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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화해를 외치며 갈등 분열 조장하고 떠난 교황
작성자: 남자천사 조회: 8280 등록일: 2014-08-19

평화 화해를 외치며 갈등 분열 조장하고 떠난 교황

 

교황은 '사회적 약자' 소외받고 외로운 그늘진 곳 위한다며 북한 인권 탈북동포 외면

북한 인권외면 세월호 희생자 위해 한국에 왔다간 교황 보며 신자들은 분통터져

교황이 다녀간 뒤에 기쁨보다 허탈함이 더한 것이 교황의 행보가 판파적 사랑 때문

교황이 정의구현사제단 소속인 것처럼 보이는 것은 북한인권 탈북자 외면 때문

 

신뢰 상실한 교황의 언행

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 "한반도는 점차 하나가 될 것이므로 이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 면담을 갖고 "한국은 하나의 언어를 사용하는 점이 평화의 씨"라며 "이를 잘 심고 가꾸어 나가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교황은 이산가족 상봉 문제와 관련, "떨어져 사는 이산가족의 아픔을 이해하며, 가톨릭교회가 이의 해결을 위해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황은 "박 대통령과 수차 서한 교환을 통해 대통령의 주된 관심사가 평화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다"며 "평화는 하느님의 선물이며, 대통령께서 이 선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교황은 또 한국의 천주교 역사에 대해 "특별한 전교의 역사를 가진 나라"라며 "하느님이 한국을 선택했고, 한국 국민도 이를 잘 받아들여 믿음을 자기 것으로 한데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핵과 전쟁의 공포를 종식시켜 이산가족과 탈북자 문제의 해결을 기하는 것은 평화통일로서만 가능하다"며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교황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또 "이산가족들이 고령으로 인해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는 것이 인도적 차원에서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지 못하고 남북한 주민들이 여전히 전쟁과 핵위협 아래 사는 것은 치유되지 못한 상처"라며 "한국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면서도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두고 교류와 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황은 평화와 화해를 요구하면서도 그의 행보에서는 화해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세월호 가족 4번씩 만나고 탈북동포 외면 이것이 화해인가

교황의 한국 방문 4박5일 동안 한 일을 보면 가는 곳마다 세월호 유족만나 기도하는 모습만 보였다. 세월호 희생보다 더한 2천700만 북한 동포가 생지옥에서 생활하고 있고 2만7000명의 탈북 통포가 이산 고통의 아픔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또 만주에는 30만 명의 탈북동포가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고 북한 정치범수용소에는 50만 명이 죽어가고 있다.

세월호 희생자에 베푼 호의 반만이라도 탈북동포와 북한동포에 배려를 해주었어야 위선자 소리를 듣지 않았을 것이다.

교황방한 준비위원장이 강우일주교가 정의구현사제단 대부라 정의구현사제단처럼 북한 인권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편파적 행보가 갈등과 분열을 조장 했다.

그동안 정의구현제단은 대통령퇴진을 요구하며 교황이 청와대 방문을 하지 말라고 요구 했고, 병자 부랑인의 천국 꽃동네를 교황이 가지 못하도록 중증 장애자까지 동원해서 시위를 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들은 벼슬이나 한 것처럼 자기들만의 특혜 세월호 특별법을 요구하면서 교황 시복식 장소까지 점령하고 시위를 했다. 이시위에 앞장 선 것도 정의구현사제단이었다.

정의구현사제단은 국가에 대한 반역행위를 정의라 외치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독재국가, 대통령을 파쇼도당이라고 매도하면서도 북한동포 인권과 김씨 세습 독제에 대해서는 말이 없는 반역집단이다. 이들의 각본대로 교황이 이용된 것 같아 씁쓸한 기분이다.

