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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금배지를 조폭두목 이라고 하던데?
작성자: 장재균 조회: 8292 등록일: 2014-08-20




여의도 금배지를 조폭두목 이라고 하던데?
 

 
18일자 아시아방송에 따르면 북한에도 조폭이 있다. 우리 학교의 일지매와 같은 폭력조직이 북한 고등중학교에도 있으며, 이들은 조직 확산을 위해 패싸움 정도는 다반사라고 한다.
 
이뿐인가 북한 사회는 돈이면 무엇이나 다 해결되는 사회로 전락한지 오해됐으며 사법기관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되레 맞장을 뜨려고 한다.
 
북한에 깡패조직이 급성장하게 된 시기는‘고난의 행군’시기며, 극심한 식량난속에서도 관료들의 기름진 얼굴을 보며, 나만 죽을 수 없다. 허기진 배를 움켜쥔 이들이 한사람, 두 사람이 모여 조직화된 것이 현재 북한의 조폭이다.
 
이제는 힘 있는 정권의 간부들과 조폭이 연관돼 있어 더더욱 힘이 막강해 졌으며 뿌리뽑기 힘들게 됐다.
 
힘이 막강해진 이들은 과거와는 달리 은밀하고 교묘하게 움직이며, 눈에 띄는 세력싸움보다는 돈으로 조직을 확장하거나 돈이 많은 순위에 따라 조직이 합병되기도 한다.
 
이들 조폭들에 주된 사업은 돈이 쏟아지는 숙박업(성매매)이다. 남한의 영등포, 서울역, 미아리텍사스촌, 청량리588과 같은 사창가의 성매매를 북한의 조폭들도 역전과 장마당 등에서 조직적으로 운영한다.
 
북한에서 ‘여관’이라고 하면 국가가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숙박시설이며, ‘여인숙’은 개인들이 몰래 불법적으로 운영하는 숙박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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