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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안철수는 정치 魂이 없다

작성자:

노변담화

조회: 21739 등록일: 2013-05-03

<DIV style="FONT-SIZE: 14px" class=brd_view_body>안철수 신당 창당은 민주당과 함께 공멸이라고 주장한 문비대위원장의 쓴 소리가 공허하게 흩날리고 있다. 민주당의 전당 대회 하루 앞두고 당의 혁신과 개혁의 칼끝에서 애오라지 안철수에의 헌 정치에 목을 매는 민주당을 보니 전당대회 해본들, 누가 당 대표가 되던 무슨 약효가 있겠는가.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60년 정통야당의 뿌리를 송두리째 뽑아버린 세력들이 최후의 발악을 하는 것 같아 그저 씁쓸하니 말이다. 



 
우리 정치사에서 계보정치는 있어왔다. 하지만 지금의 민주당은 계보정치가 아니라 이념과 성향이 철저히 괴리된 집단들이 너 죽고 나 살자는 식이니 국민들의 시선은 안타깝다 못해 냉소적 질타를 마구 퍼붓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친노, 비친노간의 큰 장벽을 사이에 두고 허무는 것이 아니라 자살특공대를 투입하여 스스로 자멸하는 꼴이다. 그런 장터로 안철수만 애타게 찾고 있으니 망해도 단단히 망할 정당이 민주당임이 자명해 졌다.



 
그러니 초선 의원이며 정치 햇병아리 안철수가 기세가 등등해 연일 깝죽거리고 다닌다. 국회의장방문을 비롯하여 여야 대표에게 인사차 왔소이다. 라며 거드름 피우는 게 그것이다. 공교롭게도 이번에 재보선 선거를 치룬 새누리당의 3선, 5선의원 이완구, 김무성 등도 그렇게 나대지 않는다. 안철수의 행보가 마치 국회 점령군처럼 보여서 하는 말이다. 누가 그를 그렇게 천방지축 날뛰도록 만들었는가.



 
두말 할 필요 없이 망조가 든 민주당의 일부 넋 나간 자들과 언론매체들이 부추겨 정치권이 아주 우습게 가고 있는 것이다. 도대체 안철수가 말 한마디 뱉으면 그게 새 정치와 무슨 관련이 있는가. 국회의원 300명중 한 명일뿐인데 왜? 화학적 융합을 못해 환장을 할까? 필자가 생각컨데 안철수란 뻐꾸기는 언론에서 거명하지 않고 띄우지 않으면 비서관 수준의 일 밖에 처리 못하는 아주 범생인데 말이다.



 
도대체 민주당 127명 의원과 그 외에 야당, 무소속 의원들은 뇌구조가 어떻기래 자기 정치철학도 구현 못하고 안철수란 특정인의 언론바람에 묻혀 끌려가는지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까지 봐온 안철수의 새 정치는 치고 빠지는 작전의 전형일 뿐이다. 그가 보여준 새 정치 모델의 실체를 누가 한 번 제시해 보시라. 뭔가? 



 
그런 그가 신당을 창당할 지 어떨지 두고 봐야 할 것이지만, 그게 작금의 우리 정치에 부가가치가 없음을 알아야 한다. 창당여부에 일희일비하는 민주당 지도부가 애처롭고 안쓰러워하는 말이다. 북의 김정은 세습체제가 전 세계의 조롱거리가 되듯 안철수 세습체제라도 불사하겠다. 하는 문희상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자면 오금이 저려 온다.



 
우리의 지도자 상은 하늘에서 떨어져 내려온 자를 요구하는 게 아니다. 몸소 터득하고 어려운 정치 현실을 꿰뚫어 보는 혜안이 있어야 하고 식견이 풍부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도력을 보고 있자면 그 답이 명확하게 전개되고 있지 않은가. 박대통령이 어디 안철수와 같이 하루아침에 쨩~!하고 나타난 위인인가. 15년간 민족 부흥에 관한 철학을 담은 효소가 몸에 배인 것이다. 그 처방으로 지금의 남북 위기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일부 정치꾼들이나 언론매체에서 장삿속으로 특정인을 띄워서 새 정치 운운하는 건 국민 기만행위임을 알아야 한다. 거듭 언급하지만 안철수는 아직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장돌뱅이 정치 장사치에 불과한 것이다. 우리 국민들은 두 눈으로 똑똑히 확인하지 않았는가. 지난 대선 단일화 과정에서 실패하자 저주성 발언, 미국으로 튀듯 내빼는 행위를 보아, 그가 새 정치를 할 위인으로 봤다면 우리 정치는 더욱 암울해 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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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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