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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4. 08. 14. 04:30서울자유교원조합 www.kltu.or.kr(158-856)서울특별시양천구신정중앙로67(26/5)양정빌딩5층501호대표전화02-2068-0903.FAX 02-3667-0903 위 원 장 서희식 010-9760-4435-------------------------이재정의 9시 등교는 혁신학교와 100% 전교조학교에서 먼저하라. -------------------------충격요법으로 교육을 대하려는 것은 차기 대권용 군불때기식 사악한 시도이며 혁신이 아닌 사회주의혁명을 꿈꾸기 때문이다. -------------------------부모마음교육연구소부모마음출판국부모마음교육학부모회부모마음호국시민연합부모마음호국학생연합20140814--------------------------------------------------
부침개 뒤집듯 교육을 변화시키려 한다. 장작불에 빈대떡이 타들어 간다고 아우성치며 설득한다. 그러나, 친환경무상급식예산이라며 4100원까지 급식단가를 올려놓았지만 급식예산마련에 골몰하면서 동력이 약화되었고, 자사고 폐지도 성난 학부모님들의 법적대응 및 분노에 찬 항의에 교육부 지시대로 하겠다며 한발 뺀 상태이다. 더군다나, 행동대장 조희연도 자사고 학부모님들의 격한 대응에 겁을 먹은 듯 총장 이재정보다 먼저 한발 후퇴한상태이고, 선거법위반 수사에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돈도 안들이고 국민시선을 모을 수 있는 것으로 ‘이재정 표 9시 등교’인 셈이다. 그러나, 교육적 담론은 많지만, 다 백가쟁명 식이고 기초적인 연구나 시범운영 등 충분한 검증이 된 것은 별로 없고 교육학이라는 듣보잡한 한국적 학문이 전부다. 사실 교육학자인 문용린은 비현실적인 9시간30분의 충분한 잠을 이야기하였고 늦잠증후군이라는 청소년기의 현상을 중2병에서 찾기도 했다.
그냥 가십거리 수준이어서, 국가사회 전체에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수준의 듣보잡 학자들의 논리를 기독사회주의 세상을 지향하는 이재정 사회주의자가 전 경기도민을 ‘학생 9시 등교’로 한줄에 세우려 하고 있다. 소신과 철학이라며 늦잠재우고 깨우지 말고 부모 먼저 출근하라는 이야기인데, 늦은 등하교로 대중교통과 학부모님의 라이프싸이클을 엉클어 놓고, 아침학원이 번성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함께 아침 먹고 출근하려는 학부모님과 어린자녀 등하교를 지켜보려는 학부모님을 흔들었다.
이제 ‘9시 등교’를 선언했으니 히틀러의 국가사회주의처럼 일사불란하게 따라오라며 지침을 내리고 엄히 추진해야 하지만, 36.5%로 당선된 이재정은 전 경기도민에게 명령하여 분노에 찬 학부모님들의 항의를 받고 읍소하며 후퇴하다 기죽지 말고 혁신학교나 일부 전교조원이 많은 학교에서 시범 운영한 후 문제점을 개선하며 추진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며, 절대로 충격요법으로 교육을 대하지 말라.
한때, 사회주의세력들이 국가사회에 끼친 영향은 많이 있지만 국민 전체를 일렬로 줄 세울 동력을 잃었다고 본다. 특히, 교육계에서 학생지도에 충실하자는 것이 아닌 눈길끌거나, 정치적 접근을 하려하면 국민적 분노에 직면할 것으로 생각되는바, 이재정은 혁신학교 같은데서 먼저 실시하기 바란다.
그리고 교육계에 제안을 한다. 교육학 보다는 교육관계법을 장학사 시험이나, 교사임용시험에서 많이 출제하여 교사가 실무적 법률지식을 갖추고 교육에 전념하도록 하여 백가쟁명식 검증 안 된 사설에 휘둘리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 자유교원조합이 추구하는 다음의 변혁에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자유교원조합이 주장하는 새로운 교육의 틀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수업전 국민의례 의무화와 헌법교육으로 국가정체성을 확립한다. 둘째, 위대한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교육하여 교육보국의 목표를 갖게 한다. 셋째, 학생인권조례는 학년별 권리와 의무의 교육으로 바꾸어 능동형 학생으로 교육한다. 넷쨰, 평생교육이 퇴직 후 노후취미교육이 아닌 평생직업전환교육이 되도록 개혁해 나간다. 다섯째, 교과내용에 어울리는 성공한 발명아이디어교육으로 창조적자아실현교육을 지향한다. 여섯째, 각 과목별, 학년별 1000문제은행을 인터넷 공개하며 이를 교육에 적극 활용하도록 한다. 일곱째, 정치편향된 교원노조는 단체협약의 효력을 조합원에 한정하는 유니온샆제를 도입, 개혁한다.
