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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병영문제 꼭 군대만의 문제인가?
작성자: 地中海 조회: 6963 등록일: 2014-08-20

원인부터 따져봐야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가난하던시절 출생율의 저하를위해 정부에서는 벼라별 방법을 동원했다. 둘만낳아 잘기르자는 양반이었으며 오죽하면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면한다"라는 표어가 전국에 횡행했고, 급기야는 예비군 훈련에서 정관시술을 무료로 해주며 몇일간의 훈련 면제가 있기도 했었다. 그것이 바로 1970년대까지의 정책이었다. 바로 가난하던시절의 인구증가를 억제하기위안 정부의 고육지책이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점점 복잡다양해지고 경제생활에서 옛날같이 덮어놓고 낳다보면 살아가기 어려운 사회가 되었다.

이제는 터무니없이 높은 교육열과 대학을 안나오면 사회에서 낙오자나 병신이 된다는 의식이 팽배하고, 그런 사회 분위기에 휩쓸리다보니 먹고살만한 90년대가 되어서도 출산은 더 떨어진다.

 

오로지 한가정에 한두명의 자녀밖에없는 형편이라 가정에서는 모두가 공주요 왕자이다. 바로 그것이 문제이다. 전부가 공주요 왕자인데 학교에서인들 제대로 적응하겠는가? 학교에서 적응을 못하는 아이들은 패거리를 지어서 어떤 소심한 학생을 때려죽이기도한다. 바로 몇일전 경남 고성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가정교육이 잘못되고 학교교육이 잘못된 이상심리의 아이들이 군대 간다고 하루아침에 그 성격이 고쳐 지겠는가? 그런 아이들이 바로 관심사병(지난날의 고문관)이 되는것이다. 1970년대 고졸이상만 군대에 갈수있는 지난날에도 고문관은 있었다, 단지 중대(150명정도)에 한두명이지만 그들을 괴롭히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전쟁시(1976년의 판문점 도끼만행시기 일촉즉발의 전쟁)내 목숨은 전우에게 맞긴다는 의식이 투철했고, 설령 백리행군을 나가더라도 소대 중대별로 낙오자는 없어야 한다는 의식으로 낙오자의 총과 배낭을 들어줌은물론 서너명이 낙오자를 메고서라도 기어코 목표를 달성하려고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그때는 꼬박 36개월을 근무하는데 첫휴가 나가는 후임에게 고참이 "너 옷다리고 주름잡는것 잘 못하지? 너 구두 광내는것 잘 못하지? 전부 가져와 내가 임마 주름과 각을 잡아주고 군화는 물광 불광 내줄께. 하지만 너도 이것배우고 다음에 니 졸병에게도 알려줘야한다, 임마 군바리는 사회에 나가면 폼생폼사야"하던 시절이었다. 물론 그 시절에도 줄빳다는 있었지만 지금처럼 이지메는 없었고 계급은 존중했었다, 군대가 나이로 처 먹는가?

 

비록 가난했던 그시절의 전우애가 지금 남아있는가? 전쟁시 엄호해라 내가간다! 했을때 엄호해줄 전우가 있는가? 엄호해라는 자신의 목숨을 전우에게 맞기는 것이다. 내무반에서조차 전우를 때려죽이는 군인은 이미 군인이 아니다. 그저 20개월 시간이나 때우려 국방비로 밥먹으러 들어온 기생충 들일뿐! 이런아이들이 전쟁시 소대장이 돌격!하면 너나 하세요하며 뒤돌아서 평소 자신을 괴롭힌 전우에게 먼저 총질을 할 것이다.지금의 사태에서 아니라고 말할수 있는가? 바로 참으면 윤일병이요 못참으면 임병장이라는말이 나오는 것이다.

 

지금 한국의 병영 문제는 총체적인 문제로서 근본적인것을 생각해야한다. 병력자원이 부족하다고 고졸이하에 정신이상자까지 마구잡이로 군대로 끌어가면 자살자 사고자는 계속될 것이다. 현역병력을 줄이고 장비의 현대화를 꾀해야한다. 지금 문제가되는 복지비용을 줄이더라도 시급한 군사문제부터 해결해야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살 길이며 지금의 징병제에서 모병제로의 주장은 아직 우리 형편에서는 시기상조이다.그것은 대만이 이미 실패하고있다는 것에서 살펴보아야한다.

 

필자의 주장은, 징병제는 그대로두고 학교나 가정에서부터 이상한 아이들은 군대란 특수분야의 생활에서 적응하기가 힘드니 걸러내는대신, 군사무기의 현대화로서 징병제의 숫자를 줄임과 동시에 부사관의 교육을 강화시켜 차츰 부사관 위주의 군대를 만들어야한다고 주장한다.

 

옛날의 고문관들이 버글거리는 오합지졸의 군대는 필요없다. 사병일지라도 똑똑하고 멀쩡한 아이들이 군대에가는것은 당연하며 그들에게 국가적인 인센티브를 주는것이야 또 당연하다. 그래야 청춘의한때 끌려가서 썩는다는 생각없이 자랑스러운 젊은한때를 국가를 위해서 보냈다는 기억을 가지고살며 그들의 자식들에게도 훗날 자랑스런 아버지가 될 것이다.

 

 

結: 군대문제는 가정교육과 학교교육까지 페키지로 묶어서 생각하고 연구해야할 것이다.

 

요즘 군대문제가 불거지기에 써본 글로서 당분간 이 사이트에서 쉴것이다. 여러가지로 피곤하고 몸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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