거제 멸치 같은 속알지로 大보다는 小를 추구한

YS의 업보가 이 민족에게 이리도 큰 고통을 안길 줄이야.

아 ~~   천추의 한을 만든 YS를 어찌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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