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는 이렇게 말 한다.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문화평론가 진중권이 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말이다. 모두가 본다고 명작은 아니다. 누군가는 졸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문화는 취향에 따라 평가가 극단으로 갈리기도 한다. 그럼에도 ‘디워’ 때 그의 평과는 달리 과도한 시비처럼 느껴진다. 영화 같은 대중문화는 팝콘과 콜라를 먹고 마시면서 기분전환으로 감상하는 문화다. 재미있게 보면 그만이지 명작인지 졸작인지 따지는 것 자체가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
그리고 다시 이런 평을 내린다.
진중권의 비판에는 오히려 그의 비꼬인 심리가 엿보인다. 디워 비판은 한국 사람이 만든 것이니까 무조건 다 칭찬해주고 본다는 식의 맹목적 애국심(쇼비니즘)에 대한 반감에서 비롯됐다. 그가 명량에 괜한 시비를 붙는 데서도 영화가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데 대한 적개심 같은 것이 느껴진다. 모든 애국심이 쇼비니즘은 아니다. 진중권의 시비는 한 번도 건전한 애국심을 가져본 적이 없는 사람 특유의 심리상태의 표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다 옳은 얘기다. 그러나 평자는 한 가지 간과한 게 있다.
성웅 이순신과 가장 밀접한 단어는 뭘까? 임진왜란이다.
즉 왜놈들이 한반도를 상대로 일으킨 전쟁이다.
왜놈, 왜국....
진중권 선생의 아내는 왜녀다.
즉 진중권 선생의 처가 나라가 되는 것이다.
만약 누군가가 외국인과 결혼을 했다면 처가 나라에도
일정 부분 애국을 해야 한다. 그거 안 하는 놈은 외국인과 결혼할
자격도 없는 놈이다.
선거 철만 되면 처가 동네를 순회하며 충성을 다 하는 놈도
있는데 하물며 나라에 충성을 않는다면 그 놈은 매국노다.
처가 나라에 대한....
성웅 이순신은 왜놈들을 박살을 냈다. 왜놈들에겐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그 아픔은 아물지 않는다.
진중권 선생의 명량 시비는 처가 나라에 대한 애국심의
발로일 뿐 그 분의 잘못은 없다.
덧붙임,
영화는 영화고 만화는 만화일 뿐이다.
남이 애써 만든 영화를 이런 식으로 폄하 하는 것은 왜국에 대한 애국심이 맞다.
그 친구 단 한 번도 나라 사랑에 대한 얘기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