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으로 기억하는데 이른 저녁밥을 먹다가 삼풍 백화점이 무너졌다는 TV뉴스를 실시간으로 식당에서보고 놀라서 숫가락을 떨어트린 기억이있다.
이후의 보도는 502명 사망 천여명 부상이란 발표가 나왔으며, 모 일간지에서는 4컷짜리 비평의 만화도 나왔는데 기억하기로는 1, 개같은날의 오후(오후에 붕괴) 2, 다이하드3(당시 히트하던 영화) 3, 서바이블게임(무너진 돌더미 아래서도 살아남자) 4, 나쁜녀석들- 모두가 외국영화를 빗대어서 한국사회의 부조리와 부패를 고발한 것이었다.
문재의 핵심은 당시 5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000여명이 부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에대한 원망은 없었다고 기억한다. 삼풍백화점에서 사망한 사람이나 세월호에서죽은 사람이나 죽은 목숨의 차이가 나는가? 그렇지 않다고본다. 목숨은 다 같은 것인데 왜 삼풍백화점에서 죽은 사람들에게는 정부 원망도 없었고 특별법도 없었는데
세월호만 특별법이니하면서 온통 설레발을 치는가? 진실규명? 뭐가 더 필요해? 이미 언론보도로서 세월호가 가라앉은이유야 국민 누가몰라? 배가 침몰하면 구명조끼를차고 밖으로 나와야 살수있는 기회가 있다는것 쯤이야 유치원생도 알수있는데 왜 깊은 방구석에 콕 밖혀 있었을까? 침몰하는 배는 바다에 있고 시간지나면 물이 차 오를 것이다.
세월호 특별법도 진실규명도 필요없다. 이미 죽어버린 유병언은 말이 없으니 유병언의 차명으로 숨겨진 재산을 환수해서 죽은자의 목숨값으로 지불하면 끝날일이다.
언제까지 구더기밥이된 유병언의 귀신에게 휘둘리는 대한민국이 되고자 하는가? 하루빨리 털어버리고 앞으로 나아가자. 19개 항목의 계류중인 민생법안이 급하다.
結: 정치권은 세월호 가지고 더이상 장난치는 세월을 보내지말고 김영란 법이나 통과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