 

북한에 대해 더 참고 용서하라는 말은 적화통일하란 말로 들려

교황의 "무조건 더 참으면서 용서하라"는 말대로 하면 적화통일 하라는 말과 다름없다. 교황은 나치보다 더 흉악한 북한정권과 유대인보다 더한 핍박을 받는 북한동포를 외면하는 과오를 저질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4박 5일간의 방한을 마무리하며 가진 18일 오전 명동성당 미사에서 ‘화해’와 ‘용서’를 강조했다. 교황은 마태복음서를 인용,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라는 베드로의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인도주의적 원조를 제공함에 있어 관대함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도 했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처럼 북한정권을 무조건 용서하고, 대북 퍼주기를 계속하라는 권유였다. 그는 북한정권이 자행하고 있는 학살, 핵무기 개발, 강제수용소 운영, 종교탄압에 대하여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또 북한의 앞잡이가 되어 남남갈등 부추기는 정의구현사제단에 대해서는 경고한마디 하지 않았다.

어린양과 같은 선량한 신자와 한국 국민들에게 북한에 당하기만 하라고 요구하고 교황은 떠났다. 교황은 평화와 화해를 이야기했지만 진실과 정의가 결여된 평화와 화해는 갈등과 분열을 조장할 뿐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성숙한 한국의 좌익신부들처럼, 청년들을 겨냥해서 희망이란 이름으로 망상적인 정치선동을 하고 돌아다녔다. “한국의 경제제도에 대해 “새로운 형태의 가난을 만들어 내고 노동자들을 소외시키는 비인간적인 경제 모델을 거부하기를 빈다.” “생명이신 하느님과 하느님의 모상인 인간을 경시하고, 모든 남성과 여성과 어린이의 존엄성을 모독하는 죽음의 문화를 배척하기를 빈다”며 한국의 산업화를 종북세력 말대로 가진자들의 착취라고 비난했다

교황은 남남갈등으로 속앓이 하는 한국 국민의 마음속에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언행을 하고 돌아갔다.

한국의 산업화로 이룩한 경제 성장을 ‘죽음의 문화’로 비판하면서 북한 독재체제에 대하여는 일체 말이 없었다. 평화와 화해를 요구하면서 그의 언행에서는 해방신학자의 뉘앙스를 풍겼다. 교황은 정의구현사제단과 종북세력의 구미에 맞는 언행만 골라 하고 돌아갔다. 그래서 우리가 아무리 교황을 공경한대도 그의 빈곤 경제학만은 따르기 힘들다.

극심한 빈부격차는 바로잡아야 마땅하지만 중요한 것은 가난에서 빠져나오게 하는 방법이다. 교황이 말은 종북세력이 강조하는 가난한은 기업과 가진자들 때문이라는 말과 상통한다. 대기업을 해체해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가난의 해법이 될 수 없다. 대기업을 해체해서 세상의 격차를 없앨 수 있다면 교황은 부패로 얼룩진 바티칸은행을 해체해 가난한 사람들에게 전부 나눠주어야 한다.

로마에서 교황의 인기가 높은 것은 교황의 파격적 스타일 때문이라고 한다. 방한 중에도 천주교인들을 위한 신앙에 대한 교훈이 되는 말씀이나 핍박받는 북한 인권에 대한 언급은 없고 오직 거리에서 인기몰이에 집착했던 행보만 기억에 남는다.

교황은 12억의 카톨릭의 지도자다. 지도자는 편견이나 편파적 이어서는 안 된다

평화와 화해를 외치며 세월호 유족을 4번씩 만나 위로하면서 탈북동포를 외면한 교황의 행보는 갈등과 분열만 조장했다.

교황의 이런 행보 뒤에는 정의구현사제단이 있었다. 정의구현사제단의 반정부 반미 종북의 정치성향 때문에 540만 천주교 신자들 중에 420만의 냉담자를 만들어 냈다. 교황의 방문이 냉담자를 더욱 늘어나게 만들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2014.8.19

이계성=필명:남자천사<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반교척)공동대표> <대한민국 애국시민연합 공동대표><대한민국수호 천주교인모임 공동대표) <남자천사 블로그 -http://blog.chosun.com/lgs1941-많은 자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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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섬김의 리더십’ 보여준 교황, 정치지도자들이 배웠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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