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의 아침이다. 그리고 동시에 "국가상실위기"의 아침이다.
석촌지하차도 밑 80m 길이의 대형땅굴은 김관진 여적실장이 민간인 땅굴탐사자들에게 그토록 가져오라고 외치던 "뻥 뚫린 땅굴" 바로 그것이다. 이것을 공동이라고 발표해야 하는 서울시 당국자들의 양심도 타들어가고 있을 것이다. 이 공동/땅굴이 집중적으로 보도된 어제 오후부터 여적실장 김관진은 숨을 죽이고 추이를 바라보고만 있다. 내가 안보실장이라면 당장 스스로 달려가 땅굴을 확인하고 "땅굴파괴명령"을 대통령께 긴급건의할 것이련만.
그리고 내가 대통령이라면 김관진 여적실장을 향하여 "잔말 마시고 땅굴을 확인하세요. 이번엔 거짓말 마시고 단 한번만이라도 조국을 위해 정직해 보세요"라고 호통을 칠 것이다. 이 호통이 있어야 이 나라가 산다.
어제 밤에는 최ㅇㅇ 다우저, 최우원 교수와 함께 석촌지하차도 현장을 방문하여 땅굴망을 탐사했다. 출입통제를 하고 있는 가운데 석촌지하차도를 따라 지나는 9개의 땅굴망을 아래와 같이 확인할 수 있었다.
<석촌지하차도 밑을 지나는 9개의 땅굴망>

서울시 싱크홀 조사당국은 위 싱크홀과 80m 공동은 바로 밑에서 진행중인 9호선지하철 굴착작업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아니다. 석촌지하차도와 9호선지하철 사이에 북한군의 9개 땅굴망이 지난다. 아마도 땅굴망이 먼저 굴설된 상태에서 9호선지하철이 건설되는 중일 것이다.
<석촌지하차도와 9호선지하철 사이를 지나는 9개의 땅굴망>

그러므로 박원순 서울시장은 더 이상 힘없는 건설업자를 족치지 말라! 땅굴의 진실을 밝혀 당신의 애국충정을 만천하에 홍보하라.
그리고 시민을 속일 생각 말고 석촌지하차도에서 뚫은 10여개 시추공의 분석결과를 정직하게 공표하라!
<석촌지하차도에서 뚫은 10여개 시추공 중 하나>

박근혜 대통령은 "땅굴 없다"라는 저 여적실장 김관진을 즉각 파면하시라! 그리고 "남침땅굴 파괴/수공"명령을 긴급히 전군에 하달하시라.
우물쭈물하다가는 나라가 없어질 것이다. 천추의 한의 인물로 그 이름 "박근혜"가 불려질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를 거부하면, 그 때에는 "시민혁명"만이 남게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