이러한 자유교원조합의 생각들은 모두 교육부와 2013년7월18일 체결한 단체협약에 담겨 있사오니, 교육부는 단체협약의 신속한 이행과 정책협의회로 대한민국 교육에 활력이 되살아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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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린의 교육칼럼] 청소년기 '아침 잠 깨우기 전쟁'과 두뇌연구브레인 vol.3 문용린 교육칼럼글자 크기 늘이기|글자 크기 줄이기|메일로 보내기|인쇄하기|퍼가기
오피니언 | . 기자 |입력 2007년 08월 03일 (금) 18:10 페이스북 트위터 더보기
사람에게 있어서 잠은 매우 중요하다. 충분히 자고 난 사람은 그 다음날 개운하고 상쾌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하루 종일 온몸이 개운하지 못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숙면이 건강에 중요하다고들 말한다. 건강이 숙면을 가능하게 하는 것인지, 숙면이 건강을 가능하게 하는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여하튼 건강과 숙면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은 사실인 듯하다. 건강한 사람이 잠도 잘 자기 때문이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후에 나타나는 공통적인 증상의 하나는 머리가 개운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른바 ‘머리가 띵하고 잘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수면박탈 증상이라는 말이 나온다. 자야 할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할 경우에 생기는 일종의 행동장애를 가리킨다. 수면 부족이 야기하는 대표적인 부작용은 다음의 네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기억기능이 약화된다는 것이다.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심각한 부작용이 아닐 수 없다. 둘째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코르티솔의 증가는 면역체계의 약화를 야기시킨다는 증거가 많다. 셋째는 주의집중력이 약화된다는 것이고, 넷째는 정서통제 능력이 저하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섯째는 신체의 포도당 처리 능력의 약화로 비만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볼 때 수면 부족이나 박탈은 지극히 해로운 것이다. 잠을 충분히 자두는 것이 건강상에 매우 유익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충분히 자는 것이 왜 머리에 좋은 것일까? 이제 잠과 뇌의 관계를 조금 자세하게 살펴보자.
수면으로 활발해지는 뇌세포 연결잠과 두뇌의 관계에 대한 전통적인 해석은 휴식이론이다. 즉, 잠을 자는 것은 다음날 하루를 잘 지낼 수 있도록 두뇌의 세포를 포함한 모든 세포들을 새롭게 정비하고 에너지를 채워주는 것이라는 것이다. 즉 이 이론에 따르면, 잠자는 동안에 두뇌도 휴식을 취한다는 셈이 된다.
그런데, 최근의 여러 연구와 관찰에 의하면, 뇌세포는 잠자는 기간에도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한다. 그래서 새로운 주장이 대두된다. 이른바 연결강화이론이다. 이 주장에 따르면, 잠자는 기간 동안에 뇌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전날 만들어진 뇌세포 간의 연결들을 강화하는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는 것이다.
낮 동안에 바둑을 두거나, 외국어 공부에 깊이 몰두한 사람들은수면 중에 그런 꿈을 꾸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바로 이런 연결강화의 증거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주장에 따르면, 뇌는 수면 시간을 통해서 낮 동안의 일들을 정리하고 복습해둔다는 셈이 된다. 최근 들어 점점 더 확실하게 밝혀지는 뇌세포의 활동 양상은 이 이론을 더 강화시켜준다.
연령대별 적정 수면 시간적정한 수면 시간은 8시간 정도라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이 8시간은 평균적인 시간이고, 연령대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이른바 ‘뒤집힌 U 커브이론’이다. 이 이론에 의하면, 어린이일 때와 노년기일 때에는 수면 시간이 8시간 내외로 적어도 되지만, 청소년기에 이를수록 필요한 적정 수면 시간이 길어진다고 말한다. 예컨대 중고생(12~18세)의 경우 하루에 필요한 수면 시간은 적어도 9시간 30분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미국 브라운 대학의 카스카돈M. Carskadon 교수는 말한다. 그는 수면연구, 특히 청소년 수면연구의 권위자다.
해가 져서 밤이 되면 졸린 것은 두뇌 속의 시상하부가 이를 감지해서 송과선에 멜라토닌melatonin(잠이 오도록 유도하는 호르몬)의 분비수준을 높이라는 메시지를 보내기 때문이다. 아침이 되어 충분히 자고 난 후에 잠에서 깨어나는 것은 시상하부가 이를 감지해서 그 반대의 명령을 내리기 때문이다.
사춘기의 수면 9시간 30분카스카돈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사춘기에 이른 청소년의 경우 시상하부가 지시하는 수면과 기상 시간의 주기가 어린이 때와 아주 현격하게 달라진다고 한다. 즉 잠이 오게 하는 멜라토닌의 분비 증가 시간이 밤늦게 지연되고, 잠을 깨우게 하는 멜라토닌의 감소가 아침 이후 시간으로 연장되기에 이른다.
즉, 청소년의 생리기제가 늦게 잠자고, 아침에 늦게 일어날 수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는 것이다. 청소년들은 멜라토닌의 작동 주기가 어린이나 어른들과 다를 뿐만이 아니라, 그들의 뇌는 다른 어느 시기보다도 빠르게 발달하고 변화하고 있으며 엄청나게 다른 경험과 정보의 처리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최상의 효율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어느 시기보다도 많은 수면 시간이 요구된다고 말한다. 9시간 30분의 근거가 바로 여기에 있다.
지금까지의 뇌연구에 의하면, 청소년은 일생의 어느 시기보다도 가장 많은 잠을 자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는 가장 짧은 수면 시간을 가질 수밖에 없는 세대다. 하나의 역설이다. 잠을 빼앗기보다는 잠을 늘려 얻는 효과가 더 클 수도 있다는 뇌와 수면 연구의 결과에 주목한다면, 매일 아침마다 벌어지는 아이들 잠 깨우기 전쟁은 조금 완화될 수도 있지 않을까? 글.문용린(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전 교육